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995-법륜스님.jpg

 

 

지난 9월 15일 금요일 저녁 8시에 파리에서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이 있었다.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는 6명의 질문자가 있었다. 질문은 '관계의 어려움'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것이었다. 

 

법륜 스님은 강연에 앞서 즉문즉설에 대해 설명했다.

즉문즉설은 책에서 읽은 이야기도 아닌, 남의 이야기도 아닌,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여기 나의 이야기에 대한 의문과 고민을 묻는 자리라고했다. 

법륜스님은 "지금, 여기 내가 깨어있기 위한 것으로 즉문즉답과는 다르다. 즉문즉답은 답이 있는 것을 질문하고 답을 찾는 것이지만 즉문즉설은 대화를 통해 질문의 해답을 질문자 스스로가 찾기 위한 것"이라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정답은 없다. 자기 좋은 대로 살면 된다. 나 좋은 대로 사는데 괴롭다. 이것이 문제이다. 자기 원하는 대로 사는데 왜 결과가 좋지 않은 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실마리가 잡힌다. 이것이 즉문즉설로 질문자와 청중들이 함께 대화를 통해 고통이 무엇에서 오는 지를 알고,  해법을 찾아 지금, 여기서 행복 하게 살 수 있다는 깨달음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하고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오고간 내용들을 질문답 식으로 정리한다.

 

프랑스 유학생으로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부모님 지원 없이 파트타임을 일을 하면서 유학비용을 벌고 있다. 일은 어렵고 학위를 받아 무슨 소용이 있나 싶고, 정토회라도 들어가고 싶다. 

 

도피가 아닌 자신의 일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을 때 정토회에 들어와야한다. 

부모와의 갈등에 대해서도, 18세 미만은 미성년으로 부모가 자녀를 책임져야하고 자녀는 부모를 따라야 한다. 성년이 되면 자기 결정권이란 권리가 생기는 나이로  그만큼 스스로를 책임져야한다. 

성년이 되어서도 부모로부터 독립을 못하면 간섭을 받게 된다. 한국 부모는 자식에 대해  간섭이 심하다. 자식의 입장에선 부모님의 사랑이니 당연히 받기만 하고 간섭은 하지 말라고 하면 갈등은 사라지지 않는다. 

 

가족 간에서, 사회 안에서의 갈등 등 관계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 참기 어렵고 화가 날 때도 많다. 어떻게 해야하나? 

 

나만 참는 것 같아 나도 이제 화를 내고 싶으면  화를 내라. 그 화가 어떤 화살로 올지 감당할 수 있으면 하면 된다. 화살을 받기 싫으면 참으면 된다. 무조건 참는다가 아니라 화를 참을 때 좋은 것이 있기에 참는 것뿐이다. 화를 내서 좋은 것이 있다면 화내면 된다. 절제는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내게 이익인가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법륜스님은 어떻게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나? 

 

구체적인 그림은 세우지 않았지만 세상을 위해 의미 있는 삶을 살겠다하고 오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학창시절에 의미 있는 삶에 대한 이상은 아주 중요하다. 그 이상을 잊지 않고 내가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내가 하는 일 하나하나에 충실했다. 

그 한사람, 그 한 일이 구체적인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은 자리로 이어지는 통로가 되고 있다. 

하나의 민들레 홀씨가 세상을 노랗게 물들이듯이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며 지금, 여기에 충실하면 된다.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 언제나 사람도 일도 처음처럼 대하고 지금 여기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석사과정이 끝나 취업 준비를 해야 하지만 자꾸만 게을러지고, 무엇을 해도 즐거운 마음이생기지 않아 자신에게 실망하고 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자기를 현실보다 높게 평가해서 자신을 비하는 것을 버려야 한다. 자신 자신을 해치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이고, 자기가 남을 해치는 것은 나쁜 사람이다.  

일을 하고 싶으면 내일이라도 슈퍼마켓에 가서 일을 하라. 자기한테 실망을 한다는 것은 자기를 너무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뜻이다. 자기의 모습을 너무 높게 그려놓으니 현실에 있는 자기가 한심스럽게 보여 실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자기가 만든 환상을 현실의 자기에 맞추려 노력하면 죽을 때까지 만족할 수 없다. 환상의 자기를 버려야 한다. 현실의 나는 훌륭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지금 그대로 소중한 사람이다. 신체가 건강하고, 석사까지 공부했고, 세계인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프랑스에 사는 것만 해도 재산이다. 난민들이 극한의 환경을 극복하면서도 프랑스에 오려하지 않는가. 

