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로 투입된 선박인 셀리쉬 이글의 모습 (사진= BC Ferries 공식 트위터)

 

BC 페리가 이용률 증가와 함께 노선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새 선박을 투입하는데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지난 달 코목스 벨리(Comox Valley)노선에 새 선박을 투입시킨데 이어 21일(수)에는 셀리쉬 이글(Salish Eagle)이라는 이름의 초대형 페리가 운행을 시작한다.

 

셀리쉬 이글은 600명의 승객과 14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디젤이 아닌 천연 가스로 운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데보라 마쉘(Deborah Marshall) 페리 대변인은 "연료 비용이 40% 절감되었다. 지역 환경에 이로울 뿐 아니라 페리 재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페리 서비스 내에 노후한 선박이 적지 않다. 앞으로 12년 동안 30억 달러의 예산으로 선박 교체를 비롯한 모든 것을 해야 한다.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분야가 생기면 여러 분야에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요금 인상을 최대한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새로 투입될 예정인 세 번째 선박은 가을 중으로 걸프 아일랜드(Gulf Islands) 지역에서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977 캐나다 자유당, 전기차 충전소 증대 내걸어 밴쿠버중앙일.. 17.06.23.
1976 캐나다 캐나다 포스트 공항 우편국 이상 물질 발견 밴쿠버중앙일.. 17.06.23.
» 캐나다 BC페리, 셀리쉬 이글 초대형 페리 운행 시작 밴쿠버중앙일.. 17.06.23.
1974 미국 미 남서부 기록적인 폭염 예상…최고 120도 예보 file KoreaTimesTexas 17.06.23.
1973 미국 희대의 ‘색마’에 종신형+110년 선고 file 뉴스앤포스트 17.06.23.
1972 미국 미-쿠바 국교 정상화, 다시 냉각상태로 코리아위클리.. 17.06.22.
1971 미국 심심한데 '미스터리 쇼퍼' 일 어때요? 코리아위클리.. 17.06.22.
1970 미국 공동 지원서 에세이 문제 7개(3) file 코리아위클리.. 17.06.22.
1969 미국 올랜도 유니버설에 나이아가라보다 높은 폭포수 있다 코리아위클리.. 17.06.22.
1968 미국 뉴욕타임스, “북핵 해체 위해 한국전쟁 종식 이뤄내야 file 코리아위클리.. 17.06.22.
1967 캐나다 가을부터 시민권 시험 대상 18-54세로 축소 밴쿠버중앙일.. 17.06.22.
1966 캐나다 4월 한인 방문객 전달대비 18.5% 증가 밴쿠버중앙일.. 17.06.22.
1965 캐나다 올해만 캐나다인 20만 6,000명 이상 암진단 추산 밴쿠버중앙일.. 17.06.22.
1964 캐나다 불법 취업 비자 장사 잠입취재에 걸려 밴쿠버중앙일.. 17.06.22.
1963 캐나다 아보츠포드 캐나다데이 행사에 한인 난타팀 공연 밴쿠버중앙일.. 17.06.22.
1962 캐나다 매주 금요일 밤마다 즐기는 노스밴 나잇마켓 밴쿠버중앙일.. 17.06.22.
1961 캐나다 캐나다 항구 사기업이 효율적 주장 나와 밴쿠버중앙일.. 17.06.22.
1960 캐나다 트랜스링크 요금 개찰구 효과 보여 밴쿠버중앙일.. 17.06.22.
1959 캐나다 스카이트레인 트랙을 걷는 남자 체포 밴쿠버중앙일.. 17.06.22.
1958 캐나다 써리메모리얼 첨단의료병동 한인 기부 밴쿠버중앙일.. 17.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