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최근 수년간 한국에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로 골치를 앓고 있는 한국 정부가 인공강우를 이용하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러시아 일간 로시스카야가제타가 24일 서울발 기사로 보도했다.

 

한국정부는 국내 여론의 압력을 받으면서 대기 정화 및 공기 중 유해물질 함량 감소(減少)를 위해 매우 다양한 방법들을 테스트하고 있는데 필요한 시기에 내린 비가 미세먼지 함량을 낮추도록 인공 강우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국정부는 올해 이와 유사한 15종 이상의 테스트가 시행될 예정이지만 상당수 전문가들은 이런 조치들의 효과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고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 정부에 따르면 1월 25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차 인공강우 실험이 경기도 서부와 남부 황해 상에서 시행된다. 정확한 장소는 25일 당시의 기온, 풍속 및 습도를 고려하여 직접 결정될 것이다. 대기 중에 비행기에서 요오드화 은을 포함한 물 24컨테이너 분량을 쏟아 붓는다. 이 물질의 입자는 수증기를 응축(凝縮)시키고 구름을 형성하여 결과적으로 비를 내리게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가 미세먼지 입자를 포착하여 대기 중 유해혼합물 함량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기 상태는 비행기, 함선 및 지상의 특수 차량에 장착된 정밀 계기로 측정한다. 전체 데이터를 처리하여 필요한 시기에 내리는 비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정보를 얻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희망하고 있다.

 

한국 정부 내 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인공강우로 미세먼지의 공격을 퇴치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필요한 정보를 얻고 철저한 분석을 하기 위해 1년간 총 15번의 인공강우 테스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그 후에야 미세먼지 퇴치를 위해 인공강우를 사용하는 것의 효율성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된다. 1차 테스트 결과 데이터는 그 다음 날인 1월 26일 토요일에 발표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기상청과 환경부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직접적으로 이를 실행하는 기관은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다.

 

인공강우 기술은 러시아에서 널리 알려진 기술이다. 러시아는 실외에서 중요 행사가 있을 때 날씨가 좋도록 하기 위해 이 기술을 가끔 사용한다. 그런 경우 미리 비가 오게 해서 행사 당일에는 비가 오지 않도록 한다.

 

한국 내 독립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이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실제로 한 번도 이 방법을 적용하거나 연구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테스트해 볼 수는 있다는 입장이다. 한 전문가는 인공강우로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확률을 40% 정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한국이 보유한 인공강우 기술이 최첨단 기술이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 전문가는 한국이 보유한 기술이 이 분야 선두 국가들이 가진 기술에 대비해서 약 73% 정도의 효율을 보이기 때문에 비를 내리게 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수년간 한국의 대기 오염 문제는 매우 심각해졌다. 정기적으로 유해 미세먼지 입자 РМ 2.5 함량이 기준치를 10배 이상 초과하는, 두터운 미세먼지 층이 대기를 뒤덮는다. 예전에 한국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옷장 속에 마스크를 갖추어 놓는 것이 일상적인 습관이 되었다. 대기 오염이 심한 날에는 기상청에서 바깥출입을 삼가라고 권고(勸告)하는 것도 보통 일이다. 의사들은 이 모든 것이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폐암을 유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 한국 정부는 미세먼지가 주로 중국 때문이며 인접국인 중국에서 오염물질이 주로 날아온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한국이 자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타국에 떠넘기려한다고 말한다. 해외 전문가들은 주로 이 두 가지 요인, 즉 중국의 오염물질과 한국내 화력 발전소 및 기타 미세먼지 발생원들에서 나오는 배출물이 같이 결합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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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우윤근 러 대사, 시르잔체육학교 태권도 선수들에게 도복 선물 (러시아 ktv-ray 통신)

 

 

시르잔 2번 올림픽 예비 체육학교 태권도 코치인 아나르 아스케로프가 모스크바에서 우윤근 주러 대한민국 대사와 한국 문화원 직원들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지난 가을 카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사배 전러시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시르잔 2번 올림픽예비 체육학교가 금메달을 딴 후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를 사마라 주에서 발전시킨 공로에 대한 개인적인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대사관 측에서 직접 주선했다.

 

우윤근 대사는 시르잔 태권도 선수들을 위해 새로운 태권도 도복을 선물했고, 아스케로프 코치는 사마라 주 태권도 연맹 회장의 감사장을 우 대사에게 전달했다. 또한 사마라에서 개최되는 태권도 경기에 참가하여 태권도 팬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 번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해달라고 초청했다. 올해 대한민국 대사배 전러시아 태권도 선수권 대회는 랴잔에서 개최된다. 우 대사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시르잔 선수들이 우승할 경우 한국 대사관 문화원에서 선수들의 한국 방문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대사는 이번 만남에서 사마라 주에 태권도 선수 양성 시스템이 매우 잘 갖추어진 것에 대해 놀라움과 기쁨을 표시하고 팀이 모두 한 마음으로 같이 협력할 때만 그러한 성과를 도출(導出)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 대사는 개인적으로 이 일과 관련된 사마라주 실랴흐틴 체육부 장관, 포민 시르잔 2번 체육학교장과 마카로프 선수 양성 센터장에게 감사를 표현하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문화원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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