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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남아 있던 음식물이 원인, 이것을 먹기 위해 곰이 접근"

 

웨스트 밴쿠버 경찰이 곰 습격을 받은 차량의 심각하게 손상된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피해 차량은 지난 20일(토) 밤 테일러 웨이(Taylor Way) 인근에 주차되어 있었으며, 21일(일) 오전 10시 반 경에 신고가 접수되었다.

 

차량 주인은 '누군가가 침입해 차를 손상시켰다'고 신고했으나, 경찰 현장 조사 결과 침입자는 사람이 아닌 곰인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이 곳은 웨스트밴에서 특히 영국계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지역인데 이전에도 곰의 인가 출현이 잦았던 곳이다.

 

차는 한 쪽 유리창이 깨지고 가죽 의자가 뜯기는 등 처참한 모습이다. 경찰은 "차 안에 음식물이 남아 있었다. 곰은 이 음식을 먹기 위해 창문을 깨고 차량 내부를 뒤집은 것"이라고 설명하며 차량 주인의 부주의를 꼬집었다. 또 "피해의 금전적 규모는 1만 달러 가량"이라고 덧붙였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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