 

지금 대학에 가려고 공부하는 학생들은 공부를 끝낸 것을 얼마나 부러워하겠느냐, 지금 여기서 공부를 끝내고 일을 찾으려 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큰 재산을 가진 것으로 현실의 나를 그대로 바라보면 된다. 자신이 그린 그림에 맞추어 자신을 작게 보고 있으니 괴로운 것이다. 지금, 여기, 자신에게 깨어있지 않은 것이다. 우리 존재 자체는 지금 이대로 소중한 존재이다. 지금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  부모님은 정성을 다했고, 본인은 오랜 시간을 공부하며 노력해 학위까지 땄다. 내가 여기까지 오기 위해서 나와 많은 사람들의 얼마의 노고가 들어갔는지,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은 소중한 존재이다. 함부로 팽개친다는 것은 자신, 부모, 사회에 대한 배신이다.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나고, 뭘 하겠다 하고 못 하는 게 뭐 그리 대수인가. 안 해도 되는 일이니까 안하는 것이다. 지금 아무 지장이 없기에 그런 것이다. 억지로 하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 자기가 목표로 세운 기준에서 보면 못 미치지만 아무 문제없다. 

내일부터 물건배달부터 시작하고, 일을 하다보면 다른 자리로 옮겨갈 수 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일을 시작해야 다른 일로 연결이 되어 온다. 생존이 먼저이다. 생존을 위해서 일을 하고,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면 노동효율이 높은 쪽으로 이동할 기회가 온다. 전공을 살려 재능이 필요한 곳으로 갈 수 있고, 자기 재능이 아니면 더 효율적인 일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그것도 아니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 이 선택은 놀이와 같은 것으로 수입이 보장되지 않지만, 수입에 대한 계산을 하면 안 된다. 취미삼아 하는 것이기에 돈에 대한 계산을 하면 안 되는 것이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산다면 좋은 일이지만,  수입이 없어 못하겠으면, 잘 하는 일을 하면서, 하고 싶은 건 취미로 하면 된다.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이 재능을 알아주면 재능을 살려서 일하고, 또 재능을 몰라주면 어떤가. 내가 한포기 풀처럼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자각하면,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를 높게 평가하고 그 평가만큼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이 문제가 되어 실망을 하게 되고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게 된다. 내가 아무 것도 아닌 줄 알면 이 세상에서 뭐든 할 수 있다. 

 

관점을 조금만 바꾸어라. 우리는 소중한 존재이다. 우리 스스로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오늘 하루는 단순한 하루가 아니다. 오늘의 하루는 태어나 여기까지 쌓아온 경험의 하루다. 내일의 하루는 오늘의 하루가 쌓인 하루다. 인생살이의 매일은 수학적인 하루하고 다르다. 

 

법륜스님은 질문자와의 즉문즉설을 마치고  참석자들에게 결론의 말을 이어갔다.

우리는 첫째 자기를 소중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 두 번째는 자기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과는 반대로 자기가 아무것도 아니란 것을 알아야 한다. 인생을 환상으로, 과대망상으로 살면 안 된다. 사람은 길가의 풀 한 포기 같은 존재로 알고,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가지지 않고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살면, 입가에 미소를 띠며 행복하게 살아 갈수 있다. 행복이란 신기루를 쫓다보면 죽을 때까지 행복은 누려보지 못하고 괴로워하다 생을 마치게 된다. 행복은 언제인가 내 손에 잡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여기, 내가 행복을 누리고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렇게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며 강연을 마쳤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법륜스님의 저서 책 사인회가 이어졌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조미진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불의한 정권 심판, 못난 조상 되지 말자” file

    ‘여권취소’ 재미 장호준목사 심리앞두고 소회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불의한 정권을 심판했으니 기쁜 마음으로 재판을 기다리겠습니다.”   박근혜정부 시절 미주한인 매체에 정권심판 광고를 실어 여권이 취소된 재미 장호준 목사가 30일 페이스북에 심경(心境)을 피력했다.   민족지도자 장준...

    “불의한 정권 심판, 못난 조상 되지 말자”
  • 헤이그밀사 미국서 독립운동 file

    미주흥사단 사료발굴 美대통령에 친서 전달 밀명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110년전 헤이그 밀사들이 미국에서도 독립운동의 밀명(密命)을 받고 입국한 사실이 밝혀졌다.   미주흥사단 윤창희 위원장은 27일 ‘글로벌웹진’ 뉴스로와의 인터뷰에서 “헤이그 밀사중 이상설(李相卨)과 이위종(李瑋鍾) 두분이 1...

