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교통부, 공사비용 1587만5천 달러 지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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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정부가 올랜도 디즈니와 탬파를 잇는 브라이트 라인 고속철 공사에 1587만5000달러의 지원금을 승인, 고속철 건설이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브라이트라인 사진>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잠정 계획'으로만 잡혀있던 올랜도 탬파간 고속철 건설이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2일 브라이트라인 측은 연방정부가 올랜도 디즈니와 탬파를 잇는 브라이트 라인 고속철 공사에 1587만5000달러의 지원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 지원금은 미국 교통부(USDOT) 통합 철도 인프라 및 안전 개선(CRISI) 보조금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브라이트라인 측은 "(마이애미-올랜도 간) 고속철 노선을 탬파까지 연장하면 주 인구의 70%가 서로 연결 되는 것이다"라고 반겼다.

이번에 연방정부가 지원하기로 한 자금은 총 예비 공사 비용의 50%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로써 브라이트라인 측이 부담하는 금액을 포함하여 총 3175만 달러의 건설 자금이 확보되었다.

연방정부 지원금은 올랜도 국제공항과 탬파 간 브라이트라인 건설에 필요한 예비 엔지니어링과 환경보호를 위한 재정에 쓰이게 된다.

브라이트라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연방정부 지원금은 I-4 중앙선 및 기존 교통 통행 시스탬 내에 설치될 복선 철도의 엔지니어링 설계 비용의 일부로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브라이트라인은 현재 마이애미, 웨스트 팜 비치, 사우스 플로리다의 포트 로더데일 간 운행을 하고 있다. 올랜도까지 이어지는 노선은 현재 90% 가까운 공사 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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