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최근 한반도 주변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의 군사훈련은 일본의 참여가 두드러질뿐 새로운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러시아 전문가가 진단했다.

 

아태지역 전문가 블라디미르 트레호프는 “아쉽게도 상황이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고 있다. 일시적인 소강상태(小康狀態)는 북한이 ICBM 화성-15호를 발사함으로 끝나버렸다. 이것은 사실상 예고된 것이었는데도 미국은 대규모 공군훈련을 포함한 한국과의 연합군사훈련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800px-SM3_from_JDS_Kongo.jpg

www.ko.wikipedia.org

 

 

그는 “이번 한-미-일 3국의 군사훈련은 일본이 자위권 문제에 있어 적극성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외에 전혀 새로운 것을 가져오지 않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트레호프는 이번 군사훈련을 한반도 상황의 새로운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가안보정책 재검토를 위해서 일본은 두 가지 동기를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고 두 번째는 미국, 일본,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4개국 연합 구성 재개와 관련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훈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황에 근본적인 의미를 가지게 된다. 일본은 다양한 급의 공대지 미사일 개발을 발표했고 이는 사실상 공격 시스템으로서 한반도 상황에서 새로운 국면을 가져올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미일 3국의 조기경보시스템 훈련에는 미국의 구축함 스테덤(Stethem) 한국의 류성룡함 일본의 초카이함 등이 참여했다.

 

일본은 이번 훈련의 목적이 해군의 전술적 잠재력 증강과 삼국 간 관계 강화라고 밝혔다. 3국은 북한 미사일을 모사한 가상의 표적을 시뮬레이션하고 함정 간 정보를 교환한다.

 

트레호프는 북한 주변 상황이 통제를 벗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훈련에 대해 북한이 어떻게 대응할지는 예상하기 힘들다. 현재 모든 예상들은 다소 멈추어있다. 북한에게는 대응을 참고 기다리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상황이 서서히 통제를 벗어나고 있다는 징후들이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한-미-일 미니 NATO’를 깨뜨리려는 중국” (2017.1.27.)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6868

 

 

  • |
  1. 800px-SM3_from_JDS_Kongo.jpg (File Size:76.1KB/Download:4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40 몽골 바트톨가 대통령, 이번 주말에 구민과 면담 file 몽골한국신문 18.01.19.
639 몽골 몽골 국영은행 부행장에 G.Dulguun 임명 file 몽골한국신문 18.01.19.
638 몽골 엥흐볼드 국회의장 베트남으로 출국 file 몽골한국신문 18.01.19.
637 몽골 민주당교섭단체 국회본회의 불참 file 몽골한국신문 18.01.19.
636 몽골 일반은행에 관한 법률 통과 file 몽골한국신문 18.01.19.
635 태국 ▶ 와치라롱꼰 국왕 2월에 역사 테마 축제 지시 file 태국교민잡지 18.01.17.
634 몽골 [몽골 특파원] 베트남 하노이태권도협회를 가다 file GWBizNews 18.01.17.
633 태국 ▶ 황금빛의 푸미폰 전 국왕 화장 시설 해체 시작, 2개월 사이 약 400만명 방문 file 태국교민잡지 18.01.14.
632 몽골 [몽골 특파원] 국제체육기자연맹 선정 2017 올해의 남녀 선수 로저 페더러 & 세레나 윌리엄스 file GWBizNews 18.01.02.
631 몽골 [몽골 특파원] AIPS 체육 기자단, 2017 AIPS 올해의 체육상 4개 부문 인터넷 투표 진행 중 file GWBizNews 17.12.29.
630 태국 태국 꽃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file 태국교민잡지 17.12.27.
» 일본 “한미일 군사훈련 일본만 두드러져” 러전문가 file 뉴스로_USA 17.12.16.
628 태국 태국 실크왕으로 불렸던 ‘짐 톰슨’ 실종 수수께끼 file 태국교민잡지 17.12.10.
627 캄보디아 태권도로 하나된 양국의 아름다운 우정 file 뉴스브리핑캄.. 17.12.08.
626 일본 아베, 지자체에 북한 탄도 미사일 피난 훈련 촉구 file 코리아위클리.. 17.12.01.
625 캄보디아 친한국 캄보디아 공무원, 지식공유·전수의 장을 열다. file 뉴스브리핑캄.. 17.11.21.
624 몽골 몽골, 50년 전 오늘(1967. 11. 14), 건국 이래 사상 최초 메달 획득 file GWBizNews 17.11.18.
623 태국 ▶ 외래종 육식 플라나리아, 태국 각지에서 발견돼 주의가 요구됨 file 태국교민잡지 17.11.14.
622 태국 라마 9세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영면에 들다. [6] file 태국교민잡지 17.11.06.
621 몽골 [몽골 특파원] 초그트바타르 외교부 장관, 제니퍼 갈트 미국 대사 접견 file GWBizNews 17.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