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ng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홍콩사회와 경제가 많이 불안하며 막대한 손실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관광, 소매, 항공 등 홍콩 핵심 산업이 타격을 입고 실업률까지 1년여 만에 상승하면서 수많은 전문가들이 경제 침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지난 8월 22일(목)에는 경제 전문가들은 “시위가 시작된 6월 이후 주식 시장 25% 하락, 관광객 수 30% 감소, 숙박 가격 50% 이상 하락, 실업률 상승 등으로 각 분야의 경제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고 우려했다. 소매와 요식업은 폐업 및 직원 감축 위기에 놓였으며 항공사들은 관광객 감소로 항공편들을 전면 조정하고 있다. 시위가 계속되면서 소매산업, 부동산 시장, 식당, 여행업 등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경제 분석가들은 사스때 보다 더 심한 상태로 보는 분석도 내놓았다.

 

이때에, 우리 한인들끼리라도 서로서로 돕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가급적 한국식당을 이용하고, 한인마트를 이용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작은 힘이나마 되어 주는 지혜와 협력이 필요 할 때이다.

 

식품업체, 한식당, 여행업, 숙박업, 국적항공기 등 우리 한인들이 운영하는 업체들을 이용하는 작은 마음들이 모여 서로서로 격려하고 힘과 용기를 나누는 응집된 저력을 보여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다.

 

이유성 편집장 weeklyhk@hanmail.net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1. 1.png (File Size:607.2KB/Download:1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76 홍콩 선전, 자유태환제도 시행…은행 사전 승인 안 거쳐 file 위클리홍콩 19.09.03.
575 홍콩 위안화의 국제 결제율 하락 file 위클리홍콩 19.09.03.
574 홍콩 음식재활용 계획, 식품 수거해 저소득층에게 배포 file 위클리홍콩 19.09.03.
573 홍콩 우주박물관 기념품 가게 입찰 실패로 문 닫아 file 위클리홍콩 19.09.03.
572 홍콩 3개 중국계 기업, 홍콩 상장 신청 file 위클리홍콩 19.09.03.
571 홍콩 안전한 도시 2019, 홍콩 9위에서 20위로 하락 file 위클리홍콩 19.09.03.
570 홍콩 부동산 침체로 8천명 부동산 종사자 실업 위기 file 위클리홍콩 19.09.03.
569 홍콩 HSBC, 중소기업 지원 사격에 나서 file 위클리홍콩 19.09.03.
» 홍콩 손모아 행복 "홍콩內 한인업체 이용하기” file 위클리홍콩 19.09.03.
567 홍콩 홍콩-필리핀, 해양 폐그물 공동 수거 작업 수행 file 위클리홍콩 19.08.27.
566 홍콩 샤틴, 플라스틱 없는 공동체 시범 운영 file 위클리홍콩 19.08.27.
565 홍콩 홍콩 달러 페그제 오히려 홍콩 경제 ‘아킬레스건’ 주장 file 위클리홍콩 19.08.27.
564 홍콩 유튜브, 중국 선전 동원 채널 정지 file 위클리홍콩 19.08.27.
563 홍콩 카우롱파크 지하개발보다 더 많은 횡단보도 필요 file 위클리홍콩 19.08.27.
562 홍콩 웨강아오 대만구 계획 일환, 선전 ‘해외 인재 유치 강화’ file 위클리홍콩 19.08.27.
561 홍콩 홍콩인 40% 이상, 중국 소속감 낮다고 답변해 file 위클리홍콩 19.08.27.
560 홍콩 위안화 가치, 11년 만에 최저 수준 file 위클리홍콩 19.08.27.
559 홍콩 핵심 산업 타격에 실업률 상승까지, 경제 침체 우려 증폭 file 위클리홍콩 19.08.27.
558 홍콩 ‘액체괴물’ 점액성 완구, 유해물질 범벅, 안정성 논란 file 위클리홍콩 19.08.20.
557 홍콩 올해 중추절, 홍콩사람 50% 이상, 월병 선물 원치않아 file 위클리홍콩 1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