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막기 위한 플라스틱 보호막 도입 등 직원 보호 강화

 

news_img1_1585504717.png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캐나다 대형 그로서리 업체들이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고객들과 직접 대면하는 캐셔 등의 직원에 대해 임시 급여 인상 조치를 취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임시 직원 급여 인상 시행에 들어 간 업체들은Sobeys, Loblaw, Metro 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업체는 또한 직원들의 COVID-19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각종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있다.
고객들 간의 거리를 두기 위해 바닥에 덕 테이프 등으로 대기선을 표시하고 고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캐셔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 강화유리를 세워 고객과의 직접적인 대면을 막는 방법까지 동원하고 있다.
Sobeys, Safeway 등을 소유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큰 그로서리 유통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Empire Co.의 마이클 메들린 CEO는 “우리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과 조치에는 비용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우리 매장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엠파이어 사는 직원들에게 주당 50달러의 보너스, 주당 20시간 이상 근무하는 직원에게는 시간당 2달러의 추가 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임시 급여 인상 조치는 3월 8일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캐나다 최대 그로서리 유통기업인 Loblaw Co, 그리고 또 다른 대형 그로서리 기업인 Metro Inc 또한 엠파이어 사와 유사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주 토요일을 기점으로 시간 당 2달러의 추가 임금인상을 시행했다. Loblaw와 메트로 Inc 또한 임금 인상 조치를 3월 8일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또한 캐셔 직종의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 강화유리 보호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서덕수 기자)

  • |
  1. 27.png (File Size:295.2KB/Download: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157 캐나다 코로나19 언제 끝날 수 있나? 밴쿠버중앙일.. 20.04.03.
5156 캐나다 31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사망자 100명 넘겨 밴쿠버중앙일.. 20.04.02.
5155 캐나다 제22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중 밴쿠버중앙일.. 20.04.02.
5154 캐나다 코로나19 미국 국경 특별 조치가 필요한 상황---2 밴쿠버중앙일.. 20.04.02.
5153 미국 [속보] 미국 지역 재외선거 투표소 운영 전면 취소 file 코리아위클리.. 20.03.31.
5152 미국 미 전국 가정에 2020 센서스 참여 초대장 발송 코리아위클리.. 20.03.30.
5151 미국 극심한 피로 6개월 이상 지속...만성피로증후군 아냐? 코리아위클리.. 20.03.30.
5150 미국 미국, 코로나19 유급 병가-무료 검사 본격 시행 코리아위클리.. 20.03.30.
5149 미국 코로나19 대응책 속속 발동… 뉴욕 등 주 방위군 동원 코리아위클리.. 20.03.30.
5148 미국 미국 코로나19, 첫 감염자 발생 후 두 달만에 5만명대 코리아위클리.. 20.03.30.
5147 미국 FBI “코로나19 정보 가장한 이메일 조심하라” 코리아위클리.. 20.03.30.
5146 미국 숨죽인 플로리다주... 코로나19 확진자 매일 급증 코리아위클리.. 20.03.30.
5145 미국 중앙플로리다 오렌지-오시올라 카운티, 밤 11시부터 통행금지 코리아위클리.. 20.03.30.
5144 미국 NFL 최고 쿼터백 브래디, 탬파베이로 이적 코리아위클리.. 20.03.30.
5143 미국 미 중소기업청, SBA 재난구호 융자 프로그램 가동 코리아위클리.. 20.03.30.
5142 캐나다 전국 국립공원도 모두 폐쇄, 사회적 거리 두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 몰려 file CN드림 20.03.30.
» 캐나다 대형 그로서리 업체, 직원 임시 급여 인상 조치 file CN드림 20.03.30.
5140 캐나다 트뤼도 총리 “제발 말 좀 들어라, 집에 가서 있어라.” file CN드림 20.03.30.
5139 미국 ‘빈익빈 부익부’ 코로나로 인한 차별 논란! 美부자들 개인 소유 섬으로 피신 호주브레이크.. 20.03.28.
5138 미국 美 상원, ‘돈 보따리’ 풀었다! '2.2조 달러' 짜리 슈퍼부양안 가결 호주브레이크.. 2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