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ayarsaikhan, 'Century' 채권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jpg

 

국제 시장에서 몽골 정부가 발행한 'Century' 채권에 대해 금융감독위원회의 의장인 D.Bayarsaikhan과 인터뷰했다. 
- 정부가 최근 국제 시장에서 새로운 채권을 발행했다. 이를 어떻게 보고 평가하는가? 
- 이번 주 국제 시장에서 몽골 정부가 신규 채권을 발행한 것은 몽골 경제금융시장의 큰 사건이었다. 정부는 이 전염병의 어려운 시기에 성공적으로 재무부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다른 사람들을 포함한 역사상 가장 낮은 금리로 6년과 1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해관계자들의 노력과 협력의 결과로 보인다. 
- 새 국채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 현 국채는 올해와 내년에 상환될 칭기스와 게레게의 10억 달러 부채를 재조정하고 이자율을 낮춤으로써 향후 부채 부담을 줄이고 이에 따라 국가 예산과 일반 예산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정부가 부담해야 할 부담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국가 예산의 이자 비용 감소나 총지출 감소, 대규모 외화부채 연기 능력 등이 환율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비슷한 국가 채권과 비교하면 국제투자자들의 금리가 낮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신용등급, 개선 가능성, 거시경제 지표의 개선 등 많은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 재정부에 따르면 센추리 채권의 발행과 낮은 금리로 향후 2년간 4,620만 달러의 외국인 채권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 해외 투자자들이 우리 채권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가 뭐라고 보는가. 
- 물론 많은 요인이 작용했다. 특히, 의회가 승인한 2019~2022년 국채관리전략의 틀에서는 양호한 부채관리와 엄격한 재정규율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재무부가 최근 몇 년 동안 투자 관계를 강화하여 정기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협력해왔다는 점이며 이는 새로 발행된 채권에 대한 입찰에서 알 수 있다. 채권 10억 달러 중 64억 달러는 6.4배였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몽골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낙관적이라는 사실로 인해 국내 시장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따라서, 정부는 국내 시장에서 단기, 중기, 장기 채권을 발행하고 투그릭 수익률 곡선을 그릴 필요가 있다. 이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투그릭 기준이 될 것이다. 
- 최근 국내 증시가 회복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증시 지표는 어떻게 개선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참여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최근 주식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신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것은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증시의 확대와 발전에 필요한 모든 법규를 국제규격과 국가별 세부사항에 따라 개정해 유가증권의 발행과 등록을 신속히 의결하고 있다. 
세계적인 전염병 및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몽골 증시는 예년보다 훨씬 활기를 띠고 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시가총액은 3조7000억 투그릭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증권거래는 2020년 654억 투그릭이 거래됐지만 연초부터 6월 25일까지 6,347억 투그릭이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배 늘어난 것이다. 
또한, 처음으로 폐쇄형 뮤추얼 펀드가 설립되었고 주식 거래소에서 상장된 투자 상품들이 거래되었다. 또한, 외국계 상장기업의 재상장 여건 개선으로 타사의 재상장 및 시장 진출은 주식시장이 계속 급성장하고 증권거래와 유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결과가 매우 기대된다. 
그런데, 앞서 언급했듯이, 외국인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러한 기회를 이용하는 것은 국내 주식시장의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news.mn 2021.07.0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900 몽골 주택담보대출 상환이 2021년 말까지 다시 연기되어 file 몽골한국신문 21.07.05.
» 몽골 D.Bayarsaikhan, 'Century' 채권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 file 몽골한국신문 21.07.05.
7898 몽골 일본 물 재활용센터와의 협력 file 몽골한국신문 21.07.05.
7897 몽골 상임위원회는 24개국 대사 후보를 승인하여 file 몽골한국신문 21.07.05.
7896 몽골 대한민국, 당분간 몽골 시민은 받지 않을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1.07.05.
7895 캄보디아 캄보디아기상부, 7월 초 강풍 낙뢰 주의보 내려 뉴스브리핑캄.. 21.06.30.
7894 캄보디아 보건부, 초위험 변이 '델타 바이러스' 확산 경고 뉴스브리핑캄.. 21.06.30.
7893 캄보디아 집권여당 캄보디아국민당(CPP) 창당 70주년 뉴스브리핑캄.. 21.06.30.
7892 캄보디아 태국 코로나19 규제 강화…캄보디아 이주노동자 대거 귀국 뉴스브리핑캄.. 21.06.30.
7891 캄보디아 세계은행, 캄보디아에 코로나19 지원금 2억 달러 승인 뉴스브리핑캄.. 21.06.30.
7890 캄보디아 러시아, 캄보디아 코로나 극복 위해 백신 공급 약속 뉴스브리핑캄.. 21.06.30.
7889 캄보디아 깐타보파 병원 6월 방문환자 2만 명... 봉쇄령 해제 후 증가 뉴스브리핑캄.. 21.06.30.
7888 캄보디아 코로나19에도 캄보디아 수출 전년 대비 17% 증가 뉴스브리핑캄.. 21.06.30.
7887 캄보디아 프놈펜 모노레일 및 도시전철 타당성 조사 완료 뉴스브리핑캄.. 21.06.30.
7886 캄보디아 캄보디아 정부도 변이바이러스 ‘부스터샷’ 고려 뉴스브리핑캄.. 21.06.30.
7885 캄보디아 상무부, 캐슈넛 재배 장려방안 모색 뉴스브리핑캄.. 21.06.30.
7884 캄보디아 프놈펜 벙껭껑 시장, 코로나19 확진자 100명 이상 뉴스브리핑캄.. 21.06.30.
7883 캄보디아 프놈펜 한복판에서 반려 사자 키운 중국인 화제 뉴스브리핑캄.. 21.06.30.
7882 캄보디아 시노백 100만회분 28일 추가 도착... 총 1천만회분 확보 뉴스브리핑캄.. 21.06.30.
7881 캄보디아 시엠립 야간 통행 금지령, 7월 10일까지 연기 뉴스브리핑캄.. 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