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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음악과 댄스, 공예, 음식 등 문화 전반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아프리카 문화 축제가 이번 토요일(14일) 어번에서 개최된다.


다양성 기반 문화 공유 기회 제공... 체험거리 ‘풍성’

 


아프리카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축제가 마련된다. 어번 카운슬(Auburn Council)은 이번 주 토요일(14일) 아프리카 음악과 댄스, 음식, 패션, 예술과 공예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Africultures Festival’을 개최한다.

 

어번 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7회를 맞는 문화 행사로, 카운슬은 2개의 라이브 무대를 마련, 아프리카 문화 공연을 펼치며, 공원 옆 매콰리 로드(Macquarie Road) 상에는 아프리카 토속 상품, 공예품을 판매하는 40개 이상의 스톨이 마련된다.

 

카운슬은 또 AFL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Kanu Sports Zone’을 비롯해 넷볼, 럭비 등 아이들이 즐길 스포츠 장을 마련했으며 미니 축구 토너먼트도 이어진다. 아프리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Nile Food Court’도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드제베나(Djebena) 커피 스톨에서는 에티오피아산 아로마 향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카운슬은 “아프리카 문화의 특색과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라면서 “이번 축제가 문화간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번은 시드니에서도 손꼽히는 다문화 지역으로 아프리카 축제는 어번 카운슬이 주관하는 특색 있는 문화 축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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