    헤이그밀사 미국서 독립운동
  • 그림으로 행복을 전하는 장애우 아티스트

        장애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미술 작품 전시회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일반 사람들보다는 행동이 느리고 집중력이 떨어지지만 그림을 그릴 때는 보통 사람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어 많은 찬사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하이웰 ...

    그림으로 행복을 전하는 장애우 아티스트
  • ‘한국 문학에 주목하는 러시아’ file

    러매체 오세영시인 조혜진작가 인터뷰     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국의 영혼을 느끼려면 어떤 문학 작품을 읽을까.’   러시아 미디어가 한국 문학과 한국 문인들에 대한 기사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 러시아 리테라투르나야 가제타가 한러 문학교류의 일환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한 오세영 시인...

    ‘한국 문학에 주목하는 러시아’
  •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픈 타이틀 스폰서, 김민철 씨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픈 골프 대회(미국 LPGA)가 지난주에 막을 내렸다. 리디아 고의 홈 그라운드 응원전과 우승한 핸더슨 선수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주의 열기 속에서 또 하나의 세계 사람들에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이슈가 있었다. 바로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가 한국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 관심...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픈 타이틀 스폰서, 김민철 씨
  • 미주한인풀뿌리단체를 찾아서 (6 최종) file

    1492그린클럽 백영현회장 인터뷰 환경 인권 통일 운동 헌신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기획취재 시리즈>   페어론(美뉴저지주)=Newsroh 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그는 처음 만난 미국인들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고래고기 백’이라고 한다. 백영현(74) 1492그린클럽 회장. 그의 영어이름이 고래고기 백이 된데는...

    미주한인풀뿌리단체를 찾아서 (6 최종)
  • 미주한인풀뿌리단체를 찾아서 (5) 미주한인의목소리 file

    피터 김 회장 인터뷰 미최초 동해병기법안 버지니아주 통과 주역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기획취재 시리즈>         2014년 3월 5일. 미주한인역사에서 드라마틱한 새 장이 열렸다. 버지니아주에서 공립학교 교과서 및 지도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를 병기(...

    미주한인풀뿌리단체를 찾아서 (5) 미주한인의목소리
  • 미주흥사단 한일위안부협정 파기 서명운동 file

    윤창희 미주위원장 인터뷰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한일 위안부 협정 파기 서명운동에 지구촌 한인들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도산 안창호의 유지(遺志)를 받드는 미주흥사단이 2015년 한일위안부협정 파기를 위한 서명운동(署名運動)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미주흥사단의 윤창희 위원...

    미주흥사단 한일위안부협정 파기 서명운동
  • 국제 보석 페어(International jewllery fair) 우승, 류수민

      국제 보석 페어(International jewllery fair)에서 우승을 차지한 교민 학생이 있다. 각 나라마다 출전한 보석 디자이너 작품들의 예선을 거쳐 총 7명이 호주 결선에 진출하는 대회였다. 시드니에서 열린 최종 결승에서 보석 디자이너에게 주어지는 최고상, Jewellery design award(JDA)에서 1위를 차지 했다. 보석 디자...

    국제 보석 페어(International jewllery fair) 우승, 류수민
  • 시민참여센터..김동찬대표 file

    미주한인풀뿌리단체를 찾아서 (4) 美의회 ‘위안부결의안’ 주역 “반이민물결 유권자파워로 돌파”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기획취재 시리즈>     모든 것은 2007년 시작되었다. 2000년대 들어 지구촌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상징물을 꼽는다면 바로 ‘위안부 기림비’일 것이다. 일본군...

    시민참여센터..김동찬대표
  • '지금, 여기 행복하기' 법륜스님 파리서 즉문즉설

    지난 9월 15일 금요일 저녁 8시에 파리에서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이 있었다.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는 6명의 질문자가 있었다. 질문은 '관계의 어려움'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것이었다. 법륜 스님은 강연에 앞서 즉문즉설에 대해 설명했다. 즉문즉설은 책에서 읽은 이야기도 ...

    '지금, 여기 행복하기' 법륜스님 파리서 즉문즉설
  • 합수 윤한봉 선생은 누구인가 file

    5.18 최후수배자 미주에서 사회운동가의 길   *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기획취재한 것입니다.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故 합수 윤한봉(1947-2007) 선생은 일평생 조국의 민주화, 통일 운동과 해외운동에 몸바친 운동가이다. ‘합수’는 ‘똥과 오줌이 섞인 거름물’을 뜻하는 전라도 ...

