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cSUeZGH0_d66e6f988cca8c7c

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의 정성자 단장(가운데 우측)이 2009년 정기공연 통해 모금한 한인공립요양원을 위한 자선기금 2만 달러를 무궁화재단의 오유순 이사장(가운데 좌측)과 이사들에게 지난 1월 22일 전달했다.(표영태 기자)

 

아직도 입주 신청자 모집 중

벽에 천불 이상 후원자 명단

 

메트로밴쿠버에서 최초로 생기는 한인 노인들을 위한 요양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고 올 9월에 개원을 할 예정이다.

 

무궁화재단 오유순 이사장은 버나비에 소재하는 뉴비스타 한인요양원이 공사를 마치고 9월 12일 개원을 한다고 알려왔다.

 

뉴비스타 요양원 부지에 새로 세워지는 건물 중 한 층 전체를 한인 노인들을 위한 공립 요양원으로 배정 받기 위해 2017년 4월에 오 이사장이 100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주류 사회의 다른 공립요양원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음식을 제공하고, 한국어를 하는 한인간호사와 한인직원이 입주 한인 노인들을 돌보게 한다는 조건이었다.

 

이에 따라 새 건물 2층을 한인 노인들을 우선 입주시키기로 건물 설계 단계부터 반영이 됐다. 이에 따라 벽지부터 음식, 직원 채용까지 모두 한인들에 맞게 배려됐다.

 

뉴비스타 공립 한인요양원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프레이저보건소에 신청을 해야 한다. 자격 조건은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 등으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노인들이다.

 

현재 이런 까다로운 조건으로 총 40병상이 들어서는 2층에 아직도 빈 방이 많이 남아 있어, 더 많은 한인 신청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한인 노인들의 복지를 위한 한인요양원이 개원을 하기까지 오 이사장의 기부 이외에 많은 한인과 단체의 후원도 함께 했다.  한인만을 위한 전용공간이 마련되는 상징적인 요양원인만큼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운영비의 일부로 5만 달러를 10년간에 걸쳐 한인사회가 기부하기로 약속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많은 한인사회 단체와 개인들의 후원금이 답지해 왔다. 

 

이런 기부자들의 후의에 보답하기 위해 요양원 벽에는 1000달러 이상 후원자들의 명단을 올리게 되는데 후원자 명단은 6월말에 최종 전달될 예정이다.

 

오 이사장은 현재까지 후원을 한 명단을 발표하고 만약 누락된 후원자의 경우 오약국(604-939-8311, 604-931-2496)으로 후원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겨 달라고 안내했다. 또 새 후원자 pay to Rose of Sharon Foundation 앞으로 체크를 써서 오약국 (Oh Pharmacy #1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V3J 2R5)으로 보내주길 요청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밴쿠버 공립 한인 요양원 기금 후원자 명단]

- 후원 단체:

밴쿠버 시온 선교합창단 $20,000(2019)

버나비 Fire Fighter $10,000(2018)

밴쿠버 무궁화재단$10,000(2019$5000, 2020$5000)

밴쿠버 무궁화여성회$9209.19(2018$5000,2019$4209.19)

리베로 축구단$1,011.15 (2017$500,2018$511.15)  

 

- 후원 종교단체:

밴쿠버 한인연합교회$2,285(2019 우종철목사),

주님의 제자교회$1,000(2019 고영우목사),

밴쿠버 한인감리교회$1,000(2019임덕규목사), 

 

후원 사업체:

오유순약국$20,000(2018$7000,2019$5000,2020$8000)

닥터데니스오$8,000(2018$3000,2019$5000)

오로니아 건강식품 $2,000(2019)

H-Mart $1,000(2018)

Pharmdcare health centre corp(송택훈약사)$1,000(2018)

세방 여행사$1000(2018) 

 

개인 후원자 (존칭생략)

이옥배$10,000(2019), 이윤철$10,000(2019), Charles Kim$5,000(2018), 익명$5,000(2018), 박민철$3,000(2019), 이인숙 외14명$3,000(2019), 현순일$2,200(2018$200,2019$2000), 김명신$2,000(2018한국경기여고동문53회), 조성훈$2,000(2019), 김길우$3000(2018$600, 2019$1000, 2020$1400), 김영철$1,500(2018$500, 2020$1000), 이찬규$1,100(2019), 김인순$1,000(2018$100,2019$100,2020$800), 김정부$1000(2019$500, 2020$500), 권오율$1,000(2019), 김경애$1,500(2018$500,2019$500,2020$500), 문영석$1,000(2019), 박신순$1,000(2019), 박왕서$1,000(2019), 박재연$1,000(2019), 석강화백부부$1,000(2019), 임채호$1,000(2019), 정병조$1,000(2019), 정원섭$1000(2020), 최은선$1,000(2018),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 캐나다 뉴비스타 한인요양원 마침내 9월 12일 개원 예정 밴쿠버중앙일.. 20.06.12.
5423 캐나다 시민권자/영주권자 직계가족 캐나다 입국 허용 밴쿠버중앙일.. 20.06.11.
5422 캐나다 강경화 장관, "백신개발 후 공평·안정보급 국제사회 공조" 강조 밴쿠버중앙일.. 20.06.11.
5421 캐나다 캐나다는 과연 확진자수가 10만 명을 넘길까? 밴쿠버중앙일.. 20.06.11.
5420 미국 론 드샌티스 주지사, 학생 여름 캠프 및 스포츠 재개 허용 코리아위클리.. 20.06.10.
5419 미국 코로나19 관련 '어린이 괴질', 드물지만 증가 추세 코리아위클리.. 20.06.10.
5418 미국 세미놀 카운티, 코로나 피해 스몰 비즈니스에 무상보조 file 코리아위클리.. 20.06.10.
5417 미국 미국 대기업들, "침묵은 곧 동조" 시위 동참 지지 코리아위클리.. 20.06.10.
5416 미국 트럼프 대통령, 사회연결망(SNS) 회사 무한 권한에 제동 코리아위클리.. 20.06.10.
5415 미국 민간 유인 우주선, 국제 우주정거장 도킹 성공 file 코리아위클리.. 20.06.10.
5414 미국 주 공화 의원, 트위터에 AR-15 소총 올려 논란 file 코리아위클리.. 20.06.10.
5413 캐나다 "더는 억울한 희생 없기를" 플로이드 마지막 추도식 밴쿠버중앙일.. 20.06.10.
5412 캐나다 연대와 협력, 감사와 배려…마스크 해외지원에 담긴 뜻 밴쿠버중앙일.. 20.06.10.
5411 캐나다 8일 오전 차이나타운 여성 피습 중상 밴쿠버중앙일.. 20.06.10.
5410 캐나다 캐나다 한인 사기범 활개 밴쿠버중앙일.. 20.06.09.
5409 캐나다 귀국 유학생들로 밝혀지는 캐나다 한인 코로나19 숨겨진 진실 밴쿠버중앙일.. 20.06.09.
5408 캐나다 외국인 등록증에 ‘에일리언’ 표기, 54년만에 사라진다 밴쿠버중앙일.. 20.06.09.
5407 캐나다 BC RCMP 인종차별적 과잉 공권력 행사에 선긋고 나서 밴쿠버중앙일.. 20.06.06.
5406 캐나다 미국은 흑인 사망, 캐나다는 원주민 사망 밴쿠버중앙일.. 20.06.06.
5405 캐나다 전달대비 고용률 증가 불구 실업률 상승 밴쿠버중앙일.. 20.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