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올랜도센티널> 소송에 결국 공개... 41개 카운티에 확산

 

 

corona.jpg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플로리다 주 보건부가 19일 플로리다 67개 카운티 가운데 41개 카운티에 912명의 코로나19 변종 환자가 존재한다고 발표했다. 주 전체적으로 변종 감염자 중 5명이 사망했으며, 감염자 중 21세 여성을 포함해 34명이 입원했다. 변종 환자 가운데는 97세 여성과 2세 소년도 있었다.

플로리다의 변종 사례는 대부분 전염성이 높은 영국 B.1.1.7 변종이었다. 일부 브라질 P.1 변종과 남아프리카 B.1.351 희귀 변종은 어느 지역서 발생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플로리다 다음으로 감염자가 많은 주는 미시간주 617명이며, 텍사스가 420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번 주정부 발표는 <올랜도센티널>이 지난 2개월 동안 주정부를 변종환자에 대한 공개를 요구한 데에 따른 것이다. 주정부는 <올랜도센티넬>과 민권 변호사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변종에 대한 정보 공개를 거부했었다.

주 정부가 정기적으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제출하는 자료에 따르면, 선별된 샘플의 유전자 구성을 검사하는 연구소에서 124명의 환자가 보고된 지난 2월 7일 감염률이 최고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건강 전문가들은 플로리다의 변종 바이러스 총계가 공개된 것보다 몇 배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플로리다에서는 COVID19 환자의 1% 미만이 변종 감염 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앨라배마, 텍사스, 뉴멕시코를 포함한 여러 주들보다 훨씬 낮은 비율로 검사를 받고 있다. 주 보건부 관리들은 이 문제에 대한 언론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플로리다 변종 사례의 대부분은 메트로 마이애미에서 발견되었다. 전체 변종환자 912명 가운데 307명은 브라워드 카운티, 129명은 마이애미 데이드, 75명은 팜 비치에서 보고되었다. 중앙 플로리다의 경우 오렌지는 18명, 세미놀 16명, 오시올라 13명, 레이크 5명 순이었다.

론 드샌티스 주지사는 그동안 변종에 대한 우려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많은 보건 관계자들은 변종 바이러스는 감염률이 높고, 현재 접종하고 있는 백신을 덜 효과적으로 만들어 집단면역에 크게 차질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CDC는 "지금까지의 연구를 보면 현재 승인된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생성된 항체가 변종 바이러스를 인식하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다"라면서 "현재 면밀하게 더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CDC는 예방접종, 거리두기, 마스크 사용, 손씻기, 격리•방역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
  1. corona.jpg (File Size:47.1KB/Download: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557 캐나다 공중보건국장, 몬트리올 3차 웨이브 경고 Hancatimes 21.03.31.
6556 캐나다 몬트리올 지역, 3월 17일부터 통행금지 완화 Hancatimes 21.03.31.
6555 캐나다 캐나다 총리와 퀘벡주 총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강조 Hancatimes 21.03.31.
6554 캐나다 퀘벡주와 연방정부,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위해 1억달러 투자 Hancatimes 21.03.31.
6553 캐나다 퀘벡주, 3월 26일부터 체육관 재개 허용 Hancatimes 21.03.31.
6552 캐나다 BC주 사상 일일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1.03.31.
6551 캐나다 BC 30일부터 4월 19일까지 다시 식당 실내 영업 금지 file 밴쿠버중앙일.. 21.03.31.
6550 캐나다 써리RCMP, 성범죄 피해자의 신고 요청 file 밴쿠버중앙일.. 21.03.31.
6549 캐나다 노스밴도서관서 마구 칼 휘둘러 7명 사상 file 밴쿠버중앙일.. 21.03.30.
6548 캐나다 BC주 3차 코로나19 대유행 지옥문 열리다...26일 확진자 908명 file 밴쿠버중앙일.. 21.03.30.
6547 캐나다 실내 종교 서비스 제한적 허용 밴쿠버중앙일.. 21.03.30.
6546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19 접종연령, 50세 이상으로 낮춰 file 코리아위클리.. 21.03.27.
6545 미국 디즈니 월드 등 올랜도 테마파크 관광객 '우글우글' file 코리아위클리.. 21.03.27.
» 미국 플로리다 변종 코로나 환자 912명 '미국 최고치' file 코리아위클리.. 21.03.27.
6543 미국 '코비드 밀물'에 달아오른 마이애미 주택시장 file 코리아위클리.. 21.03.27.
6542 미국 플로리다주 증오 단체 68개, 인구 대비 전국 1위 file 코리아위클리.. 21.03.27.
6541 미국 콜로라도주 식품점 총기 난사, 경찰 포함 10명 사망 file 코리아위클리.. 21.03.27.
6540 미국 지난해 미국내 사이버 범죄 79만건, 1년새 70% 늘어 file 코리아위클리.. 21.03.27.
6539 미국 "아시아계 증오 멈춰라"...'애틀랜타 총격 사건’ 규탄 시위 확산 file 코리아위클리.. 21.03.27.
6538 미국 엣취! 중앙플로리다지역 꽃가루 시즌 한창 file 코리아위클리.. 2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