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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산출 방식에 따른 차액 환산

보험료 장기 선납자에만 해당

 

 

ICBC는 5월부터 새 보험료 산출 방식 도입하는데 기존 방식보다 보험료가 내려가게 된다. 1년 치 보험료를 이미 낸 사람들은 당연히 그 차액을 돌려받길 원할 것이다. ICBC가 이들을 위해 차액을 환산해주는 온라인 계산기를 개발해 26일부터 일반에게 공개했다.

 

ICBC에 따르면 보험사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 계산기는 5월 1일부터 남은 보험만기 일수, 최근 낮게 확정된 새 보험률 등 여러 요소를 적용해 보험료 선납자에게 일시불 환불액을 산출해준다.

 

 

따라서 해당 보험 가입자는 두 가지 측면에서 보험료를 돌려받게 된다. 첫째 ICBC는 그간 법정 소송비조로 수억 달러를 책정해왔는데, 법정 싸움을 줄이는 쪽으로 정책을 선회함으로써 그 책정금 일부를 가입자에게 나눠줄 수 있게 됐다. 새 보험료 산출 방식은 이 환불을 포함한다.

 

또 최근 주정부는 기본보험에 대한 적용 보험률 15% 인하를 승인했고 ICBC는 자체적으로 책임보험의 보험료를 5% 내릴 것을 결정했다. 따라서 올해 보험료는 지난해보다 약 20%가 싸져 평균 가입자 기준으로 약 400달러가 줄어들 전망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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