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디스토피아 1).jpg

조지 오웰(George Orwell)이 1949년 마지막 작품으로 내놓은 소설 <1984>. 개인의 자유, 사고, 감정, 존엄성, 미래에 대한 희망마저 철저하게 박탈, 통제하는 극단적 전체주의 사회 '오세아니아'라는 가상 국가와 그 거대한 시스템에서 살아가는 한 개인의 무기력한 저항과 소멸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20세기의 본질과 21세기 미래사회의 악몽을 가장 극명하게 담아낸 디스토피아 문학의 걸작으로 꼽힌다.

 

헉슬리가 그려낸 또 다른 전체주의 국가, 체이예프스키의 인간 본성 속 악마

 

“현재를 장악하는 자가 과거를, 과거를 장악하는 자가 미래를 장악한다.”

21세기 첨단기술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에도 조지 오웰(George Orwell, 본명 Eric Arthur Blair)의 경고는 섬뜩하기만 하다. 1949년, 그가 숨지기 직전, 마지막으로 내놓은 소설 <1984>는 개인의 자유, 사고, 감정, 존엄성, 미래에 대한 희망마저 철저하게 박탈, 통제하고 기억, 지식, 역사에 대한 완벽한 조작과 파괴를 일삼는 극단적 전체주의 사회 <오세아니아>라는 가상 국가의 거대한 지배 시스템 하에서 살아가는 한 개인의 무기력한 저항과 무자비한 소멸을 보여줌으로써 20세기의 본질과 21세기 미래사회의 악몽을 가장 극명하게 담아낸 디스토피아 문학의 걸작으로 꼽힌다.

올해는 그가 쓴 <1984>가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한 지 70년이 되는 해이다. 20세기 초 근-현대 세계를 휩쓸던 거대한 힘인 전체주의의 위험성을 절감한 오웰은, 이를 경고하는 것이 작가로서의 소명이자 진정한 사회주의자의 책임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1984>는 그의 이 같은 소명 의식이 가장 뚜렷하게 발휘된 작품으로 꼽힌다. 46세의 나이에 심한 폐결핵을 앓으면서도 혼신의 힘으로 생애 마지막 작가정신을 쏟아내 완성한 <1984>는 전 세계 65개 이상 언어로 출간되었다.

지난 2017년 1월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뒤 3개월 만에 이 작품이 아마존을 비롯해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의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일은 유명한 이야기이다. 당시 소셜 미디어에서는 “1984년 디스토피아가 33년 늦게(2017년) 찾아왔다.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어서 읽어보라”는 등의 이야기가 게시되기도 했다. 트럼프 정부와 소설 속 독재 정권의 모습이 닮아 있다는 경고였다. 그만큼 <1984>는 출판 이래 70년 동안 절판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온 도서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이다.

 

종합(디스토피아 2).jpg

영국 'BBC’ 방송이 지난 1999년 조사한 ‘지난 1천 년간 최고의 작가’ 부문에서 조지 오웰은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제인 오스틴(Jane Austen)에 이어 3위에 선정된 바 있다. 사진은 <1984> 속의 전체주의 국가에서 개인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보여주는 이미지.

 

지난 1999년, 영국 방송 BBC가 조사한 ‘지난 1천 년간 최고의 작가’ 부문에서 조지 오웰은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제인 오스틴(Jane Austen)에 이어 3위에 선정된 바 있다. 게다가 영문학에서는 ‘오웰주의’, ‘오웰주의자’라는 뜻의 ‘Orwellism’, ‘Orwellian’이라는 표현이 따로 있을 정도이다. 서양 문학사에서 차지하는 그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 지난 2009년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주요 언론사와 대형 도서관의 추천도서 목록 및 관련 기록을 토대로 뽑은 ‘역대 세계 최고의 100대 명저’에서 <1984>는 레프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Tolstoy)의 <전쟁과 평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세기 전반을 대표했던 제임스 조이스(James Augustine Aloysius Joyce)의 <율리시스>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앞서 2007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984>를 ‘20세기를 가장 잘 정의한 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런 사실은 ‘조지 오웰’이라는 이름이 지금의 인류에게 가장 어두운 두려움과 동의어라는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20세기 초, 디스토피아를 다룬 작가로 오웰이 유일한 사람은 아니었다.

