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창기 한인회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한 제30대 한인회장 선거에서 백 후보는 총 투표수 867표 가운데 97%의 찬성을 얻어 연임하게 됐다. 반대는 1%.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학교에서 진행된 본투표에는 모두 162명이 참가했고, 투표마감과 함께 사전투표 540명과 온라인투표 165명의 투표결과를 합산한 임승관 선거관리위원장은 백창기 후보의 당선을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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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선거가 잘 치러지도록 수고하신 선관위 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께 감사하고, 사전투표에 이어 본투표까지 날씨도 더운데 현장에서 안내와 방역 등 수고하신 부인회에 감사한다"고 사례하고, "29대 한인회 임원들이 열심히 잘 해주셔서 높은 찬성률로 재신임을 받게 돼 무엇보다 임원진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운 날씨에도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이 많이 투표소를 찾아오셔서 감사하고,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운 데도 투표에 참여하신 모든 한인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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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0대 한인회장 선거에는 사전투표 540명(62%), 본투표 162명(19%), 온라인투표 165명(19%) 등 모두 867명이 참여했는데,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한 사회활동 위축과 본국으로 재이주한 한인이 다수 있는 점, 항로가 막혀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한인이 다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높은 투표율이라 평가가 나온다.

 

선거 결과, 선거일인 일요일에 선거에 참여하기 어려운 이를 위해 시작한 사전투표에 총 투표수의 3분의 2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보아, 평일에 사업장 근처에서 투표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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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한인회와 선관위는 온라인투표에 큰 기대를 걸었는데, 투표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온라인투표 무효표(선거인등록을 하고 투표 링크를 받았으나 투표하지 않은 경우)가 오프라인 현장투표보다 상당히 높은 점은 개선의 필요성이 보였다.

 

온라인투표의 무효표는 13표로 약 8%에 달했다. 온라인투표를 신청한 13명 가운데 한 명만 투표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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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참가비율은 남성이 462명으로 53%, 여성이 405명으로 47%였다.

 

이번 선거 최고령 선거인은 김금란 할머니로, 만 99세(1921년 출생). 우리 나이로 백세에도 현장에 나와 투표에 참여한 셈이다. 90대 선거인은 모두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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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참여자 수로만 보면 5~70대 참여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확연히 높아 전체 참가자의 3/4 정도를 차지했고, 2~30대 투표율이 낮았다.

 

연령별 투표수는 10대 1, 20대, 37, 30대 50, 40대 110, 50대 231, 60대, 227, 70대 182, 80대 27, 90대 2명이다.

 

총 찬반 득표율는 찬성 843(현장 695, 온라인 148)표로 97.23%, 반대 8(현장 4, 온라인 4)표로 0.92%, 무효 16(현장 3, 온라인 13)표로 1.8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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