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VI5E 콘서트, 정기총회 개최…과정은 힘들었지만 보람 있어”
▲“차기 회장단에 거는 기대 커…함께 만들어가는 단체가 되길”
▲“투명한 회계관리 중요시… 신뢰의 바탕으로 작용해”

 

총회 마치고.jpeg

 
[인터뷰②]는 황상필 학생회장이 임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은 ‘VI5E 콘서트’(The 2nd VI5E Concert: Hold My Hand)에 대한 이야기와 3월 24일에 있었던 총학생회장 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승민 3기 회장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지난 3월 4일 홍콩 중문대에서 총학생회 주최 ‘VI5E콘서트’가 열렸다. 어둡고 조용하던 관객석은 많은 학생들이 들어서자 환하게 밝아졌고, 금세 젊음과 희망 그리고 웃음으로 가득 찼다.
 

공연.jpeg

 

단순한 축하의 메시지가 아닌 차세대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인지를 일깨워주는 유복근 부총영사의 열정적인 축사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고, 그 감동이 가시기도 전에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을 선보인 총학생회 소속 학생들은 관객들을 순식간에 사로잡았고, 쉽게 놓아주지를 않았다. 학업에 시달리던 학생도, 업무에 쫓기던 일반인들도 그 시간만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즐길 수 있었다.

 

temp_1494243275372.-1777750992.jpeg

 

그렇다면 ‘바이브 콘서트’를 기획하고 진두지휘했던 황 회장은 그날 공연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궁금해졌다.

 


다음은 황상필 총학생회장과의 일문일답.
 

---’VI5E콘서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면.
▲’VI5E’는  느낌 ‘Vibe’와 숫자  ‘Five’를 조합한 단어로 ‘총학생회를 구성하는 다섯 학교가 함께 만들어 내는 느낌'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지난해 2월 200여 명 규모의  콘서트로 출발했고, 올해 규모를 대폭 늘려 400여 명의 관객을 유치한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공연이다. 지금까지 맡아 본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였다.

 

---콘서트 준비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콘서트를 개최하려면 상당한 비용이 든다. 하지만 2016년 4월 30일 회장직을 맡을 당시, 전 기수로부터 인수한 운영기금이 전혀 없던 터라 공연 비용 마련이 가장 절실했다. 그래서 후원단체나 후원자를 찾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녔고, 후원할 만한 분들께 지속적으로 연락을 드렸다. 다행히 행사의 취지와 우리의 간절함을 이해하신 많은 분들이 후원을 해주셔서 공연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행사 홍보는 어떻게 했나.
▲작년에 비해 콘서트 규모가 커진 만큼 관객석을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게 다가왔다. 그래서 포스터, 홍보 영상, 전단지 배포, 버스킹, 경품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홍보를 했는데 다행히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독특해서인지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관객들.jpeg

 

학생회 후원.jpeg

 
---행사 준비 과정은 어땠나.
▲약 두 시간의 공연을 위해 두 달 이상 공을 들였다. 규모가 커진 만큼 행사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인원도 많아졌다. 게다가 거의 모든 스태프가 시간적 제약이 따르는 학생들이었기 때문에 할 일을 적절하게 배정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한정된 시간에 공연 준비와 홍보, 후원금 모금 등을 동시에 진행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공연을 마친 소감은 어떠했나.
▲많은 학생들의 노력과 우리를 믿고 응원한 분들이 계셨기에 준비한 공연을 무대에 올릴 수 있었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그날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을 지켜보면서 느꼈던 기분을 잊을 수가 없다. 그때가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가장 짜릿한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  

 

 

학생회 회장 선출.jpeg

 

학생회 회장들.jpeg

 

 

황 회장은 "제2기 총학생회가 많은 학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총학생회를 구성하는 임원진과 총학생회 소속 모든 학생회 그리고 유학생들을 응원해주시는 후원자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것이지 누구 한 사람의 성과물이 아니라는 것을 차기 회장이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다음은 황 회장이 이승민 3기 회장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신임 회장이 어떠한 마음 자세로 회장직을 수행하기를 바라는가.