<1984년> 출간 70년, 그리고 그의 작품이 호주에서 연극으로 재공연 되는 시점에 맞추어 호주 저명 작가이자 언론인인 앤서니 퍼넬(Antony Funnell)씨는 ABC 방송을 통해 “사실, 오늘날의 사회-정치적 상황을 더 잘 예측한 고전이 있다”고 말해 문학계의 눈길을 끌었다.

이 말에 앞서 그는 “냉전 초기, 오웰은 소비에트연방(Soviet Union), 동독(East Germany), 중국의 모택동 사상(Maoist)의 전술과 현실을 과잉 묘사했다”고 말했는데, 이러한 주장은 그의 시각만이 아니다. ABC 방송 종교 및 윤리 전문기자인 스콧 스티븐스(Scott Stephens)씨는 “<1984>에 담겨 있는 위협은 전적으로 인간 사회의 외부적 것”이라며 “사람들이 생각하고 믿는 것, 정보의 경제를 어떻게 생산하는지를 말해주는, 지나치게 압도적인 전체주의 국가”라고 피력한다.

스티븐슨 기자는 이어 “그러나 오웰이 예상하지 못한 것이 있다”며 “이는 소비적 자본주의, 대중의 노예화(mass enslavement)라는 감지하기 힘든 수단의 부상”이라고 설명한다.

 

종합(디스토피아 3).jpg

오웰이 <1984>를 내놓기 15년 전, 영국 작가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는 <Brave New World>라는 작품을 통해 과학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부정적 유토피아를 풍자적으로 그래냈다. 사진은 <Brave New World> 집필 무렵의 헉슬리.

 

반유토피아 풍자소설 <Brave New World>

 

<1984>에 비해 15년 앞서, 오웰이 그려낸 것과는 매우 다르게 부정적 유토피아를 담아낸 작품이 있다. 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가 내놓은 <Brave New World>이다.

1932년 출간된 이 소설은 인간의 비인간화 과정을 보여주는 풍자 소설로서, 문명이 극도로 발달하여, 과학이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된 세계를 그리고 있다. 아이들은 인공수정으로 태어나 유리병 속에서 부모도 모른 채 보육된다. 장래의 사회적 지위는 지능의 우열만으로 결정된다. 과학적 장치에 의해 각 개인은 할당된 역할만을 자동적으로 수행하도록 규정되고, 고민이나 불안은 정제로 된 신경안정제 하나로 말끔하게 해소된다. 그리고 옛 문명을 보존하고 있는 나라에서 온 야만인은 이런 문명국가(?)에서 살아갈 수 없어 자살하고 만다는 내용이다.

헉슬리는 “인간은 과학, 기술, 사회조직처럼 그들 스스로 만들어낸 발명품에 의해 종속되어 있다”고 작품을 통해 말한다.

스티븐스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서구 사회의 내부 역학관계에 잘 적응한 작가였다. 헉슬리는 일상의 걱정과 근심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사람들이 끊임없이 오락을 추구하는 ‘관심경제’를 가장 먼저 상상해낸 인물로 꼽힌다.

스티븐스는 “그는 미디어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묘사하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었다”면서 “미디어는 정보 거래를 중단하는 대신 감정을 거래하게 될 것임을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즉각적인 자기만족과 주류 포르노그래피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는 오락성 마약의 장려임은 물론 헉슬리가 갖고 있는 시각의 핵심이었으며, 그의 작품 속에 나오는 이런 요소들은 대중을 흥분시키기보다는 무디게 만드는 데 이용됐다.

미국의 미디어 평론가 닐 포스트만(Neil Postman)씨가 본 것처럼, <1984>에서 사람들은 고통을 가하는 것으로 통제되지만 <Brave New World>에서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사람들을 통제한다.

포스트만 평론가는 “오웰이 두려워했던 것은 책을 금하는 것이었고, 헉슬리가 두려한 것은 책을 읽을 사람이 아무도 없기에 책을 금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오웰은 인간에게서 정보를 앗아가는 사람들을 두려워했으며, 헉슬리는 인간이 수동적-자기중심적이 되도록 너무 많은 것을 주는 이들을 두려워했다”고 덧붙여 언급했다.

