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시스템이 점차 자동화 되며 근로자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는데 BC주는 전국에서 근로자의 직업 안정성이 가장 높은 상태를 보였다.

 

C.D.HOWE 연구가 발표한 '로봇 확대-주별 준비 상태(Rise of the Robots – Which Provinces are Ready?)'라는 보고서에서 BC주가 전국에서 위험성이 가장 낮은 주에 꼽혔다.

 

전국적으로 얼마나 잘 준비를 하고 있느냐는 평가에서는 온타리오주가 가장 높았고 이어 알버타, 노바 스코셔 그리고 BC 순이었다. 반면 위험도에서는 BC가 가장 낮았으며, 이어 온타리오, 퀘벡, 알버타 순이었다.

 

과거 통계를 분석한 내용을 기준으로 한 보고서에 따르면 고숙련 근로자들의 자동화 로봇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낮아 보이고 오히려 더 숙련 근로자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런 기준으로 볼 때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일자리가 BC, 온타리오, 알버타 주에 더 많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로봇이 점차 인력을 대체할 가능성이 커지자 현재 연방정부와 일부 주정부는 기술에 의해 근로자가 대최되지 않는 정책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런 예로 연방은 근로자가 재교육을 받기 위해 학교에 다닐 때 실업보험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준다. 온타리오는 학생지원프로그램을 중년층까지 확대하고 있다. 

 

보고서는 현재와 미래의 기술 변화를 감안한 교육과 고용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97 캐나다 BC 주정부, 에볼라 전담 병원 지정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4.
9496 캐나다 <2014 선거 캠페인> '커뮤니티를 위해 투표합시다' (1)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5.
9495 캐나다 캐나다 이슬람 사회, 폭력행위 비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5.
9494 캐나다 민주평통 '2014 통일 골든벨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8.
9493 캐나다 ‘세계 경제 포럼’ 남녀 평등 순위 발표, 캐나다 순위는?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9.
9492 캐나다 BC 교사연합, 새 노동연합 회장에 랜징어 후보 지지선언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9.
9491 캐나다 시행 연기 컴퍼스 카드, 무엇이 문제인가 file 밴쿠버중앙일.. 14.10.30.
9490 캐나다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0년 도자기 길을 걷고 있는 도암 선생, 첫 부부 전시전 열어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1.
9489 캐나다 커피 소매가 상승, 팀 홀튼도 동참할까?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7.
9488 캐나다 캐나다 왕립 부대, 성급한 크리스마스 마케팅 비난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8.
9487 캐나다 BC주 천연 자원 개발, 한국 투자 올 연말 가시화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8.
9486 캐나다 올해 리멤버런스 데이, 예년보다 많은 시민 참여 file 밴쿠버중앙일.. 14.11.13.
9485 캐나다 BC 고등법원, 파이프 라인 공사 갈등 - 킨더모르간 손 들어 file 밴쿠버중앙일.. 14.11.15.
9484 캐나다 2014 BC주 기초선거, 박가영 후보 Port Moody 교육위원 당선 file 밴쿠버중앙일.. 14.11.19.
9483 캐나다 한인회 신구 회장 갈등, 파국보다는 대화로 풀어야 file 밴쿠버중앙일.. 14.11.20.
9482 캐나다 밴쿠버 테니스, 해외동포 대회에서 우승 차지 file 밴쿠버중앙일.. 14.11.21.
9481 캐나다 BC주 기초선거, 후원 금액 제한 논의 중 file 밴쿠버중앙일.. 14.11.22.
9480 캐나다 캐나다 사회에 한국 도자기의 멋 을 알렸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11.25.
9479 미국 [괌] 칼보 지사, 앞으로 50년 성장계획 발표 sony 14.11.26.
9478 미국 [괌] 일자리 다소 증가 sony 1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