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은행, 이슬람 율법 따른 샤리아뱅킹런칭


유럽으로 유입되는 이민자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한 은행이 다음 달부터 샤리아 율법을 따른 샤리아뱅킹 서비스를 런칭 한다고 밝혔다.샤리아뱅킹에는 예금과 대출에 있어 모두 이자가 없으며, 비윤리적인 사업에 대한 투자 역시 허가되지 않는다.이에 대해 오스트리아 국민들은 부정적인 의견을 내보이고 있다.  
 
최근 오스트리아의 각종 언론들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은행 중에서 최초로 BAWAG PSK은행이 오는 2월부터 샤리아뱅킹서비스를 시작한다. 샤리아뱅킹은 은행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 기준을 따른 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샤리아뱅킹은 주류, 무기, 도박, 포르노 등 이슬람 율법에서 죄악으로 여겨지는 사업에는 투자를 금한다. 샤리아는 이자를 물리는 것을 고리대금업으로 여겨 율법에 반하는 것으로 금지하고 있으므로, 이에 따라은행은예금계좌에서 이자를 제공하지 않는다. 


은행이 고객에게 돈을 대출해 준 경우에도 고객에게 이자 명목의 돈은 부과되지 않는다. 만약 샤리아뱅킹고객이 집을 대출로 구입하고 싶어한다면, 은행은 고객 대신에 집을 구매하고, 이자에 상응하는 비용을 얹어 매월 월세를 부과하는 식으로 고객에게 그 집을 되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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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WAG PSK은행에는 세가지 종류의 샤리아계좌 서비스가 제공될예정이며,이용 고객은계좌의 종류에 따라 계좌, 체크카드 등의 유지비용으로매달€4.90, €11.90, €34.90 의 고정비용을 지불해야한다. 


BAWAGPSK은행은 샤리아뱅킹의타겟층은오스트리아에서 무려 60만명에 달하는, 주로 터키 보스니아 출신의 이슬람 인구라며,사회 곳곳의 다양한 요구에 응하는 것은 은행으로서 중요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슬람교는 오스트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종교이다. 


한편, 해당 은행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이는 유럽의 이슬람화를 위한 첫걸음”, “은행사에서 가장 슬픈 날”등의많은 비난이 쏟아졌다.이에 은행은 극단적인 정치적 견해,원색적인 비난이나위협 등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출처: APA, the local전재>
오스트리아 유로저널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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