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국교육원(원장 정일형)과 한국 교육부가 주관한 2019년 뉴질랜드 교육관계자 한국방문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방문은 뉴질랜드 초중고 교원 및 교육행정가 등 총 14명이 참가하였으며 4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되었다. 

 

뉴질랜드 교육사절단은 먼저 오클랜드와 자매도시인 부산시의 교육청 및 국제교류학교(용수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김석준 교육감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된 부산시 교육청 방문에서는 부산시 교육청의 교육 비전인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과 국제 교육교류협력사업 등에 대해 소개받고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어 방문한 용수초등학교에서는 용수합창단 학생들의 따뜻한 환영 행사가 있었으며 한국어, 영어, 컴퓨터, 음악 등 다양한 수업을 참관하면서 생생한 한국 교육의 현장을 경험하였다. 

 

c5eec2ad745385cbc4da6866536da9fc_1556512
< 부산시 교육청 방문 >

​ 

c5eec2ad745385cbc4da6866536da9fc_1556512
< 부산 용수초등학교 교사간담회 >

c5eec2ad745385cbc4da6866536da9fc_1556512
< 부산 용수초등학교 수업참관 >​​

 

경기교육청 및 혁신학교(산의초등학교) 방문에서는 ‘학생중심 ‧ 현장 중심의 경기도 교육’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강병구 기조실장의 환영사와 함께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 등 경기도 교육청의 대표적인 혁신 교육정책을 소개 받고 미래 교육의 혁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방문한 산의초등학교에서는 산의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수업 참관, 교사 및 학생과의 교류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구현되는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을 살펴보았다. 

 

c5eec2ad745385cbc4da6866536da9fc_1556512
< 경기도 교육청 방문 >

또한 부산시청, 부산국제교류재단, 주한 뉴질랜드대사관을 방문하여 뉴질랜드와 한국 간 국제교류 및 협력 현황을 살펴보고, 경복궁, DMZ, 한류 전시관(K-Style Hub), 경주 불국사, 국립중앙 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두루 체험하였다 

 

c5eec2ad745385cbc4da6866536da9fc_1556512
< 경복궁 탐방 >

c5eec2ad745385cbc4da6866536da9fc_1556512
< DMZ 탐방 >​

c5eec2ad745385cbc4da6866536da9fc_1556512
< 한류 전시관 (K-Style Hub) 탐방 >​​

 

