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은행, 대출 상환 연기 가능.jpg

 

몽골은행은 정부의 14일간의 국민대비태세 연장에 대한 대응으로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안정화 대책은 "현재의 경제금융 상황에 비추어 금융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연구와 국제적 모범 사례를 바탕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금통위가 논의한 관련 통화정책 및 규제 결정(매크로-푸르덴셜 및 기타 정책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대유행으로 인해 기업, 가계, 금융기관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를 안정시키고 되살리기 위한 것이다. 
몽골 은행권 상품, 서비스 및 전자적 형태의 결제가 중단 없이 정상으로 지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내부 결제가 지연되는 일은 없었다. 예를 들어 11월 12~16일 은행 간 거래 건수는 2·3분기 하루평균보다 소폭 줄었지만 1분기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개인과 기업이 결제카드, 인터넷, 휴대전화 등 전자결제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를 계속 사용할 것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몽골은행은 올해 말까지 소비자 및 기업대출의 상환을 지속해서 규제할 방침으로, Covid-19 전염병으로 손해를 입은 개인과 기업이 소비자 및 기업대출의 상환을 유예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3조7000억 투그릭 대출이 구조조정이 됐는데, 이 중 2조2000억 투그릭은 기업대출, 1조5000억 투그릭은 소매 대출이었다. 따라서 소득과 영업이 코비드-19 전염병의 영향을 받은 개인과 기업은 대출 구조조정에 개방적이다. 현재 12만5206명의 대출자 중 5조3000억 투그릭이 Covid-19 전염병의 영향을 받아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또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유예하는 방안도 추진됐다. 이 기간에 총 3만8,152명의 차입자가 6개월 동안 2조 1천억 투그릭의 차입금을 연체했다. 몽골은행이 정부와 협의하고 지원한다면 이 조치가 계속될 수 있다고 믿는다. 금융감독위원회는 기업·소비자·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의 상환을 유예할 수 있는 지속적 규제 방안 문제를 논의해 해결할 예정이다. 
몽골 정부는 재난 보호법에 따라 국민건강 보호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예방을 위해 올해 12월 1일 06시까지 전면재난대비태세 상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일정 기간 은행 지점을 가동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은행들은 위생 및 감염관리 체제와 국가특별위원회의 승인이라는 틀 안에서 일부 지점과 단위를 개설할 준비가 돼 있다. 
몽골은행은 금융중개를 지속하기 위해 은행권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금융권 대출자와 경상수지 보유자 모두의 권리와 합법적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은행권의 경우 현재 및 시간 예금이 총 970만 투그릭으로 총 21조 7000억 투그릭이다. 올해 10월 현재 은행권이 출처에 지급하는 월 이자 비용은 1847억 투그릭으로 은행의 이자수익이 제한될 경우 상당한 손실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정책이나 결정이든 금융중개나 금융안정에 악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 원칙이다. 정부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지원하고, 저소득층을 빈곤으로부터 보호하며, 금융(대출, 채권 매입)을 통해 일자리를 구할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정부와 은행에 대유행의 제한과 퇴치를 위한 조치와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자금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news.mn 2020.11.1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 |
  1. 몽골 은행, 대출 상환 연기 가능.jpg (File Size:100.1KB/Download:1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00 몽골 U.Khurelsukh 총리,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될 경우 어떻게 할지를 논의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9.
5899 몽골 G.Yondon 장관, 녹색 생산 절차를 이행함으로써 석탄 수출을 COVID-19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으며, 내년에 4200만t을 생산할 계획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9.
5898 몽골 오른쪽 핸들을 장착한 차량의 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이에 대한 수입 금지를 논의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9.
5897 몽골 식품 수입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4% 증가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9.
5896 몽골 12월부터 특별기로 귀국한 시민은 격리건물 한 방에 1인 1가족의 원칙이 지켜질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9.
5895 몽골 Ch.Khurelbaatar 장관, 사회보장 미지급에 대한 벌칙 또는 벌금 없음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9.
5894 몽골 대유행 동안, 정부는 경제 지원을 위한 대통령 제안 중 네 가지를 지지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9.
5893 몽골 몽골은 공식적으로 국경을 양보하거나 중국에 영토를 양도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혀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9.
5892 몽골 새로 임명된 인권위원회 위원들은 신분증을 받아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9.
5891 몽골 정부는 각 가정에 100만 투그릭을 제공하겠다는 대통령의 제안을 지지하지 않아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9.
5890 몽골 몽골상공회의소는 경제 및 비즈니스 위험 관리를 제안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8.
5889 몽골 오후 8시까지 대중교통 이용 가능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8.
5888 몽골 재난 법 위반은 7~30일 동안 구류 또는 벌금으로 처벌할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8.
» 몽골 몽골은행, 대출 상환 연기 가능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8.
5886 몽골 G.Ariunbuyan, 내일부터 검역 위반자에 대한 엄격한 조치가 취해질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8.
5885 몽골 내일부터 대중교통은 07:00~10:00와 17:00~20:00 빡빡한 일정에 들어갈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8.
5884 몽골 몽골은행 경영진과 관계 공무원에게 금리 인하 지시가 내려져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8.
5883 몽골 총리는 예산 지출을 대폭 줄이고 기업과 개인에게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라는 지시를 받아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8.
5882 몽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음식은 철저히 삶아야!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8.
5881 몽골 음주운전으로 5명을 입건 file 몽골한국신문 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