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aZeneca's COVID-19 visual resources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아스트라제네카(Oxford-AstraZeneca) 코로나19 백신및 인도 세럼연구소에서 생산된 백신을 캐나다에 사용할 수 있게 허가했으며, 첫 번째 접종은 곧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Oxford University)이 협력하여 개발한 ChAdOx1 nCoV-19를 승인한 여러 나라들 중 하나가 되었으며, 인도생산공장인 세럼연구소와 캐나다의 베리티제약회사가 후원하는 아스트라제니카 백신 버전도 상용 승인을 받았으며 캐나다 보건부에서 별도의 백신으로 간주한다

관계자들은 백신 접종이 노인 등 18세 이상의 성인들에게만 허용되며, 2차 접종은 1차 접종이 있고 난 뒤 4~12주 사이에 투여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지난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이것이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며, 더 많은 사람이 더 빨리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는 규칙적인 단계로 이뤄진 백신 접종이 준비되어 있고 화이자, 모더나 및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통해서 3월 말까지 650만의 투여량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 승인된 백신의 출하량은 4월과 9월 사이에 약 2,400만 회에 달할 것이며,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에서 캐나다로 2,000만 회에 달하는 투여량을 배송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연방정부는 규제 청신호가 켜지는 대로 아스트라제네카와 선적 제한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선적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인도의 세럼연구소에서 2백만 투여량을 제공할 예정이며, 첫 50만 투여량은 3월 말까지 올 예정이다.

또한, 관계자들은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에서 190만에 달하는 투여량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캐나다가 사적인 거래를 통해 이미 충분한 백신 선량을 조달했다고 하며 이번 결정을 비난했다. 50만에 달하는 백신은 4월 이전에 한국에서 캐나다로 도착할 예정이다.

캐나다에서 세 번째, 네 번째로 승인된 COVID-19 백신인 접종제는 상대적으로 싸고 저장하기 쉬운 것으로 여겨져 이미 유통중인 화이자-바이온텍 및 모더나 백신과 차별화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국제 보건 기구 및 정부와 각 선량에 대한 가격을 약 2.50달러로 결정하기로 합의했으며, 백신은 2도에서 8도 사이의 온도에서 보관해야 할 수 있지만, 나머지 백신들은 초 냉동 냉동기에서 보관해야 한다.

맥마스터대학교(McMaster University) 대학의 부교수이자 감염병 전문가인 자인 차글라(Zain Chagla) 박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다른 백신과 다른 것은 내장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는 것이며, 이는 매우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는 백신을 외곽 지역, 노숙자 보호소 혹은 -20도 냉장고가 작동할 수 없는 곳으로 가는 경우 매우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 승인된 백신은 캐나다에서 승인된 코로나19에 대한 최초의 “바이러스 벡터 기반 백신”이며, 캐나다 보건부의 수프리야 샤르마(Supriya Sharma) 수석의료고문은 “침팬지에서 흔히 발견되는 변형 된 감기 바이러스를 사용하는 이 유형의 백신은 수십 년 동안 사용되어 왔다”고 말했다.

샤르마 의료고문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다른 바이러스의 무해한 변형 버전인 벡터를 사용하여 우리 세포에 지침을 전달한다”고 하며, 이 세포들이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표시하기 시작하여 신체가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고 덧붙였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모두 세포가 항원을 만들 수 있는 일종의 ‘지시 책자’를 제공하는 메신저 RNA 기술이다.

 

유효성 문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이 등장하면서 효능 문제에 직면해 있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B.1.351 변종인 B.1.351에 비해 효과가 낮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온 후 이 백신 사용 계획을 중단했다.

프랑스에서는 노인들의 효능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65세 이하의 사람들에게만 투여되고 있다. 캐나다 보건부는 노인들을 위한 임상시험 데이터가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혈액검사 결과 65세 이상의 사람들이 백신 접종 후에도 여전히 코로나19 항체를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해 온 국가들의 “실제 세계 증거와 사후 시장 경험”은 노년층에게 “잠재적인 혜택과 안전에 대한 염려가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CTV 뉴스의 감염병 전문의인 압둘 샤카위(Abdu Sharkawy) 박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은 “관점”을 위해 정기적인 독감 시즌을 보아야 한다고 말하며 유행하는 독감 균주와 특정 연도의 백신 간의 훌륭한 일치율은 60%를 초과하지 않을 수 있고 독감 백신이 지역 사회에 널리 전달되면 모든 나쁜 결과가 많이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실험은 5개 국가에서 시행된 다국적 임상시험으로, 단 한 건의 사망이나 심각한 질병이 실제로 백신에 기인하는 경우는 없었다며, 이 두 가지가 중요한 측정 기준을 모두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연방 보건 규제 당국은 1월 23일 베리티와 세럼연구소로부터 허가 신청을 받았지만, 유럽 의약국과 협력하여 거의 5개월 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검토하고 있었다. 지난 2월 초, 관계자들은 백신 라벨에 어떤 정보가 포함될지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측과 논의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복잡한 이유 중에 하나로 미국에서 진행 중인 실험을 인용했다고 말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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