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월) 발표된 신민당(NDP) 주정부의 첫 예산안이 여러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올 봄의 선거 공약 몇 가지가 포함되지 않아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BC 페리 요금 인하다. 

 

이에 클레어 트레버나(Claire Trevena) 교통부 장관이 해명에 나섰다. 트레버나 장관은 "당장은 실행되기 어려운 약속이지만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며 "내년 2월의 예산안을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그는 "밴쿠버 아일랜드와 메트로 밴쿠버를 오가는 주요 노선들의 경우 요금이 동결되어 있어 인하가 어렵다. 그러나 걸프 아일랜드(Gulf Islands)를 중심으로 한 작은 노선들은 내년 중으로 요금이 15% 인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 때 시행되다 폐지된 주일 제한 시니어 할인도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324 캐나다 퍼스트스텝스 북한 어린이 인도적 활동, 한인사회의 관심 필요 밴쿠버중앙일.. 17.09.14.
2323 캐나다 2015년 기준 가계 중간 소득 70,336달러 밴쿠버중앙일.. 17.09.14.
2322 캐나다 다운타운 이스트 버스정류장 안전 이유 폐쇄 밴쿠버중앙일.. 17.09.14.
» 캐나다 페리 요금도 인하 고려 중 밴쿠버중앙일.. 17.09.14.
2320 캐나다 써리 불법 임대 단속 강화 밴쿠버중앙일.. 17.09.14.
2319 캐나다 42교육구 SNS 교내 사용 금지 밴쿠버중앙일.. 17.09.14.
2318 캐나다 BC 예산안 5개 중요 사항으로 분류 밴쿠버중앙일.. 17.09.14.
2317 캐나다 리치몬드 간판 한자 50% 이내로 밴쿠버중앙일.. 17.09.14.
2316 캐나다 코퀴틀람 무지개색 횡단보도 고려 밴쿠버중앙일.. 17.09.14.
2315 캐나다 BC 주 새 예산안 자유당ㆍ업계 반발 밴쿠버중앙일.. 17.09.14.
2314 캐나다 BC주 2017/18 회계연도 519억 달러, 사회복지 예산 중점 밴쿠버중앙일.. 17.09.14.
2313 미국 ‘미스아메리카’, 트럼프 비판 화제 file 뉴스로_USA 17.09.13.
2312 미국 ● 9.11 16주기 추도식 file 뉴스로_USA 17.09.13.
2311 캐나다 호건, "정부가 마리화나 팔지 않겠다" 밴쿠버중앙일.. 17.09.13.
2310 캐나다 운전기사의 장애인 승객 차별 불가 밴쿠버중앙일.. 17.09.13.
2309 캐나다 NDP 정부 'BC주민 보다 여유로운 삶 약속' 밴쿠버중앙일.. 17.09.13.
2308 캐나다 리얼터, 매매자와 구매자 동시 중개 불가 밴쿠버중앙일.. 17.09.13.
2307 캐나다 학생 수 감소에 학생 당 교육비는 증가 밴쿠버중앙일.. 17.09.13.
2306 캐나다 캐나다 노동시장 평가지수 북미 하위권 밴쿠버중앙일.. 17.09.13.
2305 캐나다 세계 최고의 슈퍼카가 한 자리에 밴쿠버중앙일.. 17.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