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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5일(화)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하우스, 멜번은 6월26일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즉문즉설> 강연으로 유명한 법륜스님이 다음주에 시드니를 방문하여 행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법륜스님의 이번 시드니 강연은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10개 도시의 해외 교민들을 위한 2019년 상반기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해외 강연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6월17일부터 7월3일까지 총 10회 일정인 이번 해외 강연의 주제는 ‘행복한 대화’ 인데, 시드니 강연은 7년전인 2012년 6월19일 캠시 한인회관에서의 강연을 시작으로 2017년 시드니 대학 내 오디토리움 강당에서 있었던 4회째 강연에 이은 5번째 방문 강연이다.

법륜스님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유튜브, 텔리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한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 조회수가 현재 2억을 넘었을 정도다.

이번 강연을 준비한 시드니 정토회는 보도 자료를 통해 “법륜스님의 강연에서는 종교, 계층, 세대와 이념을 뛰어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 직장, 결혼, 연애, 사업 등 다양한 삶의 고민을 나눈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눈물로 공감하며 대화를 통해 함께 희망을 찾아간다. 법륜스님은 이번 해외 강연에서 외국생활의 어려움과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해외 거주 한인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어떤 조건에서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정토회의 정은지 총무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직장 내 갈등, 고용불안과 양극화,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일상생활과 사회 속에서 갖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은 우리가 삶에서 겪는 여러 갈등과 고민을 쉽고 재미있고 명쾌하게 풀어내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시드니 법륜스님의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강연은 6월25일 오후7시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하우스에서 열린다. 강연은 모두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강연 당일 청중들의 질문접수를 받는다.

법륜스님의 이번 해외 강연 일정은 6월17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영국 런던(6월18일), 스위스 취리히(6월19일), 독일 퀼른(6월20일), 호주 시드니(6월25일), 호주 멜번(6월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6월27일), 베트남 호치민(7월1일), 홍콩(7월2일), 중국 상하이(7월3일) 순서로 진행된다.

 

즉문즉설

미리 준비한 내용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일반 설법과는 달리, 그 자리에서 질문을 받고 질문한 사람이 자기 마음을 돌이켜 보고 스스로 깨닫게 하는 방법이다. 고민이나 질문이 있는 사람이 법륜스님에게 질문을 하면, 스님과의 대화를 통해 질문자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드니 강연안내

일시: 6월25일(화) 오후 7시

장소: The Latvian Theatre (32 Parnell St, Strathfield)

문의: 시드니 정토회 총무 정은지 (0450 556 280, sydney@jungt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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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은 누구?

평화 운동가이자 구호 활동가이며 사상가이자 선승. 행복 전도사

한국 전역과 전 세계 돌며 북한동포돕기 운동과 통일운동에도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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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은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 운동가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구호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 전환을 실현해가는 사상가이자 깨어있는 선승으로, 보살의 삶을 서원한 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하였다.

부처의 가르침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수행을 바탕으로 한 발 더 나아가 사회 변화를 도모해 왔으며, 이러한 정신은 인도 불가촉천민 마을에 학교와 병원을 열고, 이어서 굶주리는 북한동포 돕기 운동과 통일운동을 전개하는 원천이 되었다.

2002년부터 즉문즉설(卽問卽說)을 통해 세대를 넘나드는 인생의 멘토가 되어,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삶,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삶을 나누고 있다.

법륜스님은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일탈을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생활 속 행복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개인과 사회의 희망과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왔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즉문즉설 강연은 온라인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인의 삶이 참자유, 참행복으로 전환되는 수행을 기초로 해서 기아/질병/문맹퇴치 운동, 인권/평화/통일 운동, 생태환경 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 지구적인 관점에서 오늘의 문제를 바라보고 대중이 스스로 문제해결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이끈다.

스님은 현재 정토회 지도법사, (재)평화재단 이사장, (사)한국제이티에스 이사장, (사)에코붓다 이사장, (사)좋은벗들 이사장, Join Together Society America 이사장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2000년 만해포교상, 2002년 막사이사이상(평화와 국제이해 부문), 2006년 DMZ 평화상(교류협력 부문), 2007년 민족화해상, 2010년 천지종교인상, 2011년 포스코 청암상(봉사상), 2011년 통일문화대상, 2015년 끄리빠사란상 등이 있다.

 

이기태 기자 francislee@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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