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시22삼랑시 전 구국당(CNRP) 대표

훈센 총리는 지난 20일 인적자원대학(University of Human Resource) 졸업식에서 삼랑시가 이끄는 극단주의 단체를 맹령히 비난하며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3일 영부인 분라니 여사의 누이 분소타가 사망한 가운데 애도 기간 중 삼랑시가 총리와 총리 가족에게 모욕한 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며 “나는 공격했는데 어떻게 용서하겠나? 전 크메르루즈 지도자들을 우리집으로 저녁 식사에 초대할지언정 삼랑시와 그의 일행은 절대 초대할 수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삼랑시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故분소타가 1996년도에 내무부 관리 코우 사뭇의 총살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주장하며 이 배경에 훈센 총리가 살해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 사건의 가해자로 훈센은 삼랑시의 경호원 스룬 봉 반낙을 몰아갔지만 스룬 봉 반낙은 혐의를 부인했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가족에 대한 비방과 모욕에 분노하며 자녀와 손자들에게도 절대 전 야당 지도자를 용서하지 말라고 말했다. 총리는 “그러나 극단주의 지도자를 따르는 다른 정치인들이 삼랑시와 결별을 선언하면 국왕께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고 덧붙여 다가오는 7월 총선 전 국민당(CPP)에 유학파, 전 야당 지지자들을 회유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980 태국 태국, 오염된 공기로 인하여 관광객 잃을 위험 라이프프라자 23.03.04.
11979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주유소 대형 화재… 최소 16명 사망 라이프프라자 23.03.04.
11978 캄보디아 ‘캄보디아 방문의 해 2023′ 캠페인 시작 뉴스브리핑캄.. 23.03.02.
11977 캄보디아 최초의 과학 기술 행사, 분야의 잠재력을 여는 엑스포 뉴스브리핑캄.. 23.03.02.
11976 캄보디아 보건부, H5N1 조류독감 통제 뉴스브리핑캄.. 23.03.02.
11975 캄보디아 캄보디아, 현지 상품 시장 증대 지원 뉴스브리핑캄.. 23.03.01.
11974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공공버스 인프라 구축, 다음은 시엠립·바탐방 뉴스브리핑캄.. 23.03.01.
11973 캄보디아 Russey Keo 고가 도로, 3월중 임시 개통 뉴스브리핑캄.. 23.03.01.
11972 캄보디아 훈센 총리, 캄보디아-싱가포르 협력강화 제안 뉴스브리핑캄.. 23.03.01.
» 캄보디아 총리, 총선 전 여론 몰이 시작하나 전 구국당 지지자에게 삼랑시 결별 촉구 뉴스브리핑캄.. 23.02.23.
11970 캄보디아 시하모니 국왕, 오는 총선에 자유롭고 공정한 투표 당부 뉴스브리핑캄.. 23.02.23.
11969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건설 중단 고층 건물 359채 언제 다시 시작하나 뉴스브리핑캄.. 23.02.23.
11968 캄보디아 캄보디아 2022년 세수 122.54%…, 5년 연속 목표치 도달 뉴스브리핑캄.. 23.02.23.
11967 캄보디아 플라스틱 폐기물과 쌀 교환 프로젝트 확대 뉴스브리핑캄.. 23.02.23.
11966 캄보디아 씨엠립, 2024년 초까지 ODF 지위 획득 뉴스브리핑캄.. 23.02.23.
11965 몽골 몽골, 2023 음력 설날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속으로 file GWBizNews 23.02.21.
11964 기타 페이스북 유료 인증 배지 서비스 발표 라이프프라자 23.02.21.
11963 기타 녹차 매일 마시는 게 좋을까? 라이프프라자 23.02.21.
11962 기타 튀르키예 - 시리아, 두 차례의 여진으로 계속 흔들림 라이프프라자 23.02.21.
11961 캄보디아 ‘아트 투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바탐방 주 뉴스브리핑캄.. 2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