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충남도지사 명사특강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신춘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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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사장 강성재)와 아우마당포럼이 공동주최하는 2020 신춘교류회가 19일 마포가든호텔에서 성황리(盛況裡)에 열렸다.

 

신춘교류회는 이낙연 전 총리와 김영진 전 장관, 박지원 의원 등 정계 인사들과 김희선 3.1운동후원회장, ‘글로벌칭찬문명 신창조자’ 김종선 나실련회장 심가영 심가희 삼례문화예술촌 대표 등 150여 내외빈이 자리한 가운데 2020사회봉사대상 시상식과 명사특강,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아시아는 우리 마당이라는 이념을 담은 ‘아우마당포럼’을 발족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기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 3.1운동 기념재단 후원회장에게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2020고문 위촉패를 전달했다.

 

2020 사회봉사대상은 임채원 부장검사(전주지검)와 가수 송가인, 방송인 이용식, 박양우 문체부장관, 황지홍 국회의원, 신경호 일본수림외어전문학교 이사장,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등 7인이 수상했다.

 

 

 

 

 

임채원 부장검사는 사기사건전문가로 잘 알려진 주인공이다. 틈날때마다 시민들을 위해 전국을 돌며 ‘사기예방’ 강의를 하는 보기드문 공복(公僕)이기도 하다.

 

사기예방과 사후조치로 꼭 알아야할 ‘예방 4훈, 사후 4훈’ 수칙을 강조하는 그는 “검사가 게으르면 국민이 아프다. 한 사람이라도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강의를 더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미스 트롯’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는 가수 송가인은 “국민들에게 위로를 주는 가수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고 ‘한많은 대동강’을 열창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장애를 딛고 노래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가수 철부지(예명)가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공석진 시인은 이날 '칭찬합시다' 단톡방에 “김영진 전장관에게 반했다. 장애를 가진 어린 남자 가수가 노래를 잘 못부르니 모두 다 웅성거리고 유명인들은 대부분 다 자리를 뜨는 상황에서 맨 앞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시선을 놓지 않고 경청을 하더니 노래가 끝나자 그 가수를 끌어안는 모습에 감동했다. 행사가 모두 다 끝나고 나서 정치거물들이 다 가버린 상황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킨 그에게서 마음 따뜻한 인정애를 느낀다”고 말했다.

 

 

 

 

‘명사초청특강’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지방화시대’라는 제목으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한일합병 등 우리 역사속의 국난을 통해 위기진단과 위기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양승조 지사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100대 기업들도 20년, 30년후에 살아남을 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 부단히 변화하고 혁신하지 못하면 언제든 도태될 수 있는 것처럼 국가도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구체적으로 사회양극화와 노인빈곤, 저출산률 등 3대 난제를 구체적 수치와 함께 제기하고 정치인을 비롯한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이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학 것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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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김종선회장 아시아문화경제대상 수상 (2019.11.10)

정세균의원 양승조도지사 등 18명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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