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막기 위한 플라스틱 보호막 도입 등 직원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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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캐나다 대형 그로서리 업체들이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고객들과 직접 대면하는 캐셔 등의 직원에 대해 임시 급여 인상 조치를 취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임시 직원 급여 인상 시행에 들어 간 업체들은Sobeys, Loblaw, Metro 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업체는 또한 직원들의 COVID-19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각종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있다.
고객들 간의 거리를 두기 위해 바닥에 덕 테이프 등으로 대기선을 표시하고 고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캐셔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 강화유리를 세워 고객과의 직접적인 대면을 막는 방법까지 동원하고 있다.
Sobeys, Safeway 등을 소유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큰 그로서리 유통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Empire Co.의 마이클 메들린 CEO는 “우리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과 조치에는 비용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우리 매장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엠파이어 사는 직원들에게 주당 50달러의 보너스, 주당 20시간 이상 근무하는 직원에게는 시간당 2달러의 추가 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임시 급여 인상 조치는 3월 8일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캐나다 최대 그로서리 유통기업인 Loblaw Co, 그리고 또 다른 대형 그로서리 기업인 Metro Inc 또한 엠파이어 사와 유사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주 토요일을 기점으로 시간 당 2달러의 추가 임금인상을 시행했다. Loblaw와 메트로 Inc 또한 임금 인상 조치를 3월 8일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또한 캐셔 직종의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 강화유리 보호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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