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엠브리 리들 항공대 공동1위, UCF는 7위
 
online2.jpg
▲ < U.S. 뉴스 & 월드 리포>지 대학순위 중 온라인 학사프로그램 범주에서 플로리다주 소재 두 대학이 공동 1위에 올랐다.
 
(올랜도=코리아위클리0 최정희 기자 = 미국에서 온라인 학사 프로그램을 개설한 대학 중 플로리다 대학(UF), 엠브리 리들 항공대학 등 플로리다 소재 대학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이하 US 뉴스)는 지난달 25일 공개한 '2022년 연례대학평가서'에서 2개 대학을 전국 1위에 나란히 올렸다. 지난해에는 엠브리 리들이 1위, 플로리다대학이 3위였다.

UF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순위는 대학의 발전 궤적을 상징한다며 "온라인 교육은 단순히 대면수업을 온라인 형식으로 전환하는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교수진과 교직원들은 학생들에게 탁월한 결과를 가져다 주는 효과적이고 성취적인 온라인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라고 전했다.

엠브리-리들은 2016년이래 US 뉴스의 온라인 프로그램 연간 순위에서 매년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리 버틀러 총장은 발표문에서 "엠브리 리들의 온라인 학사 프로그램 상위 순위는 양질의 교육을 전 세계에서, 그리고 한 개인의 경력 중 어느 시점에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플로리다에서는 센트럴플로리다대학(UCF)이 오하이오 주립 대학, 애리조나 대학과 함께 공동 7위를 차지했다. 데이토나 스테이트 칼리지는 3개의 다른 학교와 공동 37위를 차지했다.

UCF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의 순위는 연간 순위 중 역대 최고이며, 지난 학기에 83%의 학생들이 적어도 한 개의 온라인 또는 혼합 수업을 택했다.

플로리다 대학들의 우수한 온라인 프로그램은 팬데믹 기간에 더욱 빛났다. 대학들이 캠퍼스를 폐쇄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야 했을 때 이들 온라인 우수 대학들은 교실 수업과 거의 동일한 양질의 강의를 제공했다.

US 뉴스는 이번 평가를 위해 학생의 참여를 촉진시키는 정도, 재정 지원이나 진로 지도와 같은 지원 서비스 제공, 교내에서 가르치는 교수들과 비슷한 자격 증명을 가진 강사 고용 등을 고려했다.

US 뉴스는 또한 특정 분야에서 온라인 프로그램의 순위를 매겼고, 플로리다의 몇몇 학교들도 이 목록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엠브리-리들과 UF는 퇴역 군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목록에서 상위 2위를 차지했고, UCF는 조지 워싱턴 대학교와 함께 이 분야에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 프로그램 중에서는 UF가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와 공동 2위를 차지했고, UCF는 다른 4개 학교와 함께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심리학 부문에서는 UF는 3개 학교와 공동 2위, UCF는 애리조나 주립대와 공동 6위를 차지했다.
  • |
  1. online2.jpg (File Size:36.4KB/Download:1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717 캐나다 2월 15일은 캐나다 국기의 날 file 밴쿠버중앙일.. 22.02.16.
7716 캐나다 버나비 우버 운전자 폭행범 26세 남성 검거 file 밴쿠버중앙일.. 22.02.15.
7715 캐나다 BC 코로나19 사망자 널뛰기로 증감...11일 17명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2.02.15.
7714 캐나다 트럭 운전자 백신 의무화 시위에 국민 냉담 file 밴쿠버중앙일.. 22.02.15.
7713 미국 유니버설 올랜도 야심작 '에픽 유니버스', 윤곽 드러났다 file 코리아위클리.. 22.02.14.
7712 미국 미국 고용치 크게 늘었다... 1월 고용, 예상보다 3배 높아 file 코리아위클리.. 22.02.14.
7711 미국 플로리다 유력 주 의원, "디즈니, 직원들에 인종주의 교육" 주장 file 코리아위클리.. 22.02.14.
7710 캐나다 송해영 총영사, 최병하 BIA 회장 면담 6.25참전유공자회 방문 file 밴쿠버중앙일.. 22.02.12.
7709 캐나다 코로나 확진자 전국적 감소 불구 치명률 위험 여전 file 밴쿠버중앙일.. 22.02.12.
7708 캐나다 코퀴틀람서 66세 남성 칼에 찔려 생명 위독 file 밴쿠버중앙일.. 22.02.12.
7707 캐나다 밴쿠버 한 복판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금강산' file 밴쿠버중앙일.. 22.02.11.
7706 캐나다 밴쿠버총영사관, 3월 1일부터 비자 접수 확대 공증 접수 축소 file 밴쿠버중앙일.. 22.02.11.
7705 캐나다 BC 코로나19 사망자 수 널뛰기...9일 18명 나와 file 밴쿠버중앙일.. 22.02.11.
7704 캐나다 트럭 기사 백신 의무 반대 시위 지지 겨우 32%...62%가 반대 밴쿠버중앙일.. 22.02.10.
7703 캐나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강좌에 참여하세요 밴쿠버중앙일.. 22.02.10.
7702 캐나다 8일 BC 확진자 1117명, 사망자 0 file 밴쿠버중앙일.. 22.02.10.
7701 미국 "인종주의는 공공의 적"... 신나치 시위에 들끓는 플로리다 file 코리아위클리.. 22.02.09.
» 미국 플로리다 대학들, 온라인 학사프로그램 전국 '최고' file 코리아위클리.. 22.02.09.
7699 미국 남부플로리다 웨스트 보카, 신규 개발 '핫 스팟' file 코리아위클리.. 22.02.09.
7698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 신규 감염 대폭 줄고 사망자는 '여전' file 코리아위클리.. 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