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캐나다를 찾은 총 외국인 수가 전달 대비 2.9% 증가한 가운데 한인 방문객 증가율이 12개 주요 유입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방문객 통계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를 찾은 한인은 총 2만 8,000명이었다. 이는 전달 2만 4,000명에 비해 18.5%가 증가한 수치다.

 

미국을 제외한 12개 주요 유입국가 중 증가율만 두고 볼 때 한국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네덜란드가 14.1%를, 중국이 7.7%로 그 뒤를 따랐다.

 

캐나다를 찾은 총 외국인 수는 263만 9,000명으로 전달대비 2.9%가 증가했다.

이중 미국인 수는 205만명으로 5명 중 4명은 미국에서 방문한 셈이다.

 

외국으로 나간 캐나다인 수는 4월에 총 456만 4,000명으로 전달 대비 2.4%가 증가했다. 국내로 들어온 외국인에 비해 약 200만명이나 많은 인원이다.

 

이들 중 미국을 찾은 인원은 총 354만 2,000명으로 캐나다를 찾은 미국인보다 1.5배 이상의 캐나다인이 미국을 찾았다.

 

그러나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를 찾은 캐나다인 수는 102만 2,000명으로 전달보다 0.8%가 감소했다.

4월까지 누계에서 캐나다를 찾은 외국인 수는 전년 동기대비 3.3%가 증가했다. 미국을 제외한 국가의 관광객 수가 17.4%나 늘어난 덕분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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