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반대, 트럼프 탄핵' 목적 방미 시도

 

(뉴욕=코리아위클리) 현송-김명곤 기자 = 대북제재 반대, 트럼프 탄핵 목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방탄청년단'의 출국이 24일 거부된 가운데, 먼저 출국한 한 명의 단원이 현재 미국에 억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명의 단원은 비행기 티켓 시간이 달라 먼저 출발했고 인천공항에서는 정상적으로 출국을 했다. 방탄청년단이 입국이 거부된 후 비자 확인을 했을 때는 승인으로 되어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JFK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받다가 2차 입국 심사로 넘겨졌으며, 그곳에서 한국에서 거부된 사람들과 같은 이유로 입국 거부가 된 상태로 현재 JFK 공항에 억류되어 있는 상태라고 방탄청년단 측은 전했다.


현재 이 단원은 전화도 쓸 수 없고, 사람도 만날 수 없는 상태이다.


한편 이에 앞서 같은날 미국 방문을 위해 출발하려던 다른 방탄청년단원은 환전한 달러를 써보지도 못하고, 인천공항에서 바로 입국불허 되었다.


입국 불허 사유를 묻는 방탄청년단의 질문에, 항공사 직원은 비자가 거부되었다고 통보받았고 사유는 알려줄 수 없다고 답했다.


이들은 미국이 자신들의 입국을 불허한다면 한반도에 극도의 전쟁위기를 몰고 온 트럼프의 방한도 무조건 불허해야 한다며 미 입국불허를 규탄했다.


방탄청년단은 저녁 6시경 미대사관 앞에서 '방탄청년단 입국불허 미국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프로 번역팀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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