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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cmp)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주택 중 하나로 알려진 더 피크의 마운트 니콜슨(Mount Nicholson) 빌라가 7억 2천만 홍콩 달러(sqft당 90,248 홍콩 달러)에 판매되었으며, 이는 지난 12월 거래 파기 이후 4개월 만이다.

6일(월), 윌록 부동산(Wheelock Properties)은 7,978sqft 상당의 마운트 니콜슨 하우스 16빌라가 지난 12월에 파기된 거래 금액보다 188만 홍콩 달러 저렴한 가격이 판매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거래는 지금까지와의 거래와 달리 계약 후 30일 이내 완불 조건이 아닌 1년 내 완불 조건으로 거래되었다.

지난 12월 말, 익명의 구매자가 7억 2100만 홍콩 달러에 동일한 빌라를 계약했으나 계약금 5%인 3,609만 홍콩 달러를 포기하면서까지 최종 계약 파기를 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침체전망에 계약이 파기된 것으로 분석했다.

리카코롭(Ricacorp Properties)은 공실세 제도 시행 임박에 따라 개발업체가 추가적인 혜택 조건을 달고 빠른 처분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마운트 니콜슨 미분양 빌라가 아직 8채나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JLL은 “1분기 미분양 주택이 단 500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개발업체들이 신규 아파트 분양에 열을 올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직 공실세가 입법 회의에 통과되지 않으나 부동산 시장 민감하게 반응해 건설 진행 속도를 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며 개발업체들이 미분양 부동산 판매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작년 6월 처음 공실세 제도를 제안했으며 올해 입법 회의에서 정식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실세는 주거용 부동산에 대하여 개발업자들이 입주 허가를 얻고 1년이 이내에 6개월 이상 판매 또는 임대되지 않고 비어있는 주택에 대하여 주택 평가 금액의 200%에 달하는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이다.

한편 4월 신규 아파트 거래량을 소폭 반등했지만 거래된 신규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998만 홍콩 달러로 4개월 연속 하락해 최근 6개월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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