뉴질랜드 교육 사절단은 한국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뉴질랜드와 한국이 거리는 멀지만 창의성과 배움의 즐거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같다고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2018년부터 한국어를 채택하고 있는 코파이 중학교의 마리 교장 선생님은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코파이 중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이해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으며 한국학교들과 수업교류, 학생교류 등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헤레워스 초등학교의 파울라 선생님은 “한국의 교육, 문화,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한국어 교육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한편,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한국어를 직접 배워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년부터 동 연수에 참가하여 2019년부터 한국어 교육이 시작된 오네라이 초등학교의 엘리자베스 언어학습부장 선생님은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교사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일형 뉴질랜드한국교육원장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은 세계화 시대에 창의적 인재가 갖추어야할 필수 덕목으로 뉴질랜드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뉴질랜드한국교육원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수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 문화원(원장 김영미)과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지사장 김태환)에게 깊은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351 호주 Federal election: 호주 우파-좌파 성향 선거구는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19.05.16.
4350 호주 Federal election 2019- 여성 후보자, 이전보다 줄어 file 호주한국신문 19.05.16.
4349 호주 ‘셀렉티브 스쿨’ 입학 점수, 전년도 대비 더 높아져 file 호주한국신문 19.05.16.
4348 호주 NSW 주, 음주운전 단속 ‘무관용’ 원칙 적용키로 file 호주한국신문 19.05.16.
4347 호주 The 22 places you're probably pronouncing incorrectly file 호주한국신문 19.05.16.
4346 호주 올해 아치볼드 상, ‘토니 코스타’가 그린 ‘린디 리’ 초상화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19.05.16.
4345 호주 “광역시드니, 심각한 가뭄 상황에 시달리고 있다” file 호주한국신문 19.05.16.
4344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쿠지 소재 2침실 아파트, 잠정 가격서 20만 달러 ↑ file 호주한국신문 19.05.16.
4343 뉴질랜드 분쟁지역 활동 공로로 나이팅게일 메달 받는 뉴질랜드 간호사 NZ코리아포.. 19.05.16.
4342 뉴질랜드 오클랜드, 2019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7위, 1위는? NZ코리아포.. 19.05.16.
4341 뉴질랜드 전자 통신 회사와 세계 지도자들, 크라이스트처치 협약에 서명 NZ코리아포.. 19.05.16.
4340 뉴질랜드 백년이상 운영 남성 의류 전문 매장,문 닫아 NZ코리아포.. 19.05.15.
4339 뉴질랜드 보다폰 뉴질랜드, 34억 달러에 매각 NZ코리아포.. 19.05.15.
4338 뉴질랜드 4명의 키위 대학생, NASA 인턴쉽에 선정돼 NZ코리아포.. 19.05.15.
4337 뉴질랜드 리콜 중인 안전벨트 "아직도 많은 차들이 그대로..." NZ코리아포.. 19.05.15.
4336 뉴질랜드 아던 총리, 세계 각국 대표 회담 통해 폭력물 등 전파 못하게... NZ코리아포.. 19.05.15.
4335 호주 유권자 지지도 쇼튼 당수에 기울어... 양당 선호도 격차는 좁혀져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9.
4334 호주 “퇴직연금 부담 비율 상향, 직장인 경제적 부담 가중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9.
4333 호주 The 9 Best Things to Do in Mudgee- The Local Guide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9.
4332 호주 언론인 트렌트 달튼, 첫 소설로 ‘ABIA Book of the Year’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9.
4331 호주 NSW 주 정부, ‘노스웨스트 메트로’ 라인 개통 밝혀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9.
4330 호주 Federal election- 인구 증가, 이민 및 난민문제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4329 호주 Federal election-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유권자 인식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4328 호주 자녀 교육 ‘치맛바람’, 호주 대학까지... ‘헬리콥터 부모’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4327 호주 시드니 인구증가-도시 확대 대처할 개발 방안 논의 활발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4326 호주 Driving across the Nullarbor Plain: The 10 best places to stop and things to do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4325 호주 Top 10 most misunderstood road rules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4324 호주 상습적 범행 방지 노력 불구, NSW 재범 비율 ‘최고치’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4323 호주 한나라당 스티브 딕슨, 스트립 클럽 추행으로 ‘사임’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4322 호주 호주 구세군, ‘붉은 방패’ 연례 모금행사 계획 밝혀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4321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와림바 소재 세미하우스, 잠정가격에서 9만 달러 ↑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4320 뉴질랜드 2014년 이후 강제 추방된 어린이 절반,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NZ코리아포.. 19.04.29.
4319 뉴질랜드 혹스 베이 주택 위기, 올 겨울 모텔에 400명 넘는 어린이 살기 시작 NZ코리아포.. 19.04.29.
» 뉴질랜드 NZ 교육사절단, 한국학교 답사 - NZ-한국 학교들 간 교육교류‧협력 활성화 기대 NZ코리아포.. 19.04.29.
4317 뉴질랜드 아던 총리 연봉 47만 달러, 세계 정상들 중 7번째 NZ코리아포.. 19.04.26.
4316 뉴질랜드 다섯 명 중 한 명, 은행으로부터 불필요한 금융 상품 제시받고 있어. NZ코리아포.. 19.04.26.
4315 호주 광역시드니 각 카운슬 지역의 거주 인구-공공 공간 비율은...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4314 호주 연방선거 사전 투표 등록률 25%... 사상 최대 기록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4313 호주 Federal election- ‘Reid’ 지역구 피오나 마틴(자유당) 후보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4312 호주 Federal election- ‘Reid’ 지역구 샘 크로스비(노동당) 후보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4311 호주 호주 원주민 예술, 세계 시장 판도 바꿀 수 있을까...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4310 호주 ANZAC 104년... 제2차 세계대전 호주 참전자들, 크게 감소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4309 호주 타스마니아의 ‘James Austin Cotage’, 역사 관광지 추진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4308 호주 NSW 주 실업률 4.3%, 호주 전역서 가장 낮아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4307 호주 야생 딩고들, 야영장서 잠자던 아이 물고 가려 시도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4306 호주 시드니와 멜번, 전 세계 부동산 가격 상위 13-15번째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4305 뉴질랜드 주거 관련 도움 요청 사례, 최고의 기록 NZ코리아포.. 19.04.19.
4304 뉴질랜드 40시간 그네타기 기네스북 도전한 소년... NZ코리아포.. 19.04.19.
4303 뉴질랜드 정부, 양도 소득세 도입 중단하기로 결정 NZ코리아포.. 19.04.19.
4302 호주 Federal election- 양당 대표의 정치 프로필 file 호주한국신문 1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