스티븐스는 “이런 점에서 볼 때 헉슬리가 갖고 있는 시각의 핵심은 일견 자유로워 보이는 개인이 자기 욕망의 노예가 될 수 있다는 개념이었다”면서 “<Brave New World>가 <1984>를 읽는 것보다 훨씬 더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개인적 책임의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합(디스토피아 4).jpg

미국 영화계의 유명 시나리오 작가인 패디 체이예프스키(Paddy Chayefsky)는 오웰이나 헉슬리와 달리 인간 본성에 내재된 악마성을 탐구한 인물이다. 그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영화화 된 <Network>는 그의 대표작이다. 사진은 1976년 제작된 이 영화의 포스터.

 

대중정치에서의 네트워크와 그 울림

 

인간 본성에 악마가 자리한다는 생각은 할리우드의 유명 시나리오 작가 패디 체이예프스키(Paddy Chayefsky)가 탐구한 주제이기도 하다. 1976년, 120분짜리 영화로 제작된 그의 시나리오 <Network>는 이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꼽힌다. 내용은 이렇다. TV 방송국 앵커인 하워드 빌(피터 핀치 분)은 한때 독설과 풍자로 인기를 모았으나, 그가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떨어지자 방송 책임자인 맥스(윌리엄 홀던)로부터 해고 통지를 받는다. 며칠 후면 일자리를 잃게 되는 빌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뉴스를 진행하다 자신이 시청률 하락 때문에 해고당하게 되었으며, 마지막 뉴스를 진행하는 날 자살하겠다고 예고한다. 빌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시청률이 급등하자 프로듀서인 다이애나(페이 더너웨이 분)는 사장인 프랭크(로버트 듀발 분)에게 빌을 해고해서는 안 된다고 설득한다. 덕분에 빌은 방송을 계속할 수 있게 되지만 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착란 증세를 보인다. 그런 한편 오직 출세만을 바라는 다이애나는 육체를 미끼로 빌을 유혹하기도 하고 다시 시청률이 하락하자 이를 만회하고자 생방송 도중 앵커를 살해하겠다는 예고를 내보내기까지 한다. 뿐 아니라 팔레스타인해방기구의 테러리스트까지 끌어들여 앵커를 살해하는 장면을 생방송으로 중계하기에 이른다.

체이예프스키에게 세 번째 아카데미상을 안겨 준 이 영화는, 상업성은 물론 비평에서도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한때 잘 나갔지만 나이가 든 뉴스 앵커 하워드 빌(Howard Beale)의 ‘자살 예고’라는 의도된 행동으로 뉴스 시청률이 높아지면서 방송국은 그의 해고를 유예할 뿐 아니라 그의 정체성을 ‘방송의 미친 예언자’로 만들어버린다.

 

종합(디스토피아 5).jpg

 

종합(디스토피아 6).jpg

 

<Brave New World>와 마찬가지로 <Network>라는 작품도 산만하고 사소한 것에 대한 인간의 선천적 나약함을 보여준다.

‘뉴욕 타임즈’의 문화담당 기자인 데이브 이츠코프(Dave Itzkoff)씨는 “당시 미디어나 뉴스 부문에서 일했던 이들은 이 내용이 기상천회하고 약간은 터무니없다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오늘날 영화에서 이런 대본을 쓰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츠코프씨는 “체이예프스키가 오늘날의 인터넷 환경과 소셜미디어 문화를 다룬다면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하지만 유아적 사회에 대한 두려움은 매우 현대적인 감정을 자극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체이예프스키가 이 작품에 담은 많은 메시지들은 2019년의 미디어 환경에 완벽히 적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점점 거대해지는 기업들이 미디어를 자신의 사업 영역에 포함시키면서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미디어의 사명을 파괴해나가는 것이 그런 예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 <Network>가 담고 있는 메시지의 중심은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공감의 종속이다. 뉴스 앵커 빌의 대중적 투쟁은 상업적 먹잇감으로 전락하는 반면 폭력적 극단주의자들조차 높은 평점을 던짐에 따라 빌은 TV 라인업에 그대로 자리잡는다.

