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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두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일 코로나19 조치 중 일부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11월 15일부터 시행된다.

 

두베 장관은 장관은 이런 규제를 완화 배경에 대해 역학 상황이 점점 더 나아지고 통제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술집, 식당, 나이트클럽 등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객석에서 춤추기와 좌석 간 이동 등이 금지가 해제된다. 또한 가라오케 주점에서도 가수가 손님으로부터 최소 2미터 이상 떨어져 있고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물리적 장벽으로 분리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해당 장소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백신 여권과 마스크가 필요하며, 이러한 조치는 도내의 술집과 음식점에 대한 수용 인원 제한이 풀린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두베 장관은 시행일이 15일인 이유에 대해서는 보건 당국자들에게 해당 완화가 역학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있는 예비 기간인 2주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호라시오 아루다(Horacio Arruda) 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은 새 확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적절한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로 인해 입원 환자 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루다 국장은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여전히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전염될 수 있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합병증을 경험할 위험은 작다고 덧붙였다.

 

고등학교
고등학생들은 더 이상 교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공용 구역과 통학 버스에서는 계속 착용해야 한다.

 

퀘벡주는 2020년 10월부터 주의 경보 시스템인 적색구역으로 지정된 곳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했고 2021~2022년도를 앞두고 이를 폐지했었다. 하지만 퀘벡주가 4차 대유행으로 인한 새로운 확진자가 계속 급증함에 따라 해당 마스크 의무화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초등학생들은 교실에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관계자들은 5~11세 사이의 어린이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여전히 캐나다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 캠페인의 책임자인 대니얼 파레(Daniel Paré)는 이번 크리스마스 전에 해당 연령대의 어린이들에게 1차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루다 국장은 아이들이 백신 접종을 받는 것에 대해 염려하는 부모들에게 그들의 의사나 보건 관계자들과 상담하도록 격려했다.

 

업무 복귀
두베 장관은 또한 직원들이 직접 업무 환경에 참석할 수 있게 되며, 더 이상 고용주들이 직접 일하는 것보다 재택근무를 선호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는 고용주들의 자율 재량에 맡기고 있다.

 

스포츠
두베 장관은 또한 썰매, 스케이트, 하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같은 야외에서 할 수 있는 동계 스포츠에는 백신 여권이 따로 필요하지 않지만 케이블카나 스키 리프트등이나 폐쇄 구역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서가 필요할 것이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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