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내 대한민국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모스크바 돔키노 볼쇼이홀에서 17일 러시아 연해주 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2019 한국영화의 해 선포식이 열린다.

 

키노루 통신은 이번 행사가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러시아연방 문화부, 한국임정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후원으로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문화원과 전러시아영화인협회가 공동 주최한다고 전했다.

 

2019년 한국 영화의 해 개막작으로 한국에서 올해 1월 개봉한 역사 드라마 영화인 '말모이-The Secret Mission'가 상영된다. 키노루 통신은 한국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큰 성공을 거둔 엄유나 작가가 이 영화를 통해 감독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으며, 러시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2019 한국영화의 해 개막식이 열리는 3월 17일은 러시아 연해주 내 대한국민의회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날이다. 상해 임시정부보다 약 한달 앞서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최초로 선포된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날이다. 개막식에는 우윤근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와 발레리 톤기흐 전러시아영화인협회 부회장이 참석한다

 

개막식 프로그램으로 엄유나 감독과 제작자 박은경 대표의 기자회견이 열리며, 한글 홍보영상과 임시정부 수립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한글문화축제를 통해 한글 서예 및 스탬프, 전각도장, 훈민정음 탁본(拓本), 한글 종이공예, 임금 용포 및 한글 한복, 한글비즈공예, 한글 보드게임, 한글이벤트 등 다채로운 순서를 선보인다.

 

개막식 행사를 모두 마친 후, 영화 '말모이'가 상영된다. 말모이는 ‘사전’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조선어학회가 사전을 만들기 위해 일제의 감시를 피해 전국의 우리말을 모았던 비밀 작전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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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한국, 올해 비핵화문제 해결 위해 북한과 대화 적극 추진 (인터팍스 통신)

 

한국이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특히 남북 정상회담을 포함한 북한과의 대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한국 통일부 업무보고를 인용, 보도했다. 이 보고에서는 북미가 다시 서로 만나 비핵화 문제에 관한 합의를 하고 해당 조치들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미국과의 긴밀히 협의하면서 지속적으로 남북 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통일부는 또한 남북 정상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진전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한국 정부는 남북 경협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개성공단‧금강산관광은 재개에 대비하여 대북제재 틀 내에서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개성 공단 재가동 및 금강산 관광 재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은 2016년 개성 공단을 폐쇄했다. 금강산 관광은 2008년 한국인 관광객이 북한 병사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 이후 중단되었다.

 

그러나 미국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이 프로젝트들의 재개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들이 비핵화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에서 국제적 대북제재를 깨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문재인 대통령은 이전에 한국 정부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과 같은 남북 공동 프로젝트 재개 방법에 때해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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