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2주 새 두 번째

부모의 주의 필요 강조

 

델타에서 장난감 총기를 가지고 학교에 간 학생이 또다시 적발됐다. 2주 사이에 두 번째 경우다.

 

델타경찰청은 26일 정오께 노스델타 델뷰(Delview) 세컨더리스쿨 주변에서 총기를 지닌 남성을 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예방 차원에서 델뷰 세컨더리스쿨과 근처 깁슨 엘리멘트리스쿨에 옥외 활동을 금지하고 외부인 출입도 차단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펠렛건을 가지고 학교 주변에 있던 델뷰세컨더리스쿨 학생을 발견했다. 경찰은 모형이든 장난감총이든 교내는 물론 학교 주변에 가지고 다니는 것도 안된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경찰은 공기총의 일종인 펠렛건 보유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진짜 총과 비슷해 혼동되기 쉽다며 자녀가 이를 가지고 다니지 않도록 부모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델타에서는 미 플로리다주 총격 사건이 난 다음날인 15일 학교에 모조총을 가지고 간 학생을 체포하기도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광호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017 캐나다 밴쿠버공항 내 장기주차장 폐지 밴쿠버중앙일.. 18.03.03.
3016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와 주의회, 총기 규제안 내놨다 코리아위클리.. 18.03.02.
3015 미국 플로리다 고교, AP 통과율 전국 4위 코리아위클리.. 18.03.02.
3014 미국 플로리다 비치, 미국 ‘베스트 비치’ 1,2위 차지 코리아위클리.. 18.03.02.
3013 미국 뉴욕서 ‘트럼프-김정은’ 반핵안내문 file 뉴스로_USA 18.03.02.
3012 미국 유엔, 24시간 성희롱신고 핫라인 운영 file 뉴스로_USA 18.03.02.
3011 캐나다 밴쿠버패션위크 한인 디자이너 가뭄 밴쿠버중앙일.. 18.03.01.
» 캐나다 "학교에 총은 제발..." 밴쿠버중앙일.. 18.03.01.
3009 캐나다 "여성 경제 참여로 고령사회 대비" 밴쿠버중앙일.. 18.03.01.
3008 캐나다 "꾸준히 적발, 꾸준히 위반" 아동 포르노 소지 밴쿠버중앙일.. 18.03.01.
3007 캐나다 "영미!영미!" 캐나다 얼음 닦는다 밴쿠버중앙일.. 18.03.01.
3006 캐나다 현대로템 캐나다라인 객차 추가 수주 밴쿠버중앙일.. 18.03.01.
3005 미국 빌리 그레이엄목사 美전역 추모 열기 file 뉴스로_USA 18.03.01.
3004 미국 페덱스 “美총기협회 회원들에 할인혜택 지속” 뉴스로_USA 18.03.01.
3003 캐나다 캐나다 환율 연말까지 루니대비 960원 예상 밴쿠버중앙일.. 18.02.28.
3002 캐나다 코퀴할라 하이웨이 대형 교통사고 밴쿠버중앙일.. 18.02.28.
3001 캐나다 캐나다 거주 탈북자 165명 추방 밴쿠버중앙일.. 18.02.28.
3000 캐나다 BC・알버타 주급 200달러 차이가... 밴쿠버중앙일.. 18.02.28.
2999 캐나다 유아 관련 예산 확대에 연방·주정부 협력 밴쿠버중앙일.. 18.02.28.
2998 캐나다 비자신청센터 내년까지 99개국 149곳으로 확대 밴쿠버중앙일.. 18.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