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시스템이 점차 자동화 되며 근로자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는데 BC주는 전국에서 근로자의 직업 안정성이 가장 높은 상태를 보였다.

 

C.D.HOWE 연구가 발표한 '로봇 확대-주별 준비 상태(Rise of the Robots – Which Provinces are Ready?)'라는 보고서에서 BC주가 전국에서 위험성이 가장 낮은 주에 꼽혔다.

 

전국적으로 얼마나 잘 준비를 하고 있느냐는 평가에서는 온타리오주가 가장 높았고 이어 알버타, 노바 스코셔 그리고 BC 순이었다. 반면 위험도에서는 BC가 가장 낮았으며, 이어 온타리오, 퀘벡, 알버타 순이었다.

 

과거 통계를 분석한 내용을 기준으로 한 보고서에 따르면 고숙련 근로자들의 자동화 로봇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낮아 보이고 오히려 더 숙련 근로자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런 기준으로 볼 때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일자리가 BC, 온타리오, 알버타 주에 더 많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로봇이 점차 인력을 대체할 가능성이 커지자 현재 연방정부와 일부 주정부는 기술에 의해 근로자가 대최되지 않는 정책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런 예로 연방은 근로자가 재교육을 받기 위해 학교에 다닐 때 실업보험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준다. 온타리오는 학생지원프로그램을 중년층까지 확대하고 있다. 

 

보고서는 현재와 미래의 기술 변화를 감안한 교육과 고용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