이츠코프씨는 “시나리오를 쓴 체이예프스키는 언론과 TV 뉴스를 사회 전체의 축소판으로 비유했다”며 “이 작품에서는 사람들이 완전히 단절된 가운데 이익을 추구하고 최저의 공통분모에만 관심이 있을 때 일어나는 일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Network>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으로, 제정신이 아닌 빌이 카메라 앞에서 격하게 분노하면서 보이지 않는 시청자들에게 “정말로 화가 났고 더 이상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항의하는 부분을 꼽으면서 “하지만 이는 뚜렷한 목적이 없는 항의이고 그저 분노 그 자체일 뿐 어떤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고 말했다.

퍼널(Antony Funnell)씨는 “이츠코프에게 있어 이 작품은 오늘날의 정치 포퓰리즘에 대한 분명한 공명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보다 완전한 비전

 

영화 <Network>는 영국에서 연극 무대에도 올려져 극찬을 받았다. 미국 TV 범죄 드라마 시리즈 <Breaking Bad>에 출연한 브라이언 크랜스턴(Bryan Cranston)이 주연을 맡았다. 영국에서의 성공적 공연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1984> 또한 연극으로 제작돼 지난 수년간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호주의 각 도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퍼널씨는 ABC 방송 기고에서 “<1984>가 처음 나온 이후 70년 동안 이 소설이 지속적으로 간행되는 것은 글쓰기의 힘, 그리고 메시지의 중요성”이라고 평가했다. “이 작품 하나로도 현대사회에 강력한 경고를 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퍼널씨는 “하지만 이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는 이 소설을 전후해 나온 <Brave New World> <Network>의 내용과 결합해 지금의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 제도와 시스템은 물론 미래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의 개인의 역할에 의문을 던지는 선험적 소설로 더 부각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김지환 객원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 |
  1. 종합(디스토피아 1).jpg (File Size:73.8KB/Download:34)
  2. 종합(디스토피아 2).jpg (File Size:69.5KB/Download:31)
  3. 종합(디스토피아 3).jpg (File Size:53.4KB/Download:29)
  4. 종합(디스토피아 4).jpg (File Size:85.0KB/Download:32)
  5. 종합(디스토피아 5).jpg (File Size:103.6KB/Download:30)
  6. 종합(디스토피아 6).jpg (File Size:25.8KB/Download:3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551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로젤 소재 유닛, 근래 보기 드문 낙찰가격 기록 file 호주한국신문 19.08.08.
4550 호주 119 년 존속 NSW주 낙태금지법, 과연 통과될까? 톱뉴스 19.08.06.
4549 호주 ‘수감자’ 조지 펠 추기경 ‘폄훼 벽화’ 가톨릭 교회 심장부에 ‘출현’ 톱뉴스 19.08.06.
4548 호주 신규 부모 초청 임시 비자 ‘본궤도’…연 15,000명 체류 예상 톱뉴스 19.08.06.
4547 호주 호주연합교단, 낙태 허용법안 지지 표명 톱뉴스 19.08.06.
4546 호주 [AUSMIN 회담] 폼페이오 국무장관 “한•일, 호르무즈 호위 연합체 참여하라” 톱뉴스 19.08.06.
4545 호주 전 세계 75개국 <국가 평판도> 순위, 호주 15위 - 한국 20위 file 호주한국신문 19.08.01.
4544 호주 멜번 크라운 카지노 - 아시아 범죄조직 연루 의혹 (1) file 호주한국신문 19.08.01.
4543 호주 이전보다 장수 누리는 호주인들... 사망 원인도 다양해져 file 호주한국신문 19.08.01.
4542 호주 What's on this weekend? file 호주한국신문 19.08.01.
4541 호주 Australia's Got Talent - Ch7 TV프로 다시 방영된다 호주한국신문 19.08.01.
» 호주 <Brave New World>... <1984>의 암울한 디스토피아보다 선견적 작품 file 호주한국신문 19.08.01.
4539 호주 화제의 자동차- Chevrolet Corvette file 호주한국신문 19.08.01.
4538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북서부 외곽의 전원주택, 잠정 가격에서 66만 달러 ↑ file 호주한국신문 19.08.01.
