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X CEO, “계획대로 진행되면 3년 내 앨버타 원유 수송 가능”
 
news_img1_1562096732.jpg

(사진: 캘거리 헤럴드, 이안 앤더슨 TMX CEO) 

지난 주 트뤼도 연방정부의 재승인을 득한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22년 중반 공사를 완료하고 앨버타 원유를 나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MX 이안 앤더슨 CEO는 “회사는 연방정부의 승인이 나자마자 공사 재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올 9월 초부터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규정, 조건을 충족할 것이다. 공사 재개를 위한 준비에 수 주 또는 몇 달이 소요될 수 있겠지만 이를 단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TMX 공사 재개와 관련해 NEB로부터 면허를 득해야 하며 지난 해 연방 항소법원이 명령한 원주민 커뮤니티와의 대화, 해양환경 보호 조치 등에 대한 자료를 모두 제출해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안 앤더슨 CEO는 “이와 관련해 NEB가 필요한 절차 및 규정을 회사 측에 알려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앤더슨 CEO는 “TMX가 지연되면서 총 공사 규모가 74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확한 투자 규모는 미정이다. 우리가 모두 알고 있듯이 시간은 돈이며 그 동안 지연된 기간 동안 투입된 비용이 엄청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TMX확장 프로젝트가 진행될 경우 고용 인원은 최대 6천명에 이를 것”이라며 직간접적 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 보았다. (서덕수 기자)

  • |
  1. 21.jpg (File Size:21.1KB/Download:1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 캐나다 트랜스마운틴 확장 공사, 빠르면 9월초부터 재개 file CN드림 19.07.03.
4396 캐나다 텅 비어가는 캘거리 다운타운, 비즈니스가 사라진다. file CN드림 19.07.03.
4395 캐나다 주정부, “연방 탄소세, 주정부 자치권 침해” file CN드림 19.07.03.
4394 캐나다 밴쿠버 ,민주평통 지원자 차고 넘쳐 인물난 우려 불식 밴쿠버중앙일.. 19.07.03.
4393 캐나다 도대체 밴쿠버 홍역공포는 언제 끝나나? 밴쿠버중앙일.. 19.07.03.
4392 캐나다 공립한인요양원, 첫 운영기금 5만불 전달 밴쿠버중앙일.. 19.07.03.
4391 캐나다 천둥 정기공연 전석 매진 사례 밴쿠버중앙일.. 19.06.29.
4390 캐나다 캐나다데이 황금연휴 어디서 무엇을 하며 즐기나? 밴쿠버중앙일.. 19.06.29.
4389 캐나다 마마키쉬 아카데미, 밴쿠버를 북미 한류중심지로 밴쿠버중앙일.. 19.06.29.
4388 캐나다 BC한인실업인, 한인미래 위해 힘모아 밴쿠버중앙일.. 19.06.28.
4387 캐나다 밴쿠버 모의선거는 7월 8일 밴쿠버중앙일.. 19.06.28.
4386 캐나다 스카이트레인 주말 철야운행 난망 밴쿠버중앙일.. 19.06.28.
4385 미국 다양한 치즈, 도대체 뭐가 다르지? 코리아위클리.. 19.06.27.
4384 미국 미국에서 드론 배송, 본격 시행 움직임 코리아위클리.. 19.06.27.
4383 미국 누구에게나 지는 트럼프, 이번에도 역전 가능할까 코리아위클리.. 19.06.27.
4382 미국 더 뜨거워진 플로리다의 6월… 정치의 계절이 시작됐다 코리아위클리.. 19.06.27.
4381 미국 론 드샌티스 주지사, '피난처 도시 금지 법안'에 서명 코리아위클리.. 19.06.27.
4380 미국 온라인 부동산업체 질로우, 올랜도서 주택구입 서비스 시작 코리아위클리.. 19.06.27.
4379 캐나다 영어 안 쓰는가정 BC 이민 2세 임금 최악 밴쿠버중앙일.. 19.06.27.
4378 캐나다 버나비마운틴에 나타났던 곰 사살 밴쿠버중앙일.. 19.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