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_img1_1579552006.jpg

(사진 : 캘거리 센트럴 도서관) 

 

캘거리 센트럴 도서관이 14개월 전 문을 연 이후, 2백만명이 이곳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캘거리 공공 도서관 측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으며, CEO 마크 아스버그는 “이는 새로운 도서관이 캘거리 시민들에게 빠른 시간 내에 중요한 사회 기반 시설이 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센트럴 도서관을 통해 집과 직장이 아닌 곳에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이들의 요구가 채워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서관은 입구에서 입장객의 숫자가 세어지도록 하며, 2019년에는 캘거리 공공 도서관 전체의 방문자 760만명의 5분의 1에 달하는 160만 명이 센트럴 도서관을 찾은 바 있다.
캘거리 공공 도서관은 이 밖에도 센트럴 도서관의 인기에 힘입어 대출 건수도 늘어났으며, 지난해에 약 1,500만건의 대출이 진행되고, 15만명이 새롭게 회원으로 등록했다.
그리고 대출된 도서 중에서는 Delia Owens의 Where the Crawdads Sing, Louise Penny의 The Blind와 Esi Edugyan의 Washington Black이 차례로 가장 많이 대출된 소설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비소설류 역시 많은 수요가 있었으며, 특히 여행과 요리에 관한 책들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모든 도서 중에서 가장 많은 대출을 차지한 부분은 아동 도서로, Dog Man과 Captain Underpants 등의 작가 Dav Pilkey의 작품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그리고 이에 대해 아스버그는 사람들은 수 십년 동안 책이 사라질 것이라고 이야기해 왔으나, 사람들은 여전히 책을 읽고 있으며, 2019년에 e-북과 오디오북이 240만번 이상 다운로드 된 것은 사람들이 단지 책을 읽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115 캐나다 주류 판매점 절도 급증에 신분증 스캐너 등장...정부 발급 신분증 스캔해야 매장 문 열리도록 file CN드림 20.01.29.
3114 캐나다 크레딧 카드로 살아가는 삶...앨버타 부채, 캐나다에서 가장 심각 file CN드림 20.01.29.
3113 캐나다 앨버타 카스테어스 레이스트랙, 올 여름 문 연다 file CN드림 20.01.29.
3112 캐나다 캘거리 내 대학들, 신학기 학비 인상은 얼마나?...U of C 제외하고 아직 발표 이뤄지지 않아 CN드림 20.01.29.
3111 캐나다 전철 요금게이트 통과 시비, 폭력 용의자 수배 중 밴쿠버중앙일.. 20.01.25.
3110 캐나다 도대체 밴쿠버 집값이 얼마나 비싸길래 세계 2위! 밴쿠버중앙일.. 20.01.25.
3109 캐나다 시온합창단, 뉴비스타 요양원 기금 전달 밴쿠버중앙일.. 20.01.25.
3108 캐나다 한·캐나다 FTA 5주년, 교역 성과는? 밴쿠버중앙일.. 20.01.22.
3107 캐나다 "새로운 세금은 손님과 나눠 냅니다" 밴쿠버중앙일.. 20.01.22.
3106 캐나다 하루에 91cm... 동부에 떨어진 눈 폭탄 밴쿠버중앙일.. 20.01.22.
3105 캐나다 의사조력사망 접근, 앨버타 지역별 편차 커 _ 조력사망 부정적 인식과 전문인력 부족이 주원인 CN드림 20.01.21.
3104 캐나다 에드먼튼, 독감으로 6명 사망_ 입원 환자도 앨버타에서 가장 많아 CN드림 20.01.21.
» 캐나다 캘거리 센트럴 도서관, 방문자 2백만명 기록 _ 지난해 전체 도서관 방문 중 5분의 1 차지 CN드림 20.01.21.
3102 캐나다 앨버타 주 캘거리대학 등록금, 최대 15% 인상 _ 신입생 등록금은 재학생보다 더 높아져 CN드림 20.01.21.
3101 캐나다 앨버타 주 올해 자동차 보험, 최대 30% 인상 _ 보험 인상폭 제한 풀려 CN드림 20.01.21.
3100 캐나다 중동 긴장에 캐나다 기업들도 조심, 이라크에서 운영되는 캘거리 기업 등 상황 지켜보는 중 CN드림 20.01.21.
3099 캐나다 마리화나 초콜렛, 앨버타에서도 판매 시작 _ 먹는 마리화나 제품 배송 시작됐다 CN드림 20.01.21.
3098 캐나다 정치 세력화한 Wexit, 주정부에 분리독립 투표 요구 _ Wexit Canada 창당, “캐나다 최고의 주 지켜내야” CN드림 20.01.21.
3097 캐나다 초강력 한파, 꽁꽁 얼어 붙은 캘거리 _ 전력사용 최고치, 스키장 운영 일시 중단 CN드림 20.01.21.
3096 캐나다 에드먼튼 이란 여객기 희생자 추모식 열려, 일요일 사빌 스포츠 커뮤니티 센터에서 CN드림 2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