4537 호주 스콧 모리슨-자유당 연립 지지율 동반상승 톱뉴스 19.07.30.
4536 호주 연방정치권, 원자력 발전소 건설 필요성 ‘공론화’ 톱뉴스 19.07.30.
4535 호주 약물 의혹 쑨양 ‘왕따’ 이끈 호주에 ‘부메랑’ 톱뉴스 19.07.30.
4534 호주 동남아 범죄조직, 호주-한국 등으로 ‘엄청난’ 마약 밀거래 file 호주한국신문 19.07.25.
4533 호주 무역전쟁 여파... 호주 여행자 수, 지난 5년 사이 가장 낮은 성장 file 호주한국신문 19.07.25.
4532 호주 What's on in Sydney this week?!! file 호주한국신문 19.07.25.
4531 호주 “내 안에 너 있다”... 스마트폰 안의 운전면허증 점차 확산 file 호주한국신문 19.07.25.
4530 호주 호주 일자리 도심 편중... “출퇴근 문제 심각하다” file 호주한국신문 19.07.25.
4529 호주 NSW 교통부 “9월30일까지 그린 슬립 환급금 받아가세요” file 호주한국신문 19.07.25.
4528 호주 무급 근무 어디까지 합법이고 무엇이 불법인가? file 호주한국신문 19.07.25.
4527 호주 유명학교 인근 주택가격,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 file 호주한국신문 19.07.25.
4526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Pent-up Demand’... 로젤 소재 코티지 190만 달러 낙찰 file 호주한국신문 19.07.25.
4525 호주 “뮤직 페스티벌은 마약 파티…?” 톱뉴스 19.07.23.
4524 호주 자유당 연립, 원주민 헌법지위 및 의회 대표권 보장 이슈에 ‘내부 설전’ 톱뉴스 19.07.23.
4523 호주 4살 아들 앞에서 친모 참수 살해한 20대 시드니 여성 톱뉴스 19.07.23.
4522 호주 시드니 M4 East 터널 개통, '시드니 게이트웨이' 첫 걸음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8.
4521 호주 이민자들이 호주인들의 일자리를 빼앗는다? “근거 없는 추측”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8.
4520 호주 시드니 북부 카운슬, ‘NYE 불꽃놀이’ 관람자에 입장료 받기로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8.
4519 호주 서부 호주 퍼스의 작은 보트하우스, 여행자들의 ‘셀피’ 핫스폿으로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8.
4518 호주 말 많고 탈 많았던 시드니 경전철, 올해 안 일부 구간 개통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8.
4517 호주 화제의 자동차- McLaren 720S Spider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8.
4516 호주 “멍멍멍, 알왈왈” 2019 시드니 DOG LOVER‘S SHOW 열린다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8.
4515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8.
4514 호주 논란의 종교 자유 보장 강화법, 찬반공방 가열 톱뉴스 19.07.16.
4513 호주 등반 금지 조치 앞둔 울루루에 등반객 쇄도 톱뉴스 19.07.16.
4512 호주 “호주 10학년 학생 20명 중 1명꼴로 MDMA 접근” 톱뉴스 19.07.16.
4511 호주 호주인 가구당 평균 자산 100만 달러 첫 돌파 톱뉴스 19.07.16.
4510 호주 시드니에 홍역 경보 발령... 진단 받은 청년 시드니 곳곳 활보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1.
4509 호주 급여명세서 보고시스템 ‘싱글터치페이롤(STP)’을 아시나요?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1.
4508 호주 호주 원주민의 고대 양식장,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1.
4507 호주 지구촌 화제- World's new longest waterslide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1.
4506 호주 Lockout Laws의 시드니 도심 폭력사건 예방 효과 ‘의문’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1.
4505 호주 겨울철 화재 경보... “가정 내 불조심하세요!”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1.
4504 호주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한주를 즐기시라!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1.
4503 호주 북한 억류 호주인 알렉 싱글리 추방돼... “전 괜찮아요”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1.
4502 호주 휴대폰 플랜 가입 시 고객 자격심사 강화... 신용-소득 심사 거쳐야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