▲총학생회장이라는 타이틀은 스펙이 아니라 리스펙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1000여 명의 유학생을 대표하는 총학생회장이라는 타이틀이 엄청난 스펙일 수도 있다. 하지만 스펙을 쌓기 위해 혹은 본인의 이익을 위해 단체를 리드하는 것만큼 한 단체를 타락의 길로 이끄는 일도 없을 것이다. 존경은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총학생회장으로서 타이틀은 임기 시작과 동시에 주어질지 모르지만, 회장으로서 다른 학생들에게 존경을 얻기 위해서는 본인 자신에게 먼저 떳떳하고 학생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총학생회장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효율적인 조직 시스템을 구성하고 직책에 걸맞은 능력과 인성을 갖춘 학생을 임원직에 등용하고 신뢰와 동기를 부여하는 게 회장의 역할이다. 회장이 모든 일을 다 떠안으려고 하면 안 된다. 나도 실제로 그런 적이 많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일을 직접 맡아 처리하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할뿐더러 다른 학생들이 경험을 쌓고 발전할 기회를 뺏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역할 분담을 잘하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한다. 역할 분담 후에는 그 일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하지만 모니터링이 간섭으로 바뀌면 안 되고,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감을 부여해야 한다. 그리고 회원들의 목소리에도 항상 귀 기울여야 한다. 그래야 공동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


※ 두 번째 인터뷰를 끝내며

정기총회와 총학생회장 선출 과정을 지켜본 기자는 여느 기관이나 단체에서 느낄 수 없는 분위기에 압도됐었다. 신선하면서도 풋풋함이 묻어나면서도 진지하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는 이들의 모습에 매료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들은 각 대학의 특성을 최대한 존중해주면서 협력 방안을 끌어낼 수 있는 지도부를 원했다. 그리고 황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단체가 크든 작든 회계의 투명성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을 보고 적잖이 놀랐다. 이들은 현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아는 것 같았다. 훗날 이들이 전 세계 한인들을 리드하고 세계인들과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리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인터뷰-마지막 편]에서 계속됩니다.

 

[홍콩타임스 이경옥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재태국한인회 30대 임부순 회장 file

    2017년은 방콕 한인회가 설립된지 59주년을 맞는 해이다. 초대 이경손 한인회장을 시작으로 박재기, 진기복, 림진동, 김석건, 손병순, 김진혁, 임완근, 강규진, 안홍찬, 최도윤, 전원수, 송기영, 김장열, 전용창, 김도연, 박종각, 김형곤, 채언기 회장 등은 모두 1회 이상 또는 회장의 부재로 인한 승격 등의 절차를 거쳐 ...

    재태국한인회 30대 임부순 회장
  • [직격 인터뷰] 시드니 이너웨스트 부동산 중개 ‘거장’ 로버트 피...

        SP 부동산, 스트라스필드 '시몬드 아케이드' 성공적 거래 비결 전격 공개 부동산 투자의 성공의 열쇠는 결국 어떤 부동산 중개인을 만나느냐이다. 투자용 최상품은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상태가 양호하지만 무한한 금전적 가능성을 지닌 부동산을 의미함은 모두가 주지하는 명제다. 누구나 보면 갖고 싶어하는 물건을 시...

    [직격 인터뷰] 시드니 이너웨스트 부동산 중개 ‘거장’ 로버트 피그나타로 SP 대표
  • ‘패션한복’으로 파리에서 도전장 던진 이지예 디자이너

    1988년 생, 만 29세의 젊은 나이에 한국도 아닌 패션의 중심지인 파리에서 자신의 브랜드인 '몽한복(MON HANBOK)'으로 개인 런칭하여 활동하고 있는 이지예 디자이너를 만났다. ● 파리에 오게 된 동기는? 한국에서 패션 섬유디자인을 공부하고, 회사에 입사를 했어요. 그런데 학교에서 실기보다 이론 위주의 공부를...

    ‘패션한복’으로 파리에서 도전장 던진 이지예 디자이너
  • 황진 감독이 본 홍콩의 미친 현실과 한국영화계의 저력 file

    슬로바키아 아트필름페스티벌에서   NEWSROH=클레어 함 칼럼니스트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곧 세계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라며, 한국 영화의 장점을 할리우드를 모방하지 않는 한국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이라고 아낌없이 칭찬하는 홍콩의 주목받는 신인 감독, 황진 (黃進, Chun Wong)의 신작 또한 어느 홍콩 ...

