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축산업 노동자 만성 부족
 
news_img1_1562620198.jpg

 

캐나다 실업률은 사상 최저를 기록했으며, 기업들은 10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우리는 이민 노동자들이 필요하니 그들을 막는 선거운동을 벌이지 마라.
캐나다에서는 이민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0월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자유당을 앞서는 보수당 유권자들 사이에서 더욱 그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민을 위협으로 여기는 미국과 달리, 캐나다 기업들은 매년 허용된 이민자와 난민 수를 인구의 약 1퍼센트로 늘리겠다는 트뤼도총리의 약속을 광범위하게 지지한다.
산하에 170만 명을 고용하고 있는 캐나다 경제위원회의 골디 하이더 위원장은 "이민자가 미국에서처럼 정치적 무기로 이용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는 연방정부의 목표에 동의하며, 우리는 그 목표들을 충족시킬 필요가 있다. 이 사실은 캐나다가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이민자들이 필요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실업률이 5.4%로, 1976년에 비교 가능한 데이터가 처음 발표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 캐나다는 노동자를 필요로 한다. 6월 25일 보고서는 농업 노동력 부족으로 수십억 달러 손실을 보고 있으며 향후 10년 내에 이런 현상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캐나다산 육류 생산업체인 메이플 리프(Maple leaf)의 매니토바 브랜든 돼지고기 가공 공장은 노동력과 돼지 부족으로 인해 생산능력의 80%만 가동하고 있다고 수잔 야에거(Susan Yaeger) 고용부장이 말했다. 돼지 부족은 회사가 돼지농장을 운영할 숙련된 노동자를 찾지 못해 생겼다. 
그런데도 일부 정치인들은 매년 캐나다로 오는 이민자와 난민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4월 에코스의 정치분야 조사에 따르면, 보수당에 투표했다고 밝힌 캐나다인의 3분의 2가 "눈에 띄는 소수" 학문적 표현으로 "비 백인"이 너무 많다고 응답했다. 이 수치는 2015년 53%에서 늘어난 수치다.
자유당에 따르면 캐나다의 인구증가는 2015년 0.8%에서 2018년 1.4%로 늘어났다. (오충근 기자)

  • |
  1. 3.jpg (File Size:120.3KB/Download:1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437 캐나다 코퀴틀람 먼디파크 곰가족 출몰에 베비큐 파티 금지 밴쿠버중앙일.. 19.07.16.
4436 미국 대입 자격 부족해도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 코리아위클리.. 19.07.14.
4435 미국 12세 소녀, 플로리다 여행 후 비브리오 패혈증 걸려 코리아위클리.. 19.07.14.
4434 미국 '마이애미 토론회', 민주당 대선 주자 지지도 순위 바꿨다 코리아위클리.. 19.07.14.
4433 미국 군 장비 대거 동원된 ‘별난’ 독립기념일 행사 코리아위클리.. 19.07.14.
4432 미국 “악어가 사람의 시신을…” 세인피 지역 주민들 공포에 떨어 코리아위클리.. 19.07.14.
4431 캐나다 BC NDP 지지도 1위 유지 불구 "불안, 불안" 밴쿠버중앙일.. 19.07.13.
4430 캐나다 연방EE이민 초청자 3600명으로 늘어 밴쿠버중앙일.. 19.07.13.
4429 캐나다 "한국청년 현지 취업 우리가 돕겠습니다" 밴쿠버중앙일.. 19.07.13.
4428 캐나다 마리화나 가격 2분기 하락 밴쿠버중앙일.. 19.07.12.
4427 캐나다 재외 유권자 올바른 선택 위한 첫 걸음 밴쿠버중앙일.. 19.07.12.
4426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1.75% 유지 밴쿠버중앙일.. 19.07.12.
4425 미국 한반도평화 국방수권법, 미하원 법률위원회 통과 뉴스로_USA 19.07.11.
4424 캐나다 실크로드페스티발 한인이 빛났다 밴쿠버중앙일.. 19.07.10.
4423 캐나다 캐나다 송금액 50대보다 60대 더 많은 이유는? 밴쿠버중앙일.. 19.07.10.
4422 캐나다 항공사, 항공승객보호법 취소 소송 제기 밴쿠버중앙일.. 19.07.10.
4421 캐나다 로열 타이렐 박물관, 공룡 전시회 개장 file CN드림 19.07.09.
» 캐나다 연방총선을 앞두고 기업이 정치권에 주는 메시지: "더 많은 이민자가 필요하다." file CN드림 19.07.09.
4419 캐나다 UCP, 상원의원 투표 부활 법안 제출 file CN드림 19.07.09.
4418 캐나다 6월 전국 실업률 0.1%P 상승 밴쿠버중앙일.. 19.07.09.