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ia LeBel Twitter

캐나다 관계를 책임지고 있는 퀘벡주 장관은 연방정부에 전국에 걸친 장기간의 여권 지연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소니아 르벨(Sonia Lebel) 퀘벡주 외교부 장관은 지난 21일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이 여행 서류를 받기 위해 서비스 캐나다 사무소 밖에서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을 올렸으며, 해당 사항이 지난 몇 주째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관은 현재 많은 퀘벡 주민들이 겪는 이러한 상황이 매우 개탄스러우며 여권을 받기 위해 야영하는 주민들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연방정부에 “요구사항을 더 적절하게 처리하기 위해 신속히 해결책을 찾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트위터 메시지는 지난 21일 새벽 “Complexe Guy-Favreau” 건물의 여권 사무소 밖에서 수백 명의 주민으로 인해 몬트리올 경찰이 이를 정리하기 위해 파견됨에 따라 나왔다.

 

마리안 알리레-모린(Mariane Allaire-Morin) 경찰 대변인은 체포된 주민은 없으며, 경찰들은 건물 경비원들을 돕기 위해 그곳에 배치되었을 뿐이라고 설명하며 주민들은 매우 침착하고 협조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초부터, 캠핑 의자, 담요, 침낭 등을 캐나다 전국의 여권 사무소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서비스 캐나다는 전국적으로 여행 규제가 완화되면서 지난달 전국의 모든 여권 서비스 창구를 재개했으며 300개 이상의 센터에 추가 창구를 개방했다.

 

코로나19 조치가 완화되고 많은 캐나다인이 여름에 휴가를 기대하면서 해당 센터에 여행 서류에 관한 문의 및 접수가 급증했다.

 

또한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 웹사이트에서는 여권 갱신 대기 시간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변경했으며, 카리나 굴드(Karina Gould) 캐나다 가족아동사회개발부 장관은 자신의 부서가 지연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21일 “우리는 해당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더 빠르게 처리할 방법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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