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관련 포스터 - - Ian Lafrenière Twitter

Image

퀘벡시티에서 열린 기자회견 왼쪽부터 이자벨 샤레스트 여성부 장관, 이안 라프레니에르 사회부 장관, 제네비에브 길바울트 공안부 장관 및 숀 둘루드 원주민경찰협회 부회장 – Ian Lafrenière Twitter

퀘벡 주정부는 지난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원주민 지역 사회의 훈련 및 경찰 관행을 개선 할 뿐만 아니라 원주민 여성과 소녀들이 겪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이안 라프레니에르(Ian Lafrenière) 사회부 장관은 퀘벡시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폭력에 자주 노출되는 여성들과 소녀들의 개선을 위해 캐나다 원주민과 이누이트 회원들과 함께 개입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필요한 자원들이 많으며 이러한 자원들을 배분할 것이며 주정부가 “J’ai espoir” 혹은 “I have hope”라는 5개년 계획에 1,8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책은 비엔스 위원회(Viens Commission)와 살해·실종된 여성과 소녀들의 성적 착취에 관한 보고서와 목요일에 발표된 퀘벡주의 미성년자 성적 착취에 관한 보고서에서 비롯되었다.

공안부가 내놓은 몇 가지 대책은 토착 경찰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410만 달러 이상이 퀘벡의 토착 경찰력에 대한 합동 현황 보고서를 수행하고  원주민경찰총장협회(First Nations Chiefs of Police Association – FNCPA)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제네비에브 길바울트(Geneviève Guilbault) 공안부 장관은 특정 요구를 더 잘 해결하기 위해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적응되고 문화적으로 안전한 서비스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최선의 행동 방침이 무엇인지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또한 경찰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니코렛(Nicolet) 지역에 있는 퀘벡 경찰학교에서 매년 24명의 원주민 혹은 이누이트 학생들에게 보조금을 제공할 것이다.

길바울트 장관에 따르면 현재 이 학교의 졸업생 중 3.5%만이 원주민이며 주정부는 졸업생 주를 더 늘리고 싶으며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경찰이 되는 것을 선택하지 않는 젊은 남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퀘벡 경찰들에게 이미 제공되고 있는 가정과 성폭력에 대처하기 위한 훈련을 원주민 경찰에게 제공할 것이다.

Akwesasne Mohawk 경찰서장이자  원주민경찰협회 부회장인 숀 둘루드(Shawn Dulude)는 퀘벡의 22개 토착 경찰 서비스 중 상당수가 소규모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에서 인원이 충분하지 않은 경찰서는 충분한 휴가를 받을 수 없다고 발표했다.

길바울트 장관은 주정부가 지역 사회와 원주민 경찰이 말하는 언어로 훈련을 제공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둘루드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원주민 경찰 서비스가 지방경찰의 지원을 요청할 필요 없이 지역 내 성폭력 등 범죄를 수사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다른 경찰 서비스와 동등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보호관찰관 등 교정 요원들에게 문화적 감수성 교육을 할 수 있는 자금도 마련된다. 둘루드 서장은 주정부의 이러한 투자는 원주민 경찰력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해 주겠다며 도움을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그는 특히 소규모 지역사회에 지역 경찰관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몇 가지 과제가 여전히 앞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찰관을 알고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경찰관들이 모든 지역 주민들을 알고 지역 사회와 상당 부분 관련된 것은 큰 장애물을 동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피해자나 피의자가 가까운 친척인 가정 내 학대 상황에 불려간 것이다.

둘루드 서장은 또한 원주민 경찰력은 지방 경찰이나 더 큰 도시에 있는 경찰들과 경쟁할 수 없다고 말했다.

둘루드 서장은 퀘벡시 및 오타와와의 자금 지원을 둘러싼 향후 협상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퀘벡주의 원주민 경찰 서비스는 연방정부로부터 52%, 주정부로부터 48%를 지원받는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57 캐나다 트뤼도 총재 “CERB 환급 아직 걱정할 것 없어”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9.
6156 캐나다 RCMP 지난달 버나비 병원 화재 방화로 결론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9.
6155 캐나다 장애단체 ‘새 안락사 법안 자살 부추긴다’ 비판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9.
6154 캐나다 한국방문사증 신청,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8.
6153 캐나다 연방정부 “내년 9월까지 전 국민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8.
6152 캐나다 써리 모정 차량 돌진에 두 딸 밀어내고 자신은 숨져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8.
6151 캐나다 몬트리올 COVID-19 일일 최고 확진자 수 경신 file Hancatimes 20.12.17.
6150 캐나다 퀘벡주의 백신 접종 관련 계획 Hancatimes 20.12.17.
6149 캐나다 퀘벡주 모든 학교에서 공기청정기 설치 불가능 Hancatimes 20.12.17.
6148 캐나다 퀘벡주 2021년 최저임금 $0.40 인상 예정 Hancatimes 20.12.17.
6147 캐나다 퀘벡주 경찰 COVID-19 제재를 어기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벌금 부과할 것 Hancatimes 20.12.17.
6146 캐나다 퀘벡주 교장들 교육부에 다음 학기에 대한 조정을 요구 Hancatimes 20.12.17.
6145 캐나다 몬트리올 경찰청 온라인 사기 경고 Hancatimes 20.12.17.
» 캐나다 퀘벡주 원주민 치안 개선을 위해 5년에 걸쳐 1,860만 달러 투자 Hancatimes 20.12.17.
6143 캐나다 MS사 집단소송 보상금 영수증 없이도 신청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7.
6142 캐나다 재택근무 비용 공제 세목 기재 없이 일관 단순처리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7.
6141 캐나다 켈로우나 빅화이트 스키장에 코로나 확진자 60명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7.
6140 캐나다 주말 사이 코로나19 사망자 49명 늘어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6.
6139 캐나다 국세청 CERB 수령자 44만 명에게 자격미달 통보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6.
6138 캐나다 ICBC 보험료 15% 인하 정부에 승인 요청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