    황진 감독이 본 홍콩의 미친 현실과 한국영화계의 저력
  •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의 주역들 file

      2017년 6월 30일, 조지아주 브룩헤이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이 소녀상이 세워지기까지 결정적 역할을 한 주인공들을 만났습니다.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의 주역들
  • “러시아와 차세대 성장협력” 최성시장 file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러추진지원단 출범   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달 30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러시아 추진지원단 출범식(出凡式)을 가졌다.   최성 시장은 지난주 미국 방문을 마치고 러시아에 도착했다. 고양시는 29일엔 러시아 율리아놉스크에서 열린 세...

    “러시아와 차세대 성장협력” 최성시장
  • “모스크바에 서울역 생겼으면..” 박원순시장 [1] file

    모스크바 방문 타스통신 인터뷰   모스크바=김원일칼럼니스트     “서울과 모스크바는 서로 배울 점이 있다. 언젠가는 모스크바에 ‘서울역’이 생기길 바란다.”   러시아를 방문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타스통신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27일 모스크바의 타스통신 본사를 방문해 서울과 모스크바 간 공통...

    “모스크바에 서울역 생겼으면..” 박원순시장
  • 호찌민의 어린이 병원1에서 근무하는 Le Nguyen Trong Lam의사의 ... file

    일면식도 없는 생명이 위독한 외국인 환자(최병규-59)를 아무 조건 없이 돕고, 치료하고, 치료비까지 대납한 베트남 의사가 있어 그 미담을 교민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그 미담의 주인공인 Le Nguyen Trong Lam의사를 만나 인터뷰를 요청했다. 1. 의사로 일 한지 얼마나 됐나요? 프랑스에서 산부인과에서 3년 동안 일을 ...

    호찌민의 어린이 병원1에서 근무하는 Le Nguyen Trong Lam의사의 선행 이야기
  • MCKAYSON New Zealand Women's Golf Open 주관사, Michael Goldstein

          (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뉴질랜드 최초의 미국 LPGA, MCKAYSON New Zealand Women ‘s Open 골프 대회가 오는 9월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골프 대회 신청부터 진행 준비까지 쉽지 않은 여정 이었지만 이제 3개월 후면 대망의 미국 LPGA대회가 뉴질랜드에서 열린다. 대회 승인부터 현재 준비 과정까지 이번 골프대회를...

    MCKAYSON New Zealand Women's Golf Open 주관사, Michael Goldstein
  • 6.25추모 컴퓨터그래픽전..클라라 조 대표 인터뷰 file

    한인학생들 버겐카운티정부청사 전시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한국전쟁의 아픔을 미주류사회와 2세아이들에게 알리고 싶었어요.”   한국전쟁을 추모하는 한인청소년 학생들의 컴퓨터그래픽 전시회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뉴저지 버겐카운티정부 청사에서 ...

    6.25추모 컴퓨터그래픽전..클라라 조 대표 인터뷰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한동일 선생 “행복한 인생 4악장을 준비합니다”

    “75세에 접어들어 제 일생을 돌이켜보니 제 자신이 굉장히 축복받은 존재구나! 하고 느낍니다. 은퇴 후 한국 문화와 미국 문화가 적절히 섞인 달라스에 와서, 음악과 풍성한 문화를 즐기고, 친구를  만나면서 인생의 여유와 관조를 느끼며 제 인생의 마지막 4악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향곡의 마지막 4악장은 승리와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한동일 선생 “행복한 인생 4악장을 준비합니다”
  • [인터뷰-마지막 편]황상필 KSUHK 2대 회장 “홍콩 차세대들과 함께...

    ▲“홍콩 유학…힘들지만 도전해볼 만한 충분한 가치 있어” ▲“홍콩 한인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총학생회가 되길 바라” ▲“차세대 재외동포 정책…정책 마련만큼이나 홍보도 중요”   황상필 홍콩한인유학생총학생회장(이하 총학생회장)은 지난 5월 1일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다.   "안녕하세요. 총학생회 2대 회장 황...

    [인터뷰-마지막 편]황상필 KSUHK 2대 회장 “홍콩 차세대들과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어 행복했다”
  • [인터뷰②]황상필 KSUHK 2대 회장 “무궁무진한 홍콩 한인 유학생의...

