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 자선음악회 열어

 

뉴욕=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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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비영리단체 이노비(대표 강태욱)가 22일 뉴욕차일드센터의 아동을 포함한 아시안 이민자 가족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는 뉴욕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첼리스트 황지연이 음악감독을 맡아 바이올린에 홍아르미, 비올라에 이남곤이 참여하는 현악트리오로 아름다운 선율(旋律)을 연주했다. 공연은 뉴욕 나눔재단과 William and Munja Orzolek Foundation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트럼프 정부 출범이후 불체자 추방 등 초강경정책으로 이민사회가 위축된 가운데 이민 가정들은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뉴욕 차일드 센터 아시안 클리닉 윤성민 소장은 "요즘 어수선한 나라 분위기에 이민자들이 많은 우리 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걱정이 더 많아지신 것 같다"며 "특히 이번 콘서트의 주제를 '치유와 위로(Healing and Comfort)'로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위로와 힘을 얻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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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 김재연 사무총장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현악 트리오로 아름답고 따뜻한 공연이었다. 플러싱 지역 이민자 분들 등 삶의 무게로 힘든 분들에게 행복을 전해드렸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이노비는 뉴욕, 뉴저지 지역 한인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를 시작으로 현재 10년째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왔다. 이 번 공연은 뉴욕을 중심으로 각각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던 두 단체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협업이다.

 

뉴욕 차일드 센터 아시안 클리닉은 1993년 뉴욕에 급증하는 아시안 이민자를 위해 세워져 한인 등 아시안 지역사회의 약물중독과 정신건강 치료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아시안이민자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

 

일시 : 2월 22일 수요일 오후 4시

장소 : The Child Center of NY Flushing Clinic and Asian Outreach Clinic (140-15B Sanford Ave. 2FL. Flushing NY 11355)

참여연주자 : 황지연 (첼로, 음악감독), 홍아르미 (바이올린), 이남곤(비올라)

후원 : 뉴욕나눔파운데이션 & William and Munja Orzolek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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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이노비’ 美할렘 노숙인과 저소득층 주민 위로콘서트 (2016.9.29.)

뉴저지초대교회, 브니엘선교회도 동참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5414#c_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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