    합수 윤한봉 선생은 누구인가
  • 민권센터..미주한인풀뿌리단체를 찾아서 (3) file

    문유성 회장 인터뷰   *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기획취재한 것입니다.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뉴욕 한인사회의 역사는 1921년 당시 컬럼비아대학 유학생 조병욱씨가 뉴욕일원의 거류민(居留民)과 한인학생들을 중심으로 한인회를 조직한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한인사회가 ...

    민권센터..미주한인풀뿌리단체를 찾아서 (3)
  • “플룻 매력 가득 담은 행복한 연주 약속드립니다”

    오는 30일(토) 오후 7시 30분, 노스팍 장로교회(North Park Presbyterian Church)에서 우리는 김유빈 플루티스트를 보게 된다. 제7회 영아티스트 리사이틀 연주자로 초대된 세계적 플루티스트의 연주를 무료로 듣는, 놓칠 수 없는 값진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이미 소개된 것처럼 김유빈 플루티스트는 19세의 어린 나이에...

    “플룻 매력 가득 담은 행복한 연주 약속드립니다”
  • SPECIAL INTERVIEW PGA 차세대 ‘영건’ 김시우 “PGA 정상 제패, 한...

    ▲ PGA 김시우 선수   10만 한인이 거주하는 달라스는 미국 프로 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불린다. NFL 달라스 카우보이스와 MLB 텍사스 레인저스 등 미국을 대표하는 팀들이 포진해 있고, 걸출한 스포츠 스타들이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조명을 받는 곳이다.   달라스는 수많은 PGA 투어 선수들의 ‘홈그라운드’이기도 ...

    SPECIAL INTERVIEW PGA 차세대 ‘영건’ 김시우 “PGA 정상 제패, 한인들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 2017 오클랜드 보디빌딩 대회 우승, 이호준 씨

      오클랜드 보디빌딩 대회(2017 NZIFBB AUCKLAND CHAMPS)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인 청년이 있다. 흔히 보디빌더들을 <수도승>이라는 말로 비유할 정도로 힘든 운동이다. 정해진 시간 표대로 살아야 하고 먹는 것과 운동하는 것까지 모두 제약을 두며 몸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바로 보디빌더들의 숙명이다. 끝없는 자기와의 ...

    2017 오클랜드 보디빌딩 대회 우승, 이호준 씨
  • 아름다운 뉴질랜드 자연은 미래의 자산! 레베카 정 한인 후보가 ...

      뉴질랜드는 아름다운 자연이 자산인 국가이다. 현대 문명이 발달할 수록 자연 환경은 파괴되고 그것은 결국 인간에게 재앙이 되어 되돌아온다.  한인 2세대인 레베카 정씨는 2017년 총선에 녹색당 후보로 오클랜드 노스코트 지역구에 출마했다. 노스코트지역구는 노스코트 지역 뿐만 아니라 버크데일, 버켄헤드, 글렌필드...

    아름다운 뉴질랜드 자연은 미래의 자산! 레베카 정 한인 후보가 꿈꾸는 미래....
  • “회향 알면 전쟁도 없다” NY 지광스님 file

    美동부최대사찰 뉴욕원각사 백중회향식   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미국도 북한도 회향(回向)의 정신을 깨달아야 합니다. 회향을 알면 전쟁도 없습니다.”   3일 뉴욕주 샐리스베리밀즈의 뉴욕 원각사 큰법당. 주지 지광스님의 법문에서 좀처럼 듣기 어려운 국제정치의 현실이 묻어나왔다.   백중 49...

    “회향 알면 전쟁도 없다” NY 지광스님
  • 美대학 교재 오영준디자이너 작품 수록 file

    차세대 디자이너 리더로 활동 2017 뉴욕한국섬유전 등 전시 활발   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뉴욕의 차세대 한인디자이너로 기대를 모으는 오영준(37) 디자이너가 미국의 저명한 패션학 교수의 저서에 작품이 소개돼 관심을 모은다.   오영준 디자이너의 작품은 뉴욕의 패션명문 FIT의 샤론 로스먼 ...

    美대학 교재 오영준디자이너 작품 수록
  • 미주한인풀뿌리단체를 찾아서(2)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 file

    美동남부최대봉사단체 CPACS 김채원 대표   *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기획취재한 것입니다.   애틀랜타(조지아주)=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미 동남부 최대 도시 애틀랜타. 해마다 10월 초순이면 기념비적인 행진(行進)이 펼쳐진다. ‘티 워크’ 행사가 그것이다.   한인들을 비롯, 최소한 3천명 ...

    미주한인풀뿌리단체를 찾아서(2)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