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겨울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휘슬러에서 훈련한 스노보드 종목 선수단이 한국으로 출국 전 밴쿠버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사진 CPC]

 

 

9~18일 평창·강릉·정선서 경기

선수 55명 등 97명 참가

6개 전 종목 출전

 

 

평창 겨울올림픽에 이어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이 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8일까지 평창·강릉·정선에서 열린다.

 

캐나다는 97명의 선수단이 금메달을 놓고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캐나다장애인체육회(CPC)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3개의 메달을 딴 토드 니콜슨을 단장으로 선수 55명, 코치진 15명, 지원인력 26명이 강원도에서 선전을 펼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BC주에서는 9명이 출전한다. 

 

선수단 출전 종목은 설상에서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등 4개 종목, 빙상에서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전 종목이다.

 

캐나다의 참가 규모도 2014년 소치 때보다 1명이 더 늘어 역대 최대다. 출전 경력이 가장 많은 아이스하키 종목 브래드 보든(Bowden) 선수는 여름패럴림픽 1차례, 겨울패럴림픽 4차례 등 5번이나 대표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노르딕 스키 브라이언 맥키버(McKeever) 선수는 4번의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 49개국 670명의 선수가 참여해 80개의 메달 종목에서 겨루는 평창 패럴림픽은 겨울올림픽을 치른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와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 경기장에서 이어 열린다. 마스코트는 반달가슴곰을 모티프로 한 '반다비'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광호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057 미국 포트워스에서 가장 위험한 교차로는 어디? KoreaTimesTexas 18.03.10.
3056 미국 미국 서머타임제, 올해로 100주년 KoreaTimesTexas 18.03.09.
3055 미국 맥도날드 로고 뒤집어졌네 file 뉴스로_USA 18.03.09.
3054 미국 뉴욕등 동북부 눈폭풍 항공대란 file 뉴스로_USA 18.03.09.
3053 캐나다 기준금리 1.25% 유지 밴쿠버중앙일.. 18.03.09.
3052 캐나다 밴쿠버 '빈집 보고' 끝까지 안 한 사람이... 밴쿠버중앙일.. 18.03.09.
3051 캐나다 '5명 살해' 토론토 연쇄살인범 몇명 더 죽였나 밴쿠버중앙일.. 18.03.09.
3050 캐나다 밴쿠버 기름값 1.50달러 넘어 밴쿠버중앙일.. 18.03.09.
3049 캐나다 1월 무역수지 적자 1억 2100만 달러 밴쿠버중앙일.. 18.03.09.
3048 미국 한국계뮤지컬배우 모녀 뉴욕 교통사고 비극 file 뉴스로_USA 18.03.08.
3047 캐나다 화이트캡스 기분좋은 출발 밴쿠버중앙일.. 18.03.08.
3046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4개 버스 고속노선 추가 밴쿠버중앙일.. 18.03.08.
» 캐나다 평창 패럴림픽에도 역대 최대 加선수단 밴쿠버중앙일.. 18.03.08.
3044 캐나다 리치몬드 아울렛 2단계 확장 밴쿠버중앙일.. 18.03.08.
3043 캐나다 사고 운전자 보험료 얼마나 오르나 밴쿠버중앙일.. 18.03.08.
3042 캐나다 교통단속, 전자티켓 발부한다 밴쿠버중앙일.. 18.03.07.
3041 캐나다 사업 접게 만든 '악플러'에 BC법이... 밴쿠버중앙일.. 18.03.07.
3040 캐나다 밴쿠버 조망 회전식당, 추억 속으로 밴쿠버중앙일.. 18.03.07.
3039 캐나다 주택거래는 감소, 가격은 관성따라 상승 밴쿠버중앙일.. 18.03.07.
3038 캐나다 전기료 결국 오른다 밴쿠버중앙일.. 18.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