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 등 30개 시민단체 참여
뉴욕=정훈기자 newsroh@gmail.com
영하의 기온속에 눈발이 내리는 악천후속에서도 트럼프정부의 행정명령에 분노한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뜨겁게 울려퍼졌다.
미동부 한인풀뿌리단체인 시민참여센터(KACE)를 비롯해 뉴저지 버겐카운티의 30개 시민단체가 12일 헤캔색 내 버겐카운티 법원 앞에서 ‘트럼프 행정명령 반대’ 시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약 200여명의 버겐카운티 주민들이 참석,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 곳에는 미움이 없다"라는 구호 아래, 참가 단체들은 트럼프 정부의 인종, 종교 등 차별적인 행정명령과 정책에 반대한다는 연설을 했다.
한인사회 대표로 참여한 시민참여센터는 "여느 이민자들과 같이, 한인들도 우리 버겐카운티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며, 차별적이고 이민자들을 공격하는 행정명령을 반대한다"고 발언했다.
이 날 행사는 또한, 자쉬 갓하이머(Josh Gottheimer) 연방하원의원, 로레타 와인버그 뉴저지 주 상원의원 등 지역 선출직을 비롯,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가해 버겐카운티 내 화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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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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