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몽골은 역사적·문화적·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이웃으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형제 국가’라 할 수 있습니다. 양국은 1990년 역사적인 수교 이래로, 무역, 에너지, 환경,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등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몽골은 현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있어서도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국가입니다.
내년은 한몽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고 더욱 많은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양국 관계의 발전 수준을 분명히 보여주는 지표는 바로 양국간 활발한 인적교류일 것입니다. 2018년 기준 몽골을 찾은 한국인 방문자 수는 8만 7천여명을 상회하였으며, 같은 해 약 12만 5천여 명의 몽골인이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서울-울란바타르, 부산-울란바타르 등 직항편 운항과 함께, 양국간 복수 항공사 취항이 이루어져, 인적 교류는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몽골에는 현재 18개 대학에 한국학과가 있으며, 한국어능력시험을 응시하는 몽골인 수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등 한국에 대한 몽골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이에 우리 대사관에서는 한몽 양국 국민간 우호관계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한국주간행사, 한국어 올림피아드 행사, 태권도 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친한 몽골인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양국 인적 교류의 토대를 강화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 대사관은 앞으로도 한몽 양국 관계 증진과 함께, 몽골 내 한인 동포 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보다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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