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후보추천 확정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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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헤스(67) 전 포르투갈 총리가 반기문 총장의 후임으로 사실상 확정(確定) 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5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6차 비밀투표에서 구테헤스 전 총리를 제9대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유엔총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6차 비공개 예비투표(straw poll)를 하고 구테헤스를 반기문 사무총장을 이을 제9대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유엔총회에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구테헤스 후보는 15개 이사국으로부터 '찬성(encourage)' 13표와 '기권(no opinion)' 2표를 받았다. 특히 거부권을 가진 미국과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은 찬성 4표, 기권 1표로 나타났다. 이날 투표에선 5개 상임이사국들이 다른 이사국들과 처음으로 다른 색깔의 투표용지를 사용했지만 기권이 어느 나라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외교가에선 러시아와 중국이 동유럽 출신 후보를 지지한다는게 중론(衆論)이어서 이중 한 나라가 기권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ssembly Holds Informal Dialogues with Candidates for Next Secretary-General.jpg

 

 

총 12명의 후보가 겨룬 이날 투표에서 나머지 후보들은 최소 1표 이상 상임이사국의 반대표를 받았다. 불가리아 출신의 여성후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64)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부위원장은 찬성 5표, 반대 8표, 기권 2표를 받았고 상임이사국 5개국중, 찬성과 반대가 각 2표, 기권 1표를 던졌다.

 

부크 예레미치 전 세르비아 외교장관과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총리, 스르잔 케림 전 마케도니아 외교장관, 나탈리아 게르만 전 몰도바 외교장관은 각각 3표의 상임이사국 반대가, 다닐로 튀르크 전 슬로베니아 대통령은 4표의 반대가 나왔다.

 

안보리가 6일 구테헤스 후보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하면 유엔 총회에서 193개 회원국이 표결을 시행하지만 이는 신임 사무총장 확정을 위한 요식행위이다. 이로써 구테헤스는 내년 1월부터 5년의 임기를 시작하며, 상임이사국의 반대가 없으면 5년간 연임(連任)을 할 수 있다.

 

구테헤스 후보는 유럽출신으로는 쿠르트 발트하임 5대 사무총장(1972-1981) 이후 36년만에 취임하며, 초대 트리그브 할브란리(1946-1952) 2대 다그 함마르셀드(1953-1961)에 세 번째 유럽 사무총장의 기록을 갖게 됐다.

 

안보리 10월 의장국인 러시아의 비탈리 추르킨 유엔대사는 투표 후 "오늘 6차 투표 후 우리는 최종 후보를 정했다. 그의 이름은 안토니우 구테헤스다. 우리는 구테헤스가 앞으로 5년 동안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임무를 잘 수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테헤스 전 총리는 트위터에 "합의가 이뤄져 영광이다, 행복하다"는 글로 기쁨을 표했다. 이번 투표는 유엔 역사상 처음으로 후보들이 공개 프레젠테이션과 토론을 거쳐 주목을 받았다.

 

지금까지 5번의 예비투표에서 줄곧 1위를 달려온 구테헤스는 1995년∼2002년 포르투갈 총리를 지냈고, 2005년 코피 아난 전 사무총장 임기중 유엔 난민기구(UNHCR) 최고대표로 임명돼 2015년까지 11년간 활동해 왔다.

 

 

Kawrgosik Refugee Camp near Erbil, in the Kurdistan region of Iraq, where more than 200,000 refugees from Syria 2014.1.jpg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Portugal's António Guterres emerges as favourite for next UN Secretary-General

(UN News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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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er Portuguese Prime Minister António Guterres has emerged as the clear favourite to become the next United Nations Secretary-General following the sixth secret ballot held today by the UN Security Council, which is expected to take a formal decision tomorrow and forward Mr. Guterres’ name to the 193-Member General Assembly for final confirmation.

 

Ambassador Vitaly Churkin of Russia, which holds the Security Council presidency for the month, informed the President of the Assembly, Peter Thomson, that the sixth informal “straw poll” for the position of Secretary-General took place earlier today and António Guterres emerged as the clear favourite among the Council’s 15 members.

 

Mr. Churkin said the Security Council will meet tomorrow (6 October) at 10 a.m. to take a formal vote, which is expected to pass by acclamation, the Assembly President said. That decision would then be formally submitted to the General Assembly for its consideration.

 

In addition to Mr. Guterres, who served as the UN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 from 2005 to 2015, 12 other candidates were in the running to succeed the current UN Secretary General, Ban Ki-moon, who leaves office at the end of the year.

 

Today’s decision by the Security Council brings the UN closer towards the culmination of an historic process: the selection of a new United Nations Secretary-General, traditionally decided behind closed-doors by a few powerful countries, has for the first time in history, involved public discussions with each candidate campaigning for the world’s top diplomatic post.

 

These so-called ‘informal briefings’ between the candidates, UN Member States and civil society representatives kicked off on 12 April, when the first three candidates presented their ‘vision statements’ and answered questions on how they would promote sustainable development, improve efforts to create peace, protect human rights, and deal with huge humanitarian catastrophes should they be selected to lead the Organization.

 

In addition, this past July, the UN held its first-ever globally televised and webcast townhall-style debate in the General Assembly Hall, where the confirmed candidates at the time took questions from diplomats and the public at large.

 

Having referred to the process as “a game changer” for the Organization, the President of the 70th General Assembly, Mogens Lykketoft said: “I am very proud that we broke new ground with unique transparency in the selection process. The two-hour presentation of each of the candidates in the General Assembly dialogues, and their collective Global Townhall debate, were important highlights and helped to include the global public in the debate about the future of the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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