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1984184026_iNfQlWy4_157ba67e2252066

(사진) 도시 지상이 오존층에 둘러쌓인 모습. 산소 원자 3개로 구성된 오존은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폐로 흡입될 경우 기침과 천식 증상을 유발케 한다.

 

 

메트로밴쿠버, 프레이져밸리 전역

고위험군 한낮 야외활동 자제 당부 

 

 

메트로 밴쿠버 (Metro Vancouver) 광역자치 당국은 16일 메트로밴쿠버와 프레이져밸리 전역에 오존 주의보를 내리고 힘든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평소 호흡기와 심장계 질환, 당뇨병 등의 지병이 있는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당국은 이 날 오후 발표에서 BC주에 고온과 강렬한 햇빛이 찾아듦에 따라 지상에서의 오존 수준이 위험한 치수까지 올랐다면서 대낮부터 초저녁까지의 시간대에서 무리한 야외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지상에서의 오존은 차량 등에서 뿜어내는 매연이 강한 햇빛을 맞아 대기 중 유기물질과 결합하여 생긴다. 높은 오존 농도에 노출될 경우 호흡기/심장/당뇨 등의 기저 질환자, 임산부, 어린이, 노인 등이 특히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현재 발령 중인 오존 주의보가 최소 17일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고온 날씨가 이어질 경우 이를 넘어 지속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당국은 또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차고, 기침, 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는 시민의 경우 응급실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664 캐나다 길포드 몰에 코로나 확진자 밴쿠버중앙일.. 20.08.21.
5663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19 확산세 꺾이나?… 신규환자 대폭 감소 file 코리아위클리.. 20.08.20.
5662 캐나다 써리 판 N번방 범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조심 밴쿠버중앙일.. 20.08.20.
5661 캐나다 BC주 비상선포 11번째 연장...9월 1일까지 밴쿠버중앙일.. 20.08.20.
5660 캐나다 ICBC 비대면 서비스 강화 밴쿠버중앙일.. 20.08.20.
5659 캐나다 BC 주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최다기록 갱신 밴쿠버중앙일.. 20.08.19.
5658 캐나다 중고등학생 개학하면 마스크 착용하고 등교해야 밴쿠버중앙일.. 20.08.19.
5657 캐나다 버나비가 위험하다...17일 새벽 2건의 총격사건 밴쿠버중앙일.. 20.08.19.
5656 캐나다 한국 경제성장률 OECD 국가 중 1위...캐나다는? 밴쿠버중앙일.. 20.08.18.
» 캐나다 밴쿠버 오존 주의보 발령 밴쿠버중앙일.. 20.08.18.
5654 캐나다 코로나19? 트럼프 때문? 밴쿠버 공권력 인종차별 악화 밴쿠버중앙일.. 20.08.18.
5653 미국 "올해 허리케인, 당초 예상치 훨씬 웃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08.16.
5652 미국 주정부, 세입자 퇴거 임시 중지 9월초로 재차 연장 file 코리아위클리.. 20.08.16.
5651 미국 오렌지 카운티, 이번엔 '마이크로-그랜트' 무상보조금 풀어 file 코리아위클리.. 20.08.16.
5650 미국 재개장 디즈니월드 테마공원, 다음달 운영시간 단축 file 코리아위클리.. 20.08.16.
5649 미국 트럼프, 실업급여 400불 추가 지급 등 행정명령 서명 file 코리아위클리.. 20.08.16.
5648 미국 뉴욕주, '부정부패' 혐의 전미총기협회 해산 소송 제기 file 코리아위클리.. 20.08.16.
5647 미국 민주-공화 대선후보 수락연설, '나홀로 집에서'? file 코리아위클리.. 20.08.16.
5646 캐나다 주립공원 당일예약제 불만 고조 밴쿠버중앙일.. 20.08.15.
5645 캐나다 재난지원금 연장보다 EI 적용 확대 밴쿠버중앙일.. 20.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