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마스크 착용 의무화 3월18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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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주 올랜도시 바넷공원 임시 테스트 장소에서 의료인이 주민 상대로 코로나 검사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틀리) 박윤숙 기자 = 바이든 행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하여 국제 여행객에 대한 검사 규정을 강화한다.

미국에 입국하려는 여행객은 백신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출발 하루 전에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한다. 현재의 사흘에서 기간이 줄어든 것으로, 이 지침은 외국 국적자는 물론, 미국 시민권자에게도 모두 해당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중교통 이용에 따르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두 달 더 연장했다. 당초 미 교통안전청(TSA)은 비행기와 기차, 버스, 기차역과 공항 등 대중교통 시설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내년 1월 18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는데, 이를 내년 3월 18일까지로 추가 연장했다.

하지만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봉쇄 정책은 실시하지 않는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립보건원(NIH)에서 가진 연설에서 “새로운 계획은 봉쇄 조치 대신 백신과 부스터샷 확대, 코로나 검사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라고 밝히고 “우리는 혼돈과 혼란이 아닌 과학과 속도로 변이와 싸울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접종을 마친 1억 명이 부스터샷을 꼭 맞을 것을 촉구했다. 그는 "현재 백신접종 장소는 8만 곳에 달하고 5살에서 18살 자녀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곳도 3만5천 곳에 달한다"고 밝히고 "5살 이하 영유아 대상 백신도 승인이 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정에서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의료보험 회사들이 자가진단 키트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의료 인력이 필요한 지역에 언제든 지원할 수 있는 60개의 응급 의료팀을 꾸리고 있으며 국제 사회 지원을 위해 앞으로 몇 주 안에 2억 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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