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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2년 6월 24일(금) 아침뉴스

 

■ 원/미달러 환율, 13년 만에 1,300원 넘어서

 

어제 23일, 원/미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1,300원을 넘어 1,301.8원으로 마감했다. 미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기준금리를 올려 미달러가 강하고 원화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환율이 상승하고 한국 수입물가가 올라 무역 적자가 확대되고 물가상승이 가중된다.

 

■ 어제, 올해 가장 더웠다. 

 

어제는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되었다. 낮최고 33.8도까지 올라갔다. 천문대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도 최고기온이 33도로 올라가 매우 덥겠다. 일요일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여 더위가 주춤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야간 무더위 임시 대피소 운영

 

 홈어페어는 야간대피소를 각 주요지역에서 밤 10시 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운영한다. 야간 무더위를 피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2572 8427

 

■ 홍콩인 80%, 해외여행 가고싶다.

 존리 차기행정장관, 국경개방을 위한 소통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홍콩인들의 해외여행 욕구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응답자 중 약 80%가 1년 이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50%이상이 해외여행을 원하고 있으며 여행경비는 7일 이상으로 인당 hkd10,000 지출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존리 차기 행정장관은 홍콩-중국 간, 그리고 해외 간 국경재개방을 위해 중국정부와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11월부터 지정호텔 격리 일수를 줄이거나 자가격리 전환을 두고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중국 간의 비격리 국경이동은 홍콩 펜데믹 상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홍콩 일일감염자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11월까지는 감염사례가 감소되기만을 기대해본다. 

 

■ 새정부, 홍콩경쟁력 유지하기 위해 방역조치와 국제교류 균형 이룰 것

 

23일, 재무부 폴 찬 장관은 “새정부는 홍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방역규제와 국경 간 개방, 국제교류 사이의 균형을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인재들의 탈홍콩을 인정하고 “홍콩은 여전히 기회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이다.”고 말했다. 세계 금융시장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24시간 모니터링하는 “Risk Plan"을 수립하고 방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 홍콩학생, 본토에서 일할 의향 60%이상

 

대만구 지역 교육센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홍콩 학생 60%이상이 본토에서 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관은 5월 8일부터 6월 8일사이 홍콩학생 552명을 대상으로 취업전망을 조사했다. 본토에 취업하기 희망하는 이유는 홍콩과 가깝고 더 많은 일자리가 있어 홍콩보다 취업기회가 더 많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 비만아동 급증

 

중문대학교와 소아과 재단이 공동조사에 따르면 아동비만이 펜데믹으로  두 배가 되었다. 조사는 이달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1,43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세에서 13세사이 비만율이 7%에서 24%로 급증했다. 6-8세는 5%에서 13%로 급증했다. 펜데믹 기간동안 야외활동이 줄고 건강에 해로운 식단과 생활방식이 원인으로 꼽았다. 

 

▲ 아동 행복지수는 하락 : 펜데믹으로 인하여 아동 행복지수도 하락했다. 9세-10세 아동은 행복지수가 35% 하락했고 1-5세 영아들은 11% 하락했다. 

 

 ■ 신계지역, 정전 또다시 발생

 

21일, 유엔롱 송전교 화재로 지역주민 50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약 2만가구는 13시간 동안 정전으로 밤을 세우기도했다. 화재 발생한 다음 날, 복구가 되었지만 어제 저녁 8시경 또 다시 정전사태가 일어나 약 13,000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정전은 약 30분간 지속되었다. 전기회사 CLP사는 전력공급이 아직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 홍콩국제공항 평가 하락

 

Skytrax 항공 평가사가 World Airport Awards 2022를 발표했다. 지난해 홍콩국제공항은 10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20위로 하락했다. 1위는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 2위는 일본 도쿄 국제공항, 3위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이 차지했으며 한국 인천공항은 5위를 차지했다.

 

■ 세계럭비대회 “World Rugby Sevens Series”

중단 2년 후, 오는 11월 개최

 

펜데믹으로 2년 동안 중단된 세계 럭비경기 World Rugby Sevens Series가 오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홍콩 럭비유니온측은 11월에 럭비경기를 재개할 계획이지만 남자경기만 진행하며 여자부 경기는 내년 봄에 진행될 예정이다.‘

 

■ 선동혐의 남성 2명구속

 

안보부가 28세와 30세 남성을 ‘계층 간 악의와 적대감을 조장하고 폭력사용을 선동한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소셜 플랫폼에서 폭력을 선동하는 메시지를 유포했다.

  

■ 대만구 지역 의사 영입계획

 

의사부족을 겪고 있는 병원당국이 대만구 지역 의사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2개월 동안 500명의 의사와 2,600명의 간호사가 퇴직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1,650건, 계속 증가세

 

 6월 23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1,650건이 보고되었다. 

 ▲ 총 일일 지역감염 1,522건 (PCR 검사 559건 + 신속항원검사(RAT) 963건)

 -수입사례 128건 (PCR 검사 93건 + RAT 검사 35건)

 ▲ 치료 중 513명 

 ▲ 일일 사망사례 1건

 

■ 검역격리 지정호텔 추가예정

 

현재 검역격리 지정호텔 8차가 운영중이다. 8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유지된다. 총 62개 호텔로 약 23,000개 룸이 제공되고 있다.  ▲62개 지정호텔 리스트 www.designatedhotel.gov.hk  23일, 입법부 관광부문 페이 이우 위원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귀홍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8개-10개 호텔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을 지정하기 위한 작업으로 호텔의 환기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호텔이 추가되면 총 3만개 룸이 제공될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 발표 즉시, 실시간 뉴스로 업데이트 예정) 

 

■ 점보 수상식당, 바다에 떠돌아

현재는 Xisah 앞바다에 있어홍콩의 관광 아이콘이었던 수상식당 점보가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보트형식으로 만들어진 수상식당이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자 많은 사람들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영업 중단 이후 점보보트에 대한 행방이 로칼뉴스에 연일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어제 23일, 점보호에 대한 침몰에 대한 보고를 선주로부터 받지 못했다가고 밝혔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 남중해 서사군도에서 전복된 것으로 보도되었지만 현재는 예인선과 함께 Xisha 앞바다에 있다.

 

■ 산업안전법 위반, 벌금형

 

지난 해 8월 쿤통 한 상가건물에서 누수검사를 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Savills Property Management Limited는 산업안전 위반으로 어제 23일, 법원으로부터 벌금  hkd35,000을 선고받았다.

  

■ 인도항공 운항중단

 

인도 뉴델리에서 도착한 인도항공 승객이 규정 수준에 도달되어 뉴델리발 항공이 23일 부터 27일까지 5일간 홍콩도착이 금지된다.

 

■ 필리핀 헬퍼, 고용주집에서 사망

 

어제 오전, 사이쿵 지역에서 필리핀 헬퍼가 숨져있는 것을 고용주가 발견했다. 경찰이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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