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당에 비해 8% 포인트 앞서

트뤼도 총리 평가 기대한 정도

 

트뤼도 자유당 정부가 들어선지 4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국민의 평가는 그냥 기대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다른 당에 비해서는 여전히 지지도가 앞서고 있다.

 

여론설문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지난 8일 발표한 현 연방정당에 대한 지지도와 현 자유당 정부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자유당 지지도가 34%로 보수당의 26%나 NDP의 15%에 비해 높았다.

 

만약 오늘 선거를 한다는 조건에서 투표를 하겠다고 한 응답자만 두고 보면 자유당을 찍겠다는 비율이 39%, 보수당이 30%, 그리고 NDP가 17%로 각각 나왔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자유당이 34%, 보수당이 24$, 그리고 NPD가 18%로 나왔다. 자유당 지지도가 1위인 주는 온타리오주가 38%, 퀘벡주가 36%, 대서양연해주가 32%였다. 보수당이 앞선 주는 알버타주 40%,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가 32%였다. 

 

 

2015년 11월 저스티 트뤼도가 총리가 된 이후 기대했던 것과 비교해 평가를 한 응답에서 기대보다 잘했다가 24%, 기대한 것과 같다가 48%, 기대보다 못했다가 25%로 나왔다.

 

6년전과 현재를 비교한 각각의 설문도 진행했는데 세계에서 캐나다의 명성이 높아졌다는 항목에 나아졌다가 30% 같다가 43% 그리고 나빠졌다가 22%로 나왔다. 

세계 문제에 캐나다에 역할에 대해서는 나아졌다가 25% 같다가 46% 나빠졌다가 22%였다. 

경기에 대해서는 나빠졌다(48%)이 좋아졌다(16%)는 대답은 물론 같다는 대답(32%)보다도 높았다.

공공안전은 같다가 52%로 절대적으로 높았지만 나빠졌다가 23%로 좋아졌다의 19%보다 높았다.

세금에 대해서도 같다가 48%에 나빠졌다가 33%였으며, 좋아졌다는 13%에 불과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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