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회 장학생_07.jpg

2016년 제34대 유석찬 회장 체제가 출범하면서부터 시작한 달라스 한인회 장학사업이 제35대까지 이어지며 제5기 장학생을 배출했다.
 

 

달라스 한인회, 한인 학생 14명에게 장학금 지급

 

3년간 총 57명 장학생 배출

차세대 한인 리더 키우는 핵심사업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sentence_type.png

 

 

“직업은 꿈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꿈은 움직이는 ‘동사’여야 합니다. 직업을 일컫는 ‘명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2018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6년 제34대 유석찬 회장 체제가 출범하면서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은 제35대까지 이어지며 제5기 장학생을 배출했다.

달라스 한인회는 올해 장학생 14명을 포함, 지금까지 총 57명의 한인 학생들에게 5만 7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달라스 한인회 장학생_01.jpg

달라스 한인회는 올해 장학생 14명을 포함, 지금까지 총 57명의 한인 학생들에게 5만 7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16일(토)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진행된 2018 달라스 한인회 장학금 수여식에는 14명의 장학금 수혜자와 가족, 달라스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장학금 전달식을 축하했다.

 

달라스 한인회는 GPA, 에세이, 이력서, 추천서 등을 기준으로 총 1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한인사회 각종 행사 봉사자와 2018 통일 골든벨, 풀뿌리 운동 세미나 참가자에 특별 가산점을 부여했다.

 

달라스 한인회 장학생_04.jpg

장학생 대표인사를 한 최지혜 양.

달라스 한인회 장학생_05.jpg

장학생 대표인사를 한 유지수 군.

달라스 한인회 장학생_06.jpg

비올라 연주를 선보인 정용하 군.

 

 

장학생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전한 최지혜 양과 유지수 군은 차세대 리더가 되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 증진과 한인 커뮤니티 봉사로 장학금 수혜에 보답할 뜻을 밝혔다.

 

최지혜 양은 한인 2세를 위한 한인커뮤니티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학금 수혜자들이 10년 후 한인사회를 위해 어떤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고, 유지수 군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잃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줄리어드 대학교에 입학예정인 정용하 군은 현란한 비올라 연주로 감사의 뜻을 대신했다.

 

달라스 한인회 장학생_08.jpg

달라스 한인회 장학생_02.jpg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직업이 꿈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꿈으로 세상을 바꾸는 차세대 리더가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인 청소년 장학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온 달라스 한인회는 2016년 6월 11일 장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12월 23일 11명, 2017년 6월 3일 10명, 12월 22일 11명, 2018년 6월 16일 14명 등 총 57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임기동안 차세대 한인 인재육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유석찬 회장은 한인 2세들에게 ‘직업이 꿈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어떤 직업이든 노력하면 가질 수 있다. 직업은 꿈이 아니다. 법조인이 되어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인지, CEO가 되어 어떤 영향력을 실천할 것인지가 꿈이어야 한다”며 꿈으로 세상을 바꾸는 차세대 리더가 될 것을 당부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미국 뉴저지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도전 성공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3589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588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7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6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5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3584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3583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3582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3581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80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79 캐나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라이프프라자 23.12.19.
3578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7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6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5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4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 지회활성화워크샵” 성료 file Hancatimes 23.10.11.
3573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4) -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file Hancatimes 23.10.11.
3572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3) -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담당 부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3571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2) - 박종범 오스트리아 비엔나지회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