    ▲“VI5E 콘서트, 정기총회 개최…과정은 힘들었지만 보람 있어” ▲“차기 회장단에 거는 기대 커…함께 만들어가는 단체가 되길” ▲“투명한 회계관리 중요시… 신뢰의 바탕으로 작용해”     [인터뷰②]는 황상필 학생회장이 임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은 ‘VI5E 콘서트’(The 2nd VI5E Concert: Hold My Hand)에 대한 이야기와 ...

    [인터뷰②]황상필 KSUHK 2대 회장 “무궁무진한 홍콩 한인 유학생의 저력과 가능성 확인해”
  • [인터뷰①]황상필 KSUHK 2대 회장, “한 해 동안 최선 다했기에 후...

    “회원의 관심과 화합이 총학생회 기틀 마련에 큰 힘 돼” “실력파 한인 유학생들, 홍콩 대학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 중” “총학생회, 홍콩 한인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터”     부러우면 지는 거다. 그렇다면 기자는 이미 완패를 당한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다. 반대로 희망이 샘솟...

    [인터뷰①]황상필 KSUHK 2대 회장, “한 해 동안 최선 다했기에 후회 없다”
  • “日신제국주의 막자” file

    반크 ‘독립운동가의 꿈’ 프로젝트   뉴스로=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독립운동가 윤봉길의사 탄신 109주년을 맞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독립운동가의 꿈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반크는 21일 “100년전 빼앗긴 나라의 독립을 위해 자신들의 꿈을 이루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꿈을 21세기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日신제국주의 막자”
  • 삼문그룹의 호텔 사업 진출, 지역 주류 언론의 조명 받다

    레거시 웨스트 단지 오픈과 함께 르네상스 호텔 부각돼 … 문대동 회장의 호텔업 전환의 성공적 행보, 한인의 자부심으로 소개     플레이노의 레거시 웨스트(Legacy West) 다목적 개발단지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지난 2일 사업상 공식적인 오픈을 했다.  이 때문에 이 단지 입구에 랜드마크처럼 세워지는 삼문그룹(회...

    삼문그룹의 호텔 사업 진출, 지역 주류 언론의 조명 받다
  • 미래의 LPGA 유망주 박보현 양, 주니어 골프대회 챔피언 등극

    14세로 강력한 드라이브 샷과 연습 및 정신력 등 뛰어난 기대주 … 골프 미래 열어가도록 도와줄 성원과 후원 손길 필요     DFW 지역에서 LPGA를 꿈꾸며 미래를 향해 준비 중인 꿈나무 소녀 골퍼가 있다. 박보현(Bohyun Park) 양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로 14세인 박 양은 지난해에 이어 매년 승전보를 알려와 한인사회에 기...

    미래의 LPGA 유망주 박보현 양, 주니어 골프대회 챔피언 등극
  • 뉴질랜드 슈퍼시니어즈 챔피언 선정, 유승재 씨

      (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뉴질랜드 정부에서 선정하는 슈퍼 시니어즈 챔피언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은 한인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 정부 사회개발부(MSD)의 홍보담당으로 임명되어 그 활동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홍보하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한인 로타리 클럽 창립 회장으로 한인 로타리 클럽 창립에 큰 역할...

    뉴질랜드 슈퍼시니어즈 챔피언 선정, 유승재 씨
  • “일본계교수 ‘위안부 특강’ 요청” 美김현정씨 file

    위안부문제 UCLA 강연   로스앤젤레스=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학생들의 관심과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해외 최초의 위안부 소녀상을 건립한 가주한미포럼의 김현정 사무국장이 UCLA 일본계 교수의 요청(要請)으로 ‘일본군 위안부’ 특강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현정 국장은 뉴스로와의 인터뷰에...

    “일본계교수 ‘위안부 특강’ 요청” 美김현정씨
  • ‘의균이 나무 아시나요’ file

    에모리韓대학생 추모나무 감동 韓학생들 故 김의균 군 졸업장 학사모 헌정식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에모리대 ‘의균이 나무’를 아시나요.   미국의 명문 에모리대학교에서 숨진 한인 대학생을 위해 친구들이 추모(追慕) 나무를 심고 졸업장과 학사모를 헌정(獻呈)하는 의식을 거행해 깊은 감동을 ...

    ‘의균이 나무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