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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비중 대비 낮아

유럽계는 상대적 높아

 

캐나다의 인구문제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민자들이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농업 부문에 종사하는 이민자 비율은 높지 않았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농업관련 통계에서 전체 농업 종사자 중 이민자 비율은 14명 당 1명이었다. 전체 인구 중 이민자 비율이 5명 중 1명인 것에 낮은 편이다.

 

2016년 기준으로 공식언어 이외에 소수 언어를 쓰는 농업 종사자의 모국어를 보면, 독일어가 26.1%, 네덜란드가 16%, 펀잡어가 16%, 이탈리아어가 2.9%, 그리고 만다린이 2.5%를 차지했다. 아시아계 이민자 비율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농업에 종사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10개 주중에 유일하게 농업에 종사하는 이민자의 출신국을 봤을 때 다른 주들이 유럽계와 미국계 이민자 비율이 가장 높았지만 BC주만이 아시아계인 인도 출신의 이민자 비중이 35.5%로 가장 높았다. 네덜란드 이민자 비중이 가장 높은 주는 25.2%의 온타리오주, 25.5%의 알버타주, 27.6%의 뉴브런즈윅, 51.6%의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등 4개주, 영국은 22.2%의 마니토바, 25.3%의 노바스코샤 등 2개, 그리고 미국이 20.1%의 사스카추언과 44.3%의 뉴파운드랜드앤래브라도 등으로 나왔다.

 

2016년 기준으로 농업인구는 캐나다 전체인구 3434만 8240명 대비 1.7%인 59만 2975명이었다. BC주는 1.3%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사스카추언주가 8.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마니토바가 3.6%를 차지했다. 알버타주도 3%로 서부 평원주가 캐나다의 곡창을 너머 세계의 곡창이라고 불리는 농업 중심지임을 확인할 수 있다.

 

총 수입을 축산과 곡물로 나누어 볼 때, 축산은 251억 달러였으며, 곡